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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 확정: 선정 과정과 향후 일정 분석

일반 리포트 20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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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젝트 개요 및 목표
  2. 사업설명회 및 공모·서면평가 압축 과정
  3. 발표평가를 통한 최종 5개 정예팀 선정
  4. 향후 평가 일정 및 전망
  5. 경쟁 구도와 탈락 기업 분석
  6. 결론

1. 요약

  • 2025년 8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발표평가를 통해 5개 정예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프로젝트의 전체 예산은 약 2,136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한국의 AI 기술력 증진과 자립성을 목표로 하여, 6개월 이내에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달성하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기 ‘월드 베스트 LLM’이라는 명칭에서 변경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한국의 AI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에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옴니 파운데이션’과 같은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을 통해 한국 경제와 사회 구조의 전환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발표평가는 15개 팀이 서면평가를 통해 10개 팀으로 압축된 후, 다시 발표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선정되었다. 각 팀은 AI 모델 개발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정부는 이들 팀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여 한국의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한국 AI 산업의 자립 기반을 확립하고, 향후 2025년 12월 1차 평가를 통해 4개 팀으로 재압축된 후, 2026년 말 최종 2개 팀이 선정되는 과정을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2. 프로젝트 개요 및 목표

  • 2-1. ‘월드 베스트 LLM’ 명칭 변경 및 사업 공식명

  • 한국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원래 '월드 베스트 LLM'이라는 명칭 하에 추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 평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AI 기술력 및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에서의 홍보 효과 증대와 함께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명칭은 한국의 AI 모델이 자립적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대안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 2-2. 총 예산 2,136억원·6개월 내 성능 목표(최신 글로벌 대비 95% 이상)

  • 이 사업의 총 예산은 약 2,136억원으로, 글로발 AI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은 출시 후 6개월 내에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한국의 AI 산업 수준을 높이고, 기업과 연구자들이 자주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 즉, 정부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정예팀 소속 기업들은 연구 개발에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글로벌 AI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AI 산업 생태계의 미래 방향성에도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3. 국민 AI 접근성·산업 전환 기여 목표

  • 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주요 목표는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AI 기술이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철학입니다. 이를 위해, '옴니 파운데이션'과 같은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 또한, 이 과정에서 산업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을 출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AI 모델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경제와 사회 구조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3. 사업설명회 및 공모·서면평가 압축 과정

  • 3-1. 6월 27일 설명회 개최 및 공모 마감

  • 2025년 6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AI 업계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팀의 사업계획서 제출 방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 과기정통부는 본 사업이 국내 AI 산업의 자립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중대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 공모는 설명회 당일에 시작되었으며, 이후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일인 2025년 7월 21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 최종적으로 15개 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 3-2. 총 15개 컨소시엄 지원

  • 최종적으로 제출된 15개 팀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각각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특정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팀들이다. 이들은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NC AI 및 카카오와 같은 상당한 규모의 기업들 뿐만 아니라,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도 포함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팀 구성은 AI 개발에 있어 업무의 범위와 전문성을 확대하고, 보다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을 반영한다.

  • 이처럼 폭넓은 참여는 각 팀이 갖고 있는 고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하며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며, 이는 한국 AI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 3-3. 서면평가로 10개 팀 압축

  • 2025년 7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15개 팀 중 1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면평가는 실력 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각 팀의 사업계획서의 적합성과 실행 가능성 등이 깊이 평가되었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을 포함하였으며, 이들은 각각 주관사로서 AI 모델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소프트웨어 및 AI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포괄적 접근 방식을 강조한 이번 서면평가는 참여 팀들이 가진 기술력과 경험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유망 팀을 가려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하였다. 탈락 팀인 루닛, 바이오넥서스 등은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지원 과정에서 제외되었음을 알리는 결과를 얻었다.

4. 발표평가를 통한 최종 5개 정예팀 선정

  • 4-1. 7월 말 발표평가 진행 방식(15→10→5개팀)

  • 2025년 7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발표평가가 진행된다고 발표하였다. 이 과정에서 총 15개 팀이 서면평가를 통해 10개 팀으로 압축되었고, 이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5개 정예팀으로 선정되었다. 발표평가는 AI 모델 개발 분야에서의 기술력, 개발 경험, 기여 계획 등이 여러 기준으로 종합 평가되었다. 이는 AI 기술력 및 개발 전략을 검증받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되었다.

  • 발표평가 방식은 두 가지 단계로 나뉘어 있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각 팀들이 제안한 기술력과 전략을 가지며, 이 기준을 통해 10개 팀으로 압축된 후, 두 번째 단계에서 5개 팀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절차는 정부가 AI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팀을 선별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 4-2. 최종 선발팀: 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

  • 최종적으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술적 배경과 사업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AI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네이버클라우드는 범국민 AI 접근성을 위한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업스테이지는 'Solar WBL'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SK텔레콤은 포스트-트랜스포머 모델을 통해 AI 전환을 앞당길 예정이며, NC AI는 200B급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LG AI연구원은 고성능 AI 모델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4-3. 평가 기준: 기술력·개발 경험·파급효과 등

  • 발표평가에서 사용된 평가는 매우 포괄적인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로 기술력, 개발 경험, 개발 목표 우수성, 디자인 및 전략적 우수성, 그리고 각 팀의 파급효과 및 기여 계획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각 팀이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을 통해 사회 및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결과적으로 한국 AI의 자립적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데 중점을 두었다.

  • 5개 팀은 각자의 고유한 전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AI 모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팀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수한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5. 향후 평가 일정 및 전망

  • 5-1. 올 연말 1차 평가로 4개팀 재압축

  • 2025년 12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첫 번째 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이 평가의 목적은 현재 선정된 5개 정예팀 중 4개 팀으로 재압축하는 것이다. 평가 과정은 기술력, 개발 전략,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각 정예팀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국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이번 1차 평가는 단순히 팀 수를 줄이는 과정을 넘어서, 각 팀의 발전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기초적인 단계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자금 지원과 기술적 지원 방향이 조정될 수 있으며, 나아가 각 팀이 장기적으로 어떤 AI 모델을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 5-2. 2026년 말 2개팀 최종 선정 예정

  • 2026년 말에는 최종 2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연말 평가를 통해 남은 팀과의 경쟁을 통과해야 하며, 성과를 기반으로 최종적으로 두 팀이 선발될 것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자원과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되며, 나아가 한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과정은 단순한 팀 축소가 아닌, 한국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민의 연속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각 팀의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5-3. 단계별 지원 계획 및 기대 효과

  • 정부는 각 정예팀에게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단계별 지원은 기술적 자원, 인재 확보,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각 팀이 설정한 목표에 맞춰 조정되어 진행될 것이다.

  • 이러한 지원은 각 팀의 연구개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공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극대화된 자원 지원과 기술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한국 AI 산업의 자립성과 경쟁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 경쟁 구도와 탈락 기업 분석

  • 6-1. 카카오·KT의 서면·발표평가 탈락 배경

  • 카카오와 KT는 최근 진행된 ‘국가 AI 선정 경쟁’에서 탈락했다. 두 기업은 각각 자체 대형 언어 모델인 ‘카나나’와 ‘미드엄’을 개발했으나, 최종 평가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사용 경험에서 크게 뒤처지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명에 따르면, 정부는 독립적인 AI 기술을 중시한 평가를 수행하였고, 외부와의 협력이 다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산 AI 생태계의 자립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카카오는 지난해 'if(kakao 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고 AI-native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소비자 서비스를 위한 베타 테스트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64% 감소하였고, 공식 출시도 지연되고 있다. KT 역시 공공 부문에서 AI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소비자 제품으로의 확장이 미흡해 최종 평가에서 떨어졌다. 이로써 KT는 주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선정에서 제외되었고, 이는 업계에서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 6-2. 생존 레이스 관전 포인트

  • 이번 프로젝트에서 카카오와 KT의 탈락은 한국 AI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자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사업 계획이 중요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네이버와 SK텔레콤은 각각의 AI 모델을 소비자 서비스와 통합시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성공한 반면, 카카오와 KT는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 있는 사용자 경험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차이었다. 이러한 경쟁 구도는 향후 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며, 잔여 팀들은 지속적인 성과를 요구받으면서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매 6개월마다 평가를 받고 한 팀이 탈락하는 구조 속에서 생존 경쟁은 기업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전략적 의사결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 6-3. 향후 재도전 가능성

  • 현재 카카오와 KT는 탈락 후의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일정과 계획의 구체화가 필요하다. 두 기업 모두 AI 기술에 대한 투자와 개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 내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다시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AI 모델 카나나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OpenAI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재정비하고 있다. KT는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 기술의 외연을 넓히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배경에서 두 기업이 향후 평가 프로세스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더 강력해진 경쟁자가 되어 돌아오기를 기대할 수 있다.

결론

  •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개 정예팀의 선정은 한국의 AI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향후 1차 평가와 최종 선정 과정을 통해 남은 팀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AI 생태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성능 검증 및 고성능 컴퓨팅 자원 확보에 집중하며,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대표 AI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 이러한 과정은 한국 AI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결실을 맺는 AI 모델 개발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 한국은 이제 AI 기술의 자립성과 혁신을 통한 경제 구조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향후 글로벌 AI 시장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용어집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모델 개발 사업으로, 초기 명칭인 '월드 베스트 LLM'에서 변경되었다. 이 사업의 목표는 한국의 AI 기술력을 자립적으로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재 5개 정예팀이 선정되어 성능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 국가대표 AI: 국가의 AI 기술력을 대표하는 모델로,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선정된 팀들은 자립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서면평가: 신청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배정된 외부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 평가는 사업의 적합성과 실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최종 선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 발표평가: 신청 팀들이 직접 발표를 통해 자신의 기여 계획과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받는 과정이다. 경쟁이 치열한 이 과정에서 선정된 팀들은 AI 모델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 네이버클라우드: AI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대기업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범국민 AI 접근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 업스테이지: AI 모델 개발 전문 기업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SK텔레콤: 한국의 주요 통신사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AI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포스트-트랜스포머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 NC AI: AI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정예팀에 선정되었다. 이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LG AI연구원: AI 연구 및 개발에 전문화된 LG그룹의 연구소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정예팀 중 하나로, 고성능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카카오: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대기업으로,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에서 탈락하였다. 자체 대형 언어 모델인 '카나나' 개발의 미흡한 결과가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 KT: 한국의 주요 통신사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탈락하였다.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는 있었지만 소비자 제품으로의 확장이 부족했다.
  • 연말 평가: 2025년 12월에 예정된 평가로, 현재 선정된 5개 정예팀 중 4개 팀으로 재압축하는 과정이다. 이 평가는 각 팀의 발전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 최종 선정: 2026년 말에 이루어지는 평가로, 남은 팀들 중 최종 2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팀들은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