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근 글로벌 10개사와 협력하여 차세대 통신 기술인 오픈랜(Open RAN)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의 상호 운용성을 높여 통신망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특히 '텔코 에지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오픈랜의 3대 핵심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통신 인프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O-RAN 플러그페스트 2024'에서 이러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오픈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SK텔레콤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통신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금오공과대학교(금오공대) 캠퍼스에 오픈랜(Open RAN) 상용망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G 기술의 발전과 함께 대학 캠퍼스를 스마트 캠퍼스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랜 기술은 다양한 제조업체의 장비를 통합하여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로, 통신사의 비용 절감과 유연한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다.

금오공대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캠퍼스 내 다양한 서비스에 5G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진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상용망 구축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오픈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대구시는 10월에 개최되는 'FIX 2024'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술 전시회로, 다양한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