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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PV5’ 출격…PBV 개념과 사업 전략 집중 분석

일반 리포트 202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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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PV5 출시 개요
  2. PV5 주요 특징
  3. PBV 개념과 모빌리티 혁신
  4. 기아의 PBV 사업 전략 배경
  5. 결론

1. 요약

  • 2025년 6월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의 국내 계약을 개시하였다. 이 모델은 PBV 전용 플랫폼인 E-GMP.S를 기반으로 하여 패신저 모델과 카고 모델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기아는 오픈베드 트럭 버전의 테스트카도 포착하였으며, 중국산 배터리를 채택하고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PV5는 사전 계약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 기아는 PV5를 통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PBV 개념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 시장에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PV5는 평평한 바닥 구조와 넓은 실내, 다양한 상부 구조 탑재가 용이한 E-GMP.S 플랫폼 덕분에 물류 배송, 레저, 승객 운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PV5의 인테리어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택시, 물류 차량 등 다양한 용도로 변형할 수 있는 점이 강조된다. 이처럼 기아의 혁신적인 디자인 접근은 고객 맞춤형 차량의 미래를 보여준다.

  • 기아의 PBV 개념은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통합되는 방식으로 발전 중이다. PV5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본 패신저 및 카고 트림을 넘어서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 PV5 출시 개요

  • 2-1. 출시 일정 및 계약 개시

  • 기아는 2025년 6월 9일 PV5의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10일 국내 계약을 개시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기아의 첫 번째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으로,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차량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기아는 PV5를 통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이라는 PBV의 개념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향후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PV5는 패신저와 카고 등 두 가지 모델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대형 및 소형 모델인 PV7과 PV9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사전 계약이 출시되기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으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 및 비즈니스 활동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점이 특징입니다.

  • 2-2. PBV 전용 플랫폼 ‘E-GMP.S’

  • PV5는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인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 구조입니다. E-GMP.S의 장점은 평평한 바닥 구조와 넓은 실내, 다양한 상부 구조(Upper Body) 탑재의 용이성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아는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유연한 라인업 확장이 가능하며, 특히 물류 배송, 레저, 승객 운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PV5가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서는 다목적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기아는 PV5 출시 초기부터 일반 고객, 국내외 기업, 컨버전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반영했습니다.

3. PV5 주요 특징

  • 3-1. 패신저·카고 모델

  • 기아의 '더 기아 PV5'는 패신저 모델과 카고 모델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각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패신저 모델은 카니발이나 팰리세이드처럼 가족과 친구를 위한 공간으로 적합하며, 기존의 5인승 구조에서 리클라이닝 및 폴드 앤 다이브 기능을 통하여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2, 310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하여 캠핑 등 레저활동에도 적합합니다. 반면 카고 모델은 화물 운송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2.5L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해 높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총 적재 용량은 모델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롱 모델의 경우 최대 4, 42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긴 화물차의 깊은 수준의 활용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특히 물류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친환경 전기차의 필요성 또한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PV5의 이 두 모델은 모두 '목적 맞춤형 차량(PBV)'이라는 개념에 부합하며, 고객의 특정 용도에 맞추어 설계되거나 변형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차량 시장에서의 차별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3-2. 인테리어 맞춤화

  • PV5의 인테리어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화됩니다. 이는 특히 운전자의 직업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택시나 물류 차량으로 사용할 경우 실내는 화물 공간으로 변형이 가능하며, 가족 여행용 차량일 경우에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슬라이딩 도어의 개방폭이 775mm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휠체어가 차량 내부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료합니다. 이러한 배려는 기아가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이동의 자유'라는 비전을 확고히 하며, 장애인 고객에게도 최적의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 패신저 모델의 경우, 조수석을 제외한 다양한 좌석 배열(예: '1-2-2' 또는 '2-0-3')이 가능하여 실제로는 서로 다른 차량처럼 느껴지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 접근은 기아가 바라는 고객 맞춤형 차량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 3-3. 오픈베드 트럭 버전

  • 기아의 서울 도로에서 포착된 'PV5 오픈베드'는 최근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농업 및 레저 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모델입니다. 오픈베드 트럭 버전은 적재 공간이 후축을 넘어서 1.5m 이상 확장되며, 이는 기존 1톤 트럭보다 더 향상된 적재 능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픈베드 트럭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스커트'라는 장치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차량을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안전성과 유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며, 현재 개발된 트럭 버전은 향후 실용적 용도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 기아는 PV5의 다양한 파생 모델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필요한 조건과 용도에 맞춰 평범한 승용차 이상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픈베드 모델의 개발은 다양한 상용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4. PBV 개념과 모빌리티 혁신

  • 4-1. PBV 개념 정의

  •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념은 기아가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제시한 혁신적 차량 플랫폼을 지칭합니다. PBV는 차량 호출, 배달,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사용 목적에 따라 맞춤형 모듈을 통해 적재 공간과 실내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비즈니스 및 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진정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기아는 PBV를 차량 이상의 플랫폼, 즉 통합된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 체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아우르며, 물류 배송, 승객 운송, 레저 활동 등을 모두 포괄하는 기능적으로 진화한 차량을 목표로 합니다.

  • PBV는 새로운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차량 운영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향후 기아는 목적 기반 차량의 라인업을 확장하여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 4-2.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

  • 기아의 PBV 개념은 차량이 단순히 이동 수단 역할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PV5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첫 번째 모델로, 기본적인 패신저와 카고 트림을 넘어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 기아의 플랫폼 전략은 E-GMP.S와 같은 전용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에 맞춘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물류 및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기아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기아는 차량 관제 솔루션인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고객이 효율적으로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PBV의 가능성을 가시화하며, 고객과 차량 간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앞으로 기아는 다양한 PBV 모델 확장을 통해 고객의 개인 맞춤형 요구를 더욱 충족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 기아의 PBV 사업 전략 배경

  • 5-1. 가격 경쟁력 확보 전략

  • 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의 원가 중 약 30%를 차지하는 배터리의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기아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중국산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채택하여 원가 절감에 나섰다. 중국 제조업체 CATL의 NCM 배터리는 성능과 가격 모두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기아의 첫 PBV인 PV5에 이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렇듯 기아는 현대차그룹 내에서의 자원 배분 및 기술 채택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 기아의 PBV 사업 모델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차량을 맞춤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고객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상품적 가치와 함께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5-2. 중국 배터리 채택과 현지화

  • 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를 채택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전에는 성능 우선의 기조 하에 국내산 배터리를 선호했으나, 현재는 중국 배터리의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감안하여 더 이상 성능만으로 승부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기아는 PV5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에 중국산 NCM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이는 본격적인 현지 생산 체제와 병행되어 자동차의 가격 인상 리스크를 줄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다.

  • 또한, 기아는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은 관세 회피 및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5-3. 전기차 수요 정체 극복

  • 최근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면서 완성차 업계는 신차 출시를 통해 이 탈출구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현재 기아의 PBV(Purpose Built Vehicle)인 PV5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춘 신모델로, 국내 및 유럽 시장에서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아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차량을 판매하여, 증가하는 수요를 효과적으로 겨냥하고자 한다.

  • 기아의 전략은 이러한 신차 출시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과 제도적 보완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것도 포함된다. 전기차의 세일즈 증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아가 이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 기아의 '더 기아 PV5'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PBV 개념을 처음 도입한 모델로 소개되며, 사용자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양화된 모델 라인업과 중국산 배터리 채택을 통한 원가 절감, 그리고 현지 생산 확대 전략은 기아가 전기차 수요의 정체 국면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아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PBV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 향후 기아는 PBV 사업을 통해 고객의 특정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의 수요 정체에 대응하기 위한 풀 포트폴리오 전략은 기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며, 결국 모빌리티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법은 전기차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집

  • 기아: 기아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최근 '더 기아 PV5'를 통해 전동화 전용 목적 기반 차량(PBV) 시장에 진입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PV5: '더 기아 PV5'는 기아의 첫 번째 전동화 전용 목적 기반 차량(PBV)입니다. 이 모델은 패신저와 카고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실내 구조가 변형 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PBV: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념은 기아가 제시한 혁신적인 차량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적재 공간 및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합니다. 이는 차량을 비즈니스 및 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 E-GMP.S: 'E-GMP.S'는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의 약자로, 기아의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평평한 바닥 구조와 넓은 실내를 제공하여 다양한 상부 구조의 탑재를 용이하게 하며, 다목적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 오픈베드: 오픈베드는 적재 공간이 후축을 넘어서 확장된 형태의 트럭 모델로, 기아의 PV5 버전 중 하나입니다. 이는 농업 및 레저 분야에서의 수요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기존 1톤 트럭보다 뛰어난 적재 능력을 보입니다.
  • 중국 배터리: 기아는 가격 경쟁력을 위해 중국에서 생산된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성능과 가격 모두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더 기아 PV5'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 모빌리티 혁신: 모빌리티 혁신은 교통수단과 관련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이동 방식을 창출하는 개념으로, 기아는 PBV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차량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