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시장 하락 속 미국 시장 진출과 ESG 경영 강화로 회복 모색

1. 요약

•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138, 000원으로 52주 최고가에서 약 26% 하락했습니다. 이는 LG생활건강과의 치열한 경쟁과 경기 불황 등의 외부 요인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시장에서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63.2%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망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과 더불어 브랜드 충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올라오며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2. 핵심 인사이트

3. 시황 요약

• 3-1. 주가 동향 및 시장 반응

• 2025년 6월 25일 아모레퍼시픽의 현재 주가는 138, 000원으로, 전일 대비 7, 700원(-5.28%) 하락하였습니다. 3일 전 145, 600원이었던 주가가 3, 400원(-2.41%) 하락하며 52주 최고가 187, 600원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시장에서는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있었지만, 외부 요인들에 의한 시가총액 감소와 함께 LG생활건강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3-2. 미국 시장 공략 전략 강화

•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세포라 및 백화점 유통망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1분기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한 1, 736억원을 기록했음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러한 매출 증가는 아모레퍼시픽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3-3. 경쟁사 성장세 및 업계 동향

• 최근 에이피알이 LG생활건강을 시가총액 기준에서 처음으로 넘어섰음을 통해 K뷰티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22.46%의 주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시장의 소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의 주가 하락을 방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번 경쟁 상황은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으로 보다 집중하는 한편, 현지화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3-4. 상장 기업들의 시장 분위기 및 전망

• 시가총액 1위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중국의 경기 위축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 비중을 높이는 기초 작업을 하고 있지만, 더욱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하며 상대적인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입니다.

• 향후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내 공장 확장 및 맞춤형 제품 확대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세심한 주목이 필요합니다.

4.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

• 4-1. 전략적 유통망 강화

•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화장품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최근 자사 브랜드의 유통망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이미 검증된 시장성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뷰티 브랜드인 '에스트라'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으며, 이에 따라 현재 400개 이상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대는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증대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원료를 활용한 '한율' 브랜드 또한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 4-2. 북미 매출 증가와 성장 가능성

•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매출은 올해 1분기 1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주요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의 매출이 각각 20% 이상 성장하며,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에서 해외 시장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K-뷰티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과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 이러한 매출 증가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시장 내에서 더욱 세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습니다.

• 4-3. 관세 문제와 현지 생산 확장

•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에서의 오프라인 판매 확대에 따라 관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생산 시설 구축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장품에 대한 기본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관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공장을 통해 전면적인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제품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설계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현지에서의 제조는 또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5. 아모레퍼시픽의 ESG 경영 강화

• 5-1. 100% 재생 전력 전환 목표

• 아모레퍼시픽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올해 모든 사업장의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진전을 이뤄 왔으며, 지난해까지는 70%대의 재생에너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 이와 같은 정책은 친환경 경영에 대한 소비자와 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아모레퍼시픽은 또한 RE100 캠페인에 가입하여 재생 에너지 사용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 5-2. 탄소 중립 목표 설정

• 아모레퍼시픽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아모레퍼시픽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해석됩니다.

• 또한,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먼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아모레퍼시픽은 ESG 관련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의 이르려던 변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 탄소 배출 감소와 관련된 다양한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 5-3. 소비자 참여 확대

•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비자 참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화장품 용기를 매장에 가져오면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소비자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폐기물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지속 가능성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6. 아모레퍼시픽의 재무 현황

• 6-1. 2025년 매출 성장 전망

•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 연결 매출을 4조3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미국 시장의 확장과 중국시장의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 특히,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 회복과 북미 시장의 주력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함께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1% 성장한 4200억원으로 추정되어, 증가하는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6-2. 해외 매출 비중 증가

•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5년에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사업 전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특히 라네즈와 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며,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해외 매출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입니다.

•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국가에 대한 수출활동을 확대하여, 고객의 수요를 사이클에 맞춰 충족하고 자사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6-3. 주가 및 시장 반응

•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근 몇 달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약 142, 000원으로, 최근 변화 사항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의 증가는 이러한 긍정적인 트렌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향후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전략적 시장 확대는 주가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지만, 다른 경쟁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성장 속도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입니다.

7. 결론

•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시장에서의 어려움과 낮아진 주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세와 ESG 경영 강화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과의 치열한 경쟁은 아모레퍼시픽의 향후 성장에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현재의 주가 하락에 따른 매도 결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아모레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미국 시장 안정성과 ESG 경영 성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므로, 종합적인 분석 후 '유지' 투자 의견을 제시합니다.

8. 용어집

• 8-1. 아모레퍼시픽 [회사명]

•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으로, K-뷰티의 선도주자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전략적 유통망 강화 및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경영 및 ESG 활동 강화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 8-2. 세포라 [브랜드명]

• 세포라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편집숍으로,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중요한 유통 채널입니다. 이 유통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8-3. 라네즈 [브랜드명]

• 라네즈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로, 북미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의 높은 선호를 받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성장세는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매출이 해외 시장에서 증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8-4. 설화수 [브랜드명]

• 설화수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로,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합니다.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8-5. 에스트라 [브랜드명]

•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세포라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8-6. 한율 [브랜드명]

• 한율은 한국의 전통 원료를 활용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성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8-7. K-뷰티 [전문용어]

• K-뷰티는 한국의 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용어로,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의 선두주자로서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8-8. ESG [전문용어]

•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아모레퍼시픽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와 소비자 요구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9. 출처 문서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아모레, 미국 공략 속도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7283
• 뷰티 3위 에이피알, LG생건 밀어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00405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아모레, 미국 공략 속도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7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