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는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해체하고 목사나 스님이 이를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관위가 부패하고 공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 같은 제안을 했으며, 종교 지도자들이 더 깨끗한 선거를 관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은 전 목사의 제안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성이 낮고, 종교 지도자가 선거 관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금남로 기도회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약 3만 명의 신도가 참여했으며, 이는 보수 진영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정치적 의도로 해석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려 했으나, 그의 행동이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특히, 기도회가 특정 정치 세력과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자신의 자금으로 설립한 회사를 통해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알뜰폰을 판촉하는 방식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전 목사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약 70억 원의 자본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행위로 의심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목사는 해당 회사를 통해 알뜰폰을 판매함으로써 집회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려 했으나, 이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행위가 선거법이나 관련 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검토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통령실과 여당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야당의 협력을 강조하며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딥페이크 기술이 악용될 경우 개인의 사생활 침해나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조치이다.

대통령실은 딥페이크 영상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려 하고 있다. 또한,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광주에서 열린 계엄령 옹호 시위를 두고 '사람인지 의문'이라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이 시위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표현의 자유를 남용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이러한 비판을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맞섰다. 그는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특히 광주 시민들의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계엄령 옹호 시위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반면, 권 의원은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반민주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