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중순, 국내 대형 유통 및 결제 플랫폼들이 추석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속속 전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일 출시한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중심으로 9월 15일부터 2주간 인기상품을 100원부터 특가로 제공하는 ‘그랜드 오프닝 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한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최대 20만 원 혜택을 내걸고 고객 확보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양유업도 네이버 ‘추석 특선물’ 행사에 참여해 분유 및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64% 할인하는 등 명절 시즌 수요 잡기에 적극적이다.
네이버 ‘컬리N마트’ 프로모션은 새벽배송을 기반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구매 시 3000원 웰컴 쿠폰을 제공하고,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한달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루 3회 정기적으로 100원딜(계란 20구 1000개 한정), 50% 할인, 1+1 생필품, 반값 특가 등 촘촘한 혜택을 제공해 단골 고객 기반을 빠르게 공고히 하는 전략이다.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아우르는 상품 구색 강화로 프리미엄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쿠팡은 결제 편의성과 고객 혜택 확대에 집중하며 카드 발급 실적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카드 결제액 일정 금액 충족 시 보너스 캐시백 제공과 쿠팡이츠 첫 주문 할인쿠폰 지급, 해외 결제 시 캐시백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소비자 흥미를 유발한다. 쿠팡 캐시 적립을 통해 자사 서비스 전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경제권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플랫폼 고착화를 통해 지속 매출을 견인할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양유업은 9월 한 달간 네이버와 협력해 분유, 단백질 음료, 건강기능식품 대표 제품을 최대 64% 할인하며 선착순 쿠폰까지 더하는 강력한 가격 경쟁에 나섰다.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시즌을 활용해 브랜드 신뢰 회복과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플랫폼 내 극대화된 고객 접점 전략을 통해 온라인 소비 증가세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지난 4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를 오픈했으며, 마켓컬리와 협업해 신선식품과 인기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제공한다. 출시 직후 안정적 배송과 다양한 상품군 품질이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단골 확보를 위한 그랜드 오프닝 위크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주요 행사로 매일 정오 1000개 한정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를 100원에 판매하고,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 2가지를 50% 할인한다. 오후 4시에는 생필품 1+1 제공과 컬리 프리미엄 PB상품 반값 판매 등이 포함된다.
첫 구매 고객에게 3000원 웰컴 쿠폰을 제공하며,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최대 80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한달살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는 장보기의 반복구매 패턴을 반영해 장기 고객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당근알바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알바비 2배 보너스 이벤트’와 ‘알바비 지원금 제공 이벤트’를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구직자 중 10명을 선정해 알바비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지급하며, 사장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 당근머니 지급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와 협업한 ‘설거지 순삭 알바 이벤트’ 등 명절 기간 중 단기 일자리에 활기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쿠팡과 KB국민카드가 공동 출시한 쿠팡 와우카드는 2년 만에 200만 장 발급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혜택은 카드를 발급한 뒤 3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1000원 보너스 캐시백 제공, 쿠팡이츠 1만 6000원 이상 첫 주문 시 1만 5000원 할인쿠폰 지급,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3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원 캐시백 등이다.
쿠팡 전 서비스 결제 시 최대 4% 쿠팡캐시 적립과 온·오프라인 가맹점 1.2% 적립 혜택이 기존에 이어지며, 적립한 쿠팡캐시는 신선식품부터 고가 명품까지 쿠팡 내 모든 상품 구매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2025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추석 특선물’ 행사에 참여, 분유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시리즈, 무당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 당제로’, ‘초코에몽 Mini 무가당’ 등 주요 제품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 앱 내 선착순 10% 할인 쿠폰과 라운지 회원 전용 쿠폰을 별도로 제공, 온라인 채널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남양유업은 2024년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후 준법 경영에 집중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경영 실적 속에서 이번 명절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신뢰 회복과 시장 점유 확대를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