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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망보안체계(N2SF):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이버 보안 혁신 보고서

심층 리포트 202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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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서론
  3. 국가망보안체계(N2SF)의 전략적 진화와 미래 전망
  4. 결론

1. 요약

  • 본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국가 사이버 보안을 혁신하기 위한 국가망보안체계(N2SF)의 전략적 진화와 미래 전망을 분석합니다. 획일적인 망분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클라우드,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N2SF는 위험 중심의 5단계 프레임워크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KISA 주도 시범 사업과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ZTCAP 엔진,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RBI 등 최신 보안 기술 도입을 통해 보안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N2SF가 국제 표준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인력 양성과 투자를 통해 사이버 보안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2. 서론

  •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은 국가 사이버 보안 체계의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망분리 정책은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 도입을 저해하고,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도입하여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의 균형을 맞추고자 합니다.

  • 본 보고서는 N2SF의 전략적 진화와 미래 전망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N2SF의 탄생 배경과 핵심 목표, 위험 중심의 5단계 프레임워크, KISA 주도 시범 사업 사례,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루션 혁신, 위험 모델링과 모의 해킹 검증 전략, 국제 표준과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N2SF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합니다. 또한, 정책 입안자와 기업 리더가 N2SF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단기, 중기, 장기 전략을 제안합니다.

  • 본 보고서는 N2SF가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 보고서를 통해 N2SF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도입과 확산을 위한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3. 국가망보안체계(N2SF)의 전략적 진화와 미래 전망

  • 3-1. N2SF의 기원과 전략적 목표

  • 3-2. 위험 중심 다섯 단계 프레임워크

  • 본 서브섹션은 N2SF의 핵심인 위험 중심 5단계 프레임워크를 NIST RMF와 비교 분석하고, 국내 환경에 맞춘 변형 사례 및 단계별 보안 산출물 예시를 제시하여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합니다. 특히, 다음 서브섹션인 'KISA 주도 시범 사업 사례 분석'과 연계하여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프레임워크의 효용성을 검증합니다.

N2SF 5단계 절차, NIST RMF 연계와 차별적 강점
  • N2SF의 위험 중심 다섯 단계 절차는 준비, 등급 분류, 위협 식별, 보안대책 수립, 적절성 평가 및 조정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위험관리프레임워크(RMF)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환경에 맞게 재설계된 것으로, 기관 업무와 기능 분석부터 정보시스템 및 서비스 식별, 그리고 단계별 보안 산출물 평가 및 취약점 보완을 아우르는 순환 구조를 지향합니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디플정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업무시스템을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중등급으로 분류, 민간의 혁신 기술과 AI, SaaS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NIST RMF와의 연계는 N2SF의 국제적 호환성을 높이고, 위험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N2SF는 국내 현실에 맞춘 등급 분류 체계(C/S/O)와 차등 보안 통제를 통해 NIST RMF의 획일성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캠프의 ZTCAP 엔진은 이러한 등급별 차등 통제 항목을 만족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N2SF가 단순히 국제 표준을 따르는 것을 넘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N2SF의 각 단계에서 도출된 보안 산출물은 조직의 자율 보안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동합니다. 위험 모델링을 통해 도출된 위험 점수가 높은 영역에 맞춤형 보안통제 항목을 선정하고, 레드팀-블루팀 훈련을 통해 보안통제 항목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N2SF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응형 대응 전략을 통해 정적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의 보안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러한 N2SF 컨설팅 모델을 제안하며, 위험 모델링과 모의 해킹 검증을 통해 조직의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국내 맞춤형 RMF 변형, 실증 사례와 보안통제 혁신
  • NIST RMF를 국내 환경에 맞게 변형한 실증 사례는 KISA의 DPG 통합플랫폼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실증 사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이 두 사업은 민관 협력형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기술 사례를 제공하며,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KISA는 이 과정에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모델을 사용하여 N2SF의 178개 보안통제 항목 구현을 시도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경계형 모델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이러한 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보안통제 항목은 효과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RBI 기반 솔루션은 기술적 구현 방식과 시장 영향력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며, 민관 협력 구조는 N2SF 생태계 확장과 신기술 시장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프라이빗테크놀리지는 N2SF 가이드라인(Draft) 발간 이후 데이터 흐름 식별 및 위협 모델링, Segregation, Macro-Segmentation, Micro-Segmentation 등의 기술 요소를 통해 입체적 네트워크 보안 모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N2SF 환경에서 국가 클라우드 보안 구현 전략을 수립하고, 달라진 업무환경과 AI 등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간의 획일적인 망분리 정책에서 업무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보안통제를 차등 적용하는 N2SF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N2SF가 단순히 이론적인 프레임워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보안 체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러한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N2SF의 효과성을 더욱 명확하게 검증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보안통제 항목을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 3-3. KISA 주도 시범 사업 사례 분석

  • 본 서브섹션에서는 KISA가 주도한 DPG 통합 플랫폼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실증 사업을 분석하여 N2SF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예산 배분 및 사업 목표를 상세히 비교합니다. 이는 N2SF 프레임워크가 이론적 수준을 넘어 실제 공공 서비스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DPG 통합 플랫폼 시범 사업, 20억 예산 투입과 망분리 대체 효과
  • KISA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한 통합 플랫폼 시범 사업에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N2SF의 실효성을 검증했습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분산된 민간 및 공공의 디지털 자원을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존의 물리적 망분리 정책을 대체하는 N2SF 기반 보안 정책을 실증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이 사업의 핵심은 정부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연계된 민관 협력형 클라우드(PPP존) 환경에서 N2SF의 정보 서비스 모델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민감 정보(S등급)와 공개 정보(O등급) 간의 연계 구간에서 N2SF 보안 통제 항목을 구현하여 차등화된 보안 대책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망분리 정책에서 벗어나 업무 중요도에 따라 보안 통제를 차등 적용하는 N2SF의 유연성을 입증하고자 했습니다.

  • KISA는 이 시범 사업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모델을 기반으로 N2SF의 178개 보안 통제 항목 구현을 시도했으며, 이는 기존의 경계형 모델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DPG 통합 플랫폼 대상 N2SF 실증 사업은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강화된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실증, 15억 투입과 보안성 확보 전략
  •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실증 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N2SF의 또 다른 적용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이 사업은 범부처 공무원이 보안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 업무망에서 외부 인터넷망과 연계되는 AI 환경에서 N2SF 기반 보안 체계를 실증했습니다.

  • 이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프롬프트 필터, 단방향 네트워크 전송 등 N2SF 정책을 적용하여 행정망과 인터넷망 연계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KISA는 이 과정에서 AI 기반 프롬프트 필터, 단방향 네트워크 전송 등 보안통제 항목을 적용할 때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를 고려하여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실증 사업은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AI 모델의 편향성, 데이터 유출 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합니다.

DPG 시범 사업, 예산 분배의 구체성과 AI 실증 주요 결과
  • DPG 통합 플랫폼 시범 사업에 투입된 20억 원의 예산은 구체적으로 시스템 구축, 보안 솔루션 도입, 컨설팅, 교육 등에 분배되었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 예산을 활용하여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N2SF 기반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실증 사업을 통해 확인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보안 통제 항목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에도 예산을 활용했습니다.

  •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실증 사업에 투입된 15억 원의 예산은 AI 기반 프롬프트 필터 개발, 단방향 네트워크 전송 시스템 구축,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은 보안 걱정 없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실증 사업 결과, AI 모델의 편향성, 데이터 유출 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합니다.

  • DPG 통합 플랫폼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실증 사업은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안성과 안전성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사업은 예산 규모, 수행 기간, 주요 목표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안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 3-4. 민간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솔루션 혁신

  • 본 서브섹션은 N2SF 환경에서 민간 기업의 역할과 혁신적인 솔루션 도입 사례를 분석하고, ZTCAP 엔진,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RBI 등의 기술적 구현 방식과 시장 영향력을 검증하여 N2SF 생태계 확장과 신기술 시장 성장을 분석합니다.

소프트캠프 ZTCAP 엔진, N2SF 등급별 차등 통제 구현
  • 소프트캠프의 ZTCAP(Zero Trust Conditional Adaptive Policy) 엔진은 N2SF에서 요구하는 등급별 차등 통제 항목을 만족시키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ZTCAP 엔진은 사용자, 기기, 리소스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적응형 보안 정책을 자동 적용하여, 기존의 획일적인 보안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N2SF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보안 프레임워크를 지원합니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ZTCAP 엔진은 외부 클라우드 환경에서 S·C 등급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ZTCAP 엔진은 N2SF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176개 보안 통제 항목 중 상당수를 충족하며, 특히 사용자 인증, 접근 제어, 데이터 암호화, 행위 기반 탐지 등의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SaaS 서비스에 접근할 때, ZTCAP 엔진은 사용자의 신원, 기기의 보안 상태, 네트워크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접근 권한을 차등 부여하고, 비인가된 사용자의 접근을 차단합니다. 또한,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문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적용하여 문서의 중요도와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정책에 맞는 보안을 적용함으로써, N2SF 환경에서 지속적인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소프트캠프는 ZTCAP 엔진을 기반으로 계정관리 솔루션 ‘실드아이디(SHIELD ID)’,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 Gate)’, 문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등 다양한 제로 트러스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N2SF 환경에서 안전한 외부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하고, 내부망으로 유입되는 외부 인터넷의 위협을 격리하며, 감염 시 확산을 막기 위해 적절한 세그멘테이션을 적용하는 데 기여합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ZTCAP 엔진 기반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및 RBI, N2SF 위협 격리 핵심 기술
  •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RBI(Remote Browser Isolation)는 N2SF 환경에서 외부 위협으로부터 내부 자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네트워크를 세분화하여 각 영역 간의 접근을 최소화하고, 위협이 발생하더라도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RBI는 사용자의 웹 브라우징 활동을 격리된 환경에서 수행하도록 하여, 악성코드 감염 및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특히, N2SF 환경에서는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RBI를 통해 외부 위협이 내부망으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N2SF 가이드라인(Draft) 발간 이후 데이터 흐름 식별 및 위협 모델링, Segregation, Macro-Segmentation, Micro-Segmentation 등의 기술 요소를 통해 입체적 네트워크 보안 모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캠프의 실드게이트(SHIELDGate)는 RBI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악성코드 유입 및 내부 자원 유출을 차단하고, 외부 침해자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가트너(Gartner)는 RBI 기술을 웹 기반 공격을 방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했으며, 소프트캠프는 RBI 기술을 통해 기존 VDI 대비 인프라 부담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여 논리적 망분리 효과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RBI는 N2SF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Never Trust, Always Verify' 원칙에 따라 모든 접근을 검증하고,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하는 보안 모델입니다. N2SF 환경에서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RBI를 통해 내부망과 외부망, 사용자, 기기,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요소에 대해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향후 N2SF 환경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RBI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관 협력, N2SF 생태계 확장과 보안 시장 성장 촉진
  • N2SF 생태계 확장은 정부, 민간 기업, 연구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N2SF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범 사업을 통해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민간 기업은 N2SF 가이드라인에 맞춰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 기관은 N2SF 관련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민관 협력 구조는 N2SF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DPG 통합 플랫폼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실증 사업을 통해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N2SF 관련 기술 개발 및 솔루션 도입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실증 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N2SF 기반 보안 체계를 실증하고,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N2SF 생태계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소프트캠프, 에쓰핀테크놀로지 등 민간 기업들은 N2SF 환경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하고, AI 기반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캠프는 제로 트러스트 조건부 정책(ZTCAP) 엔진을 탑재한 제로 트러스트 제품군을 통해 N2SF에서 요구하는 많은 통제 항목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에쓰핀테크놀로지는 GPT(Azure OpenAI) 기반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에 소프트캠프의 RBI 기술을 더해 회사,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을 막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N2SF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 3-5. 위험 모델링과 모의 해킹 검증 전략

  • 본 서브섹션에서는 N2SF 환경에서 위험 모델링과 모의 해킹 검증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이러한 전략들이 적응형 조정 메커니즘과 결합하여 보안 대응력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실증적 근거를 통해 분석합니다.

N2SF 위험 모델링, 활용 데이터 유형 및 출처 상세 분석
  • N2SF 기반 위험 모델링은 단순한 위협 목록 나열을 넘어, 조직의 자산, 취약점, 잠재적 위협 행위자, 그리고 발생 가능한 비즈니스 영향 간의 복잡한 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는 내부 자산 관리 시스템,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 과거 침해 사고 기록, 그리고 KISA의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시스템(C-TAS) 등 다양한 출처에서 수집됩니다. 특히, 각 자산의 중요도, 취약점의 심각도, 위협 발생 가능성, 그리고 잠재적 피해 규모를 정량화하기 위해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점수, OWASP 위험 평가 방법론, 그리고 NIST SP 800-30의 위험 평가 가이드라인이 활용됩니다.

  • 구체적인 데이터 유형으로는 시스템 구성 정보, 소프트웨어 버전,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 사용자 접근 패턴, 보안 설정 정보, 그리고 외부 위협 정보(멀웨어 시그니처, 공격 캠페인 정보, 취약점 정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AI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이상 행위 탐지 로그와 사용자 행위 분석(UEBA) 데이터가 위험 모델링의 중요한 입력 요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사용자가 평소와 다른 시간대에 민감 정보에 접근하거나,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이 발생하는 경우, 이는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되어 위험 점수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N2SF 환경에서 위험 모델링의 핵심은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와 보안 목표를 일치시키고, 제한된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데 있습니다. 위험 모델링 결과는 보안 투자 우선순위 결정, 보안 통제 강화, 그리고 침해 사고 대응 계획 수립에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위험 점수가 높은 자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보안 통제를 적용하거나, 모의 해킹 훈련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험 모델링 결과는 보험 가입, 계약 조건 협상, 그리고 규제 준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레드팀-블루팀 활용 N2SF 모의 해킹 검증 절차 및 성공 사례
  • N2SF 환경에서 보안 통제 항목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제 공격과 방어를 모의하는 레드팀-블루팀 훈련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레드팀은 실제 공격자의 관점에서 시스템의 취약점을 탐색하고 침투를 시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블루팀은 레드팀의 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공격과 방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은 상세하게 기록되고 분석됩니다.

  • 구체적인 모의 해킹 검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레드팀은 정보 수집 단계를 통해 공격 대상 시스템의 정보를 수집하고, 취약점을 분석합니다. 둘째, 레드팀은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침투 경로를 설계하고, 실제 공격을 수행합니다. 셋째, 블루팀은 레드팀의 공격을 탐지하고, 침투를 차단하며, 시스템을 복구합니다. 넷째, 훈련 종료 후 레드팀과 블루팀은 각자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공격 성공 요인과 방어 실패 요인을 분석합니다. 다섯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보안 통제 항목을 강화합니다.

  • 성공적인 모의 해킹 검증 사례로는 A사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시스템에 대한 훈련을 들 수 있습니다. 이 훈련에서 레드팀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하여 시스템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지만, 블루팀은 침입 탐지 시스템(IDS)과 침입 방지 시스템(IPS)을 통해 레드팀의 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차단했습니다. 훈련 결과, A사는 IDS/IPS의 탐지 규칙을 개선하고, 보안 로그 분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보안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B사의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에 대한 훈련에서는 레드팀이 사회 공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내부 직원의 계정 정보를 획득하고 시스템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지만, 블루팀은 다중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회 공학적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 3-6. 국제 비교와 장기 비전

  • 3-7.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로드맵

  • 본 서브섹션은 정책 입안자와 기업 리더가 N2SF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단기, 중기, 장기 전략을 구체적인 KPI와 연계하여 제시함으로써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N2SF 도입 초기 진단 및 점검 KPI 구체화
  • N2SF 도입의 단기 전략은 현행 보안 정책을 N2SF 기준으로 점검하는 진단 절차를 확립하고, 구체적인 KPI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정책 입안자는 기관별 정보 시스템 현황, 위험 관리 수준, 보안 투자 규모 등을 파악하여 N2SF 도입 준비도를 진단해야 합니다. 기업 리더는 자체 보안 환경을 평가하고, N2SF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격차 분석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단기 전략의 핵심 성과 지표(KPI)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단기 전략의 구체적인 KPI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N2SF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3개월 이내에 30% 달성합니다. 이는 정보 시스템 감사, 위험 평가, 보안 교육 등 필수적인 보안 활동을 수행하고, N2SF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안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기존 시스템의 N2SF 호환성 확보율을 6개월 이내에 50% 달성합니다. 이는 기존 시스템의 아키텍처, 구성 요소, 데이터 흐름 등을 분석하고, N2SF 가이드라인에 따라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N2SF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율을 9개월 이내에 100% 달성합니다. 이는 N2SF 도입에 필요한 인력,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확보하고, 예산 집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러한 KPI를 통해 정책 입안자와 기업 리더는 N2SF 도입의 초기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중장기 전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KISA의 DPG 통합플랫폼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실증 사업과 같이, 정부 주도의 시범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N2SF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N2SF의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등급 분류 및 차등 보안통제 항목 도입 로드맵
  • N2SF 도입의 중기 로드맵은 업무 중요도에 따른 등급 분류와 차등 보안통제 항목 도입에 집중합니다. 정책 입안자는 C(Classified), S(Sensitive), O(Open) 등급 분류 기준을 명확히 하고, 각 등급별 보안 통제 수준을 정의해야 합니다. 기업 리더는 자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정보 자산의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해야 합니다. 또한, 각 등급별 보안 통제 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시스템에 구현해야 합니다.

  • 중기 로드맵의 KPI는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업무 중요도에 따른 정보 자산 등급 분류 완료율을 1년 이내에 90% 달성합니다. 이는 정보 자산의 유형, 가치, 법적 요구 사항 등을 고려하여 등급을 분류하고, 분류 결과를 문서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등급별 차등 보안 통제 항목 구현율을 1년 6개월 이내에 70% 달성합니다. 이는 접근 통제, 암호화, 감사, 침해 탐지 등 다양한 보안 통제 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N2SF 기반 보안 시스템 운영 안정화율을 2년 이내에 95% 달성합니다. 이는 시스템의 성능, 가용성, 보안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등급 분류와 차등 보안통제는 N2SF의 핵심 요소이며, 이를 통해 조직은 자율적인 보안 의사결정을 내리고, 위험 기반의 보안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캠프의 ZTCAP 엔진,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RBI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N2SF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 모델링과 모의 해킹 검증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준 연계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장기 로드맵
  • N2SF 도입의 장기 로드맵은 국제 표준 연계와 생태계 확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정책 입안자는 N2SF를 NIST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등 국제 표준과 연계하고, 표준화된 보안 통제 항목을 개발해야 합니다. 또한, N2SF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정부, 민간 기업,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기업 리더는 N2SF 기반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 장기 로드맵의 KPI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N2SF 관련 국제 표준 제안 건수를 3년 이내에 3건 이상 달성합니다. 이는 N2SF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N2SF 기반 보안 시장 규모를 5년 이내에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이는 N2SF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N2SF 전문 인력 양성 규모를 7년 이내에 5천명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이는 N2SF 관련 기술 개발, 시스템 구축, 운영 등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N2SF의 장기적인 성공은 표준화, 인력 양성, 국제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정부는 N2SF 표준화를 추진하고, N2SF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N2SF를 글로벌 보안 시장에 진출시켜야 합니다. 민간 기업은 N2SF 기반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연구기관은 N2SF 관련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4. 결론

  • 본 보고서에서는 국가망보안체계(N2SF)가 획일적인 망분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유연하고 효율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임을 제시하였습니다. 위험 중심의 5단계 프레임워크, KISA 주도 시범 사업,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루션 혁신을 통해 N2SF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안 시장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특히, 소프트캠프의 ZTCAP 엔진,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RBI 등 최신 보안 기술 도입은 N2SF 환경에서 보안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위험 모델링과 모의 해킹 검증 전략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은 N2SF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결론적으로, N2SF는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정부는 N2SF 표준화를 추진하고, N2SF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N2SF를 글로벌 보안 시장에 진출시켜야 합니다. 민간 기업은 N2SF 기반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N2SF는 대한민국을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