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토픽 서머리
2025년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교통 상황과 기상 현황 주요 분석
  • goover 자동 생성 요약
  • 2025-10-07 03:01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해상 교통은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심각한 정체와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당일 교통량 561만대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서울~부산 구간은 7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등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정체는 귀성방향은 오후 12~1시, 귀경방향은 오후 5~6시에 절정에 달하며, 각 노선 곳곳에서는 최대 11km까지 차량 정체가 관측됐다.

한편, 서해안 일부 해상 구간과 섬을 연결하는 항로 중 백령도~인천 노선의 여객선 운항은 7일 기상 악화로 통제됐으며, 풍랑주의보 속 초속 12m 강풍이 일부 구간의 해상 운송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연휴 기간 약 9, 200명의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사전 운항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기상 측면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과 이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졌다. 7일에는 서울·경기 북부부터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대구·경남 등지에서 5~60㎜의 강수량이 관측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다. 이러한 기상 여건은 교통과 행락 활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연휴 특유의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켰다.

서브 토픽
정치 현안과 사회 주요 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최근 4주 만에 53.5%로 반등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한일 정상회담과 오픈AI와의 업무 협약 등 외교적 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행정 정보시스템 647개 중 157개(24.3%)가 복구되었으며, 피해 시스템 96개는 대구센터로 이전 계획이 수립 중이다. 한편,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되면서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인 8명이 국내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해양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1일부터 미국 수입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임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면역체계 조절T세포 발견 공로로 미국인 메리 브렁코·프레드 램즈델과 일본인 사카구치 시몬에게 수여되었으며, 에베레스트 인근 네팔 메라피크봉에서 한국인 등산객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李 국정 지지율, 4주 만에 반등…시민단체, 김현지 고발[뉴스쏙:속]
  • 서해 기상악화…백령도∼인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 서해 기상악화…백령도~인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교통 상황

추석 연휴 이틀째인 7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및 귀경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주요 도시 적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7시간, 울산은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목포 5시간 30분 등으로 평소보다 2~3배 이상 지체된 상황이었다.

정체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방향이 낮 12시~오후 1시에 절정에 이르렀으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귀경 방향은 오후 5~6시에 가장 심각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에서 길게는 최대 11km 구간의 차량 정체가 지속됐다.

도로공사는 총 교통량 561만대를 예상하며, 전례 없는 규모의 인구 이동이 고속도로 병목 현상과 정체를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일부 구간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유지했다.

  • 추석 이튿날 귀성·귀경길 일부 정체…“부산→서울 7시간”
  • 추석 둘쨋날도 귀성·귀경길 일부 정체…부산→서울 7시간
  • 추석 귀성길 정체 계속…수도권→지방 오후 1시 정체 극심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기상 현황과 전망

추석 연휴 다음 날인 7일과 8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면서 불안정한 기상조건이 이어졌다. 서울·경기 북부에는 5~30mm, 강원 동해안 산지에는 20~60mm,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지 10~40mm 규모의 강수량이 측정됐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고가 예상되어 해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기상청은 9일까지 전국 대체로 흐린 상태가 지속되다가 9일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회복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바다의 물결은 동해 1~3.5m, 서해 0.5~3m, 남해 0.5~2.5m 수준으로 강풍과 너울 현상에 따른 안전 사고 위험도 높았다.

  • 흐리고 비 내리는 추석 날씨…낮 최고 18∼27도
  • 추석 다음날 7일 가끔 비… 8일에도 전국 대체로 흐림 | 한국일보
  • 추석 귀경길,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2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