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동현 판사는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여성에게 격분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서울 강남구 한 거리에서 B씨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B씨의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과 폭력 문제를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려할 때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폭행의 동기와 경위,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가 초범인 점과 함께 폭행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점도 양형에 반영되었다.

30대 남성 약사가 여자친구의 발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의 관계 문제로 갈등을 겪던 중, 결국 폭력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사건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환승 이별'을 언급하며 관계를 끝내려 하자, 남자친구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서 벌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발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법적 조치가 진행되었다. 이 사건은 연인 간의 감정적 갈등이 어떻게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한 교회 합창단장이 여고생을 감금하고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교회 합창단장으로, 피해자는 그의 집에서 생활하며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며, 법원은 현재 심리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피해자가 학교에서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사건은 사회적 충격을 주며, 교회 내부에서의 권력 남용과 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