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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서머리
9월부터 시행되는 '상생페이백', 카드 소비 증가분의 2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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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20 09:04

정부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9월부터 '상생페이백'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지난해보다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국민에게 증가분의 20%를 환급해 주는 것으로,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총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발표한 이 정책은 1조 3천7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한 민생회복 지원사업의 핵심이다.

환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상생페이백.kr)으로 할 수 있으며,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환급이 이뤄진다. 정부는 추가로 '상생소비복권'도 운영해 1등 2천만원을 포함한 10억원 규모의 혜택을 2천2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브 토픽
상생페이백 제도 전면 시행, 최대 30만원 환급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행되는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많이 사용한 경우 증가분의 20%를 환급해 주며, 신용·체크카드와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모든 국내 카드 결제가 산정 기준에 포함된다.

환급 신청은 8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 주요 은행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는 일절 발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생소비복권은 5만원 결제마다 1장씩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으며, 10월 12일까지 상생페이백 신청자에게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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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비쿠폰 사용 현황, 음식점이 32% 차지

천안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분석 결과, 373억원 중 282억원(75.6%)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되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86억원(32%)으로 가장 많았고, 마트·편의점 61억원(22%), 교육·학원 26억원(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쿠폰이 생활밀착형 업종에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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