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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서머리
황금연휴와 글로벌 유통업계: 외국인 소비 회복과 K컬처 기반 현지 전략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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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12 01:01

2025년 10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외 유통업계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와 K컬처 인기, 그리고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큰 호황을 맞았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명동과 잠실을 중심으로 '유커 효과'를 재확인했다. 중국 고객 매출이 45~90% 급증하는 등 특정 국적 고객층에 따른 차별화된 매출 신장도 뚜렷했다. 또한 편의점과 면세점도 중국인 중심으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20~30%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해외 시장에서는 롯데마트 발리점이 기존 도매형 매장에 소매 공간을 도입한 '도·소매 하이브리드형'으로 리뉴얼 후 7주간 매출이 50% 올랐고 방문객 수는 3배 확대됐다. K푸드와 신선식품을 전면 배치한 현지 맞춤형 전략이 성공을 견인했으며, 즉석조리식품과 자체 브랜드 등을 통해 고객 체류시간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글로벌 K컬처 콘텐츠와 현지 수요를 결합한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 진출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내에서는 추석 연휴의 쌀쌀한 날씨와 긴 연휴가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 상승을 이끌며, 아우터 등 계절 의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해외여행 증가와 연휴 기간 구매 분산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간편식과 축산 등 일부 식품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명절 이후 가을맞이 할인과 간편식 제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며 시장 수요에 촘촘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브 토픽
롯데백화점 외국인 매출 폭증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명동 본점에서는 중국인 고객 매출이 45% 늘었으며, 백화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평소 50%에서 황금연휴 기간 80%로 크게 확대됐다.

럭셔리 상품군의 외국인 매출도 50% 증가했고, 중국 고객 매출은 90% 가까이 급증했다. 잠실 롯데타운의 외국인 매출 역시 40% 증가했으며, 방문객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이었고, 원화 약세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 구매가 35%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과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맞춤형 프로모션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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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10월 연휴 외국인 매출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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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면세점 중국인 매출 급증과 유통업계 특수 효과

추석과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면서 편의점 CU는 중국인 매출이 전주 대비 94.5% 증가했다. GS25는 명동, 종로 등 주요 상권에서 50% 이상, 이마트24도 13% 증가를 기록했다.

백화점 업계 주요 3사(롯데, 현대, 신세계) 모두 중국인 고객 매출이 40~100% 이상 크게 오르며, 면세점도 신세계면세점에서 25%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K컬처와 관련 프로모션, 캐릭터 체험 등 소비자 경험 중심 전략 덕분이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올해 말까지 매출 성장률을 10~20%, 내년 상반기에는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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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발리점 ‘도·소매 하이브리드’ 전략 통한 현지 특화 성공

인도네시아 발리점 롯데마트는 8월 21일 리뉴얼 후 7주간 매출이 50% 증가하고, 방문객 수는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60%였던 먹거리 진열 면적을 90%로 확대해 K푸드와 신선식품 중심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요리하다 키친’ 즉석조리 코너와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며, 김밥·닭강정·떡볶이 등 상품은 월 9, 000개씩 판매됐다. 고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카페와 기념품 매장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매장은 도매와 소매를 접목한 구조로서 지역 도매상 고객 대상 무료배송 서비스 등을 운영, 현지 시장 맞춤형 유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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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유통업계 간편식과 가을상품 프로모션 강화

추석 연휴 후 날씨가 쌀쌀해지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가을철 먹거리 할인 및 간편식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는 10월 15일까지 각종 신선식품(광어, 연어, 삼겹살 등)과 간편식(부대찌개, 짬뽕, 생연어초밥 등)을 최대 20% 할인한다.

풀무원은 고단백·고식이섬유 ‘고단백 오트면’을, 오뚜기는 저칼로리 누룽지죽을 선보이며 건강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식단 관리 수요를 겨냥했다. 또 SPC삼립의 뉴욕식 베이글박스 등 프리미엄 간편식도 출시돼 일상 복귀 식단을 지원한다.

가을 추위와 긴 연휴 속 백화점과 아웃렛의 아우터 및 의류 매출 강세, 대형마트의 일부 식품 카테고리 호조는 유통채널별 차별화된 소비 행태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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