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단순한 앱 다운로드 플랫폼을 넘어, K-콘텐츠 중심의 개인화된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 2025년 9월 23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엔터테인먼트 전용 탭'은 숏폼 드라마, 웹툰, 영화, K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며, 이용자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플레이 스토어 내에서 곧바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븐틴 10주년 기념 특집과 같이 팬덤을 겨냥한 큐레이션과 맞춤형 허브 '내 페이지' 도입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며, AI 기반 인게임 도우미 '플레이 게임즈 사이드킥' 등을 통해 게임 경험까지 혁신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9월 23~26일, 서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 혁신이 집중 조명되었다. 30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AI가 여행 정보 검색, 일정 맞춤화, 통합 결제 및 서비스 제공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됐다. 특히,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의 맞춤형 여행 일정 설계와 심리스 모빌리티 서비스, AI 기반 관광벤처 스타트업들의 피칭이 이어지며, 인공지능 접목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K-컬처 확산이라는 두 축이 두드러졌다.
이 두 트렌드는 모두 AI와 개인화 경험을 핵심으로 하면서, 글로벌 시장과 로컬 콘텐츠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점에서 공통된다. 구글플레이의 K-콘텐츠 집중 전략과 관광산업의 AI 전환 사례는 한국이 디지털 문화와 관광 혁신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AI 기반 서비스가 사용자 경험을 더욱 깊이 있게 변화시키고, 한국형 콘텐츠와 관광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플레이는 2025년 9월 23일 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전용 탭’을 최초 출시하며, 기존 앱 다운로드 중심에서 벗어나 숏폼 드라마, 웹툰, 영화, TV 프로그램, K팝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플레이 스토어 내에서 미리보기 및 콘텐츠 탐색이 가능하도록 한 모바일 최적화 경험이다.
K팝 그룹 세븐틴의 10주년 월드투어 기념 특집 공간 마련, 웹툰 ‘슬램덩크’ 샘플 무료 제공, 그리고 OTT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도 포함된다. AI 기술이 접목된 인게임 도우미 ‘플레이 게임즈 사이드킥’은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에서 실시간 공략 및 가이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허브 ‘내 페이지(You Tab)’는 게임 기록과 리워드, 구독 현황까지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2025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AI 전환과 여행 경험 재창조를 주제로 30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관광벤처기업 교류 및 협력의 장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AI와 관광벤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 경쟁력 강화와 3000만 외래 관광객 시대 실현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자 구글 이상현 디렉터는 AI가 검색, 스트리밍, 스크롤링을 통합해 여행 경험을 개인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임을 알렸으며, 글로벌 표준 지도와 통합 결제 인프라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에서 결제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심리스 모빌리티 서비스를 차세대 관광 서비스로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모빌리티, 핀테크, 게임,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피칭을 통해 혁신 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AI 접목 관광벤처들이 지역 맞춤형 굿즈·콘텐츠, 고급 맞춤형 여행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