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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밋 서울 2025로 본 AWS의 2025년 클라우드·AI 전략과 파트너십 사례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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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AWS 서밋 서울 2025 개요
  3. AWS의 2025년 클라우드·AI 전략 포인트
  4. 가트너가 제시한 클라우드의 미래 6대 트렌드
  5. 주요 파트너십 및 사례
  6.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동향
  7. 결론

1. 요약

  • 2025년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는 AWS가 제시한 클라우드와 AI 전략을 종합 분석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서밋은 약 2만 2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AWS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혁신'을 주요 주제로 삼고 시스템 복잡성 관리, 에이전틱 AI, 콘텐츠 AI 활용 등의 핵심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험 중심의 AI 전략 강화 및 컴퓨팅, 스토리지, 추론을 아우르는 인프라 우선 순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 가트너의 6대 클라우드 트렌드는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LG CNS를 비롯한 국내외 파트너십 사례는 AI 전환과 클라우드 혁신의 실제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LG CNS는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를 설립하여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프존은 AWS의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한 '나만의 AI 골프 코치'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기술이 실생활에서도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현대카드와 트웰브랩스는 각각 AI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해 금융과 영상 콘텐츠 제작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사례들은 AI 기술이 비즈니스에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총 11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 이번 서밋은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및 AI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AWS 서밋 서울 2025 개요

  • 2-1. 행사 일정 및 규모

  • ‘AWS 서밋 서울 2025’는 2025년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약 2만 2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습니다. AWS 서밋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잡아, 매년 많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 2-2. 핵심 주제(생성형 AI·클라우드 혁신)

  • 이번 서밋의 주요 주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혁신'입니다. 생성형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용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 혁신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의 효율성을 강조합니다. AWS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2-3. 참가 인원과 세션 구성

  • AWS 서밋 서울 2025는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와 IT 리더들이 모여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총 110여 개의 세션과 5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하여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관련 혁신 사례와 기술을 소개하였습니다.

  • 첫날인 '인더스트리 데이'에는 AWS 코리아 대표인 함기호 부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AWS의 생성형 AI 시대에 맞춘 고객 혁신 전략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야세르 알사이에드 AWS IoT 부문 부사장이 생성형 AI와 IoT의 결합을 통해 제안하는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소개하였습니다. 둘째 날인 ‘코어 서비스 데이’에서는 AWS의 기술 리더들이 향후 클라우드와 AI 솔루션의 진화 방향성을 공유하며, 다양한 전문 세션을 통해 최신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3. AWS의 2025년 클라우드·AI 전략 포인트

  • 3-1. 시스템 복잡성 관리(심플렉시티 원칙)

  • AWS는 2025년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로 '시스템 복잡성 관리'를 강조하며 심플렉시티(Simplexity)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이 원칙은 클라우드 기반 작업 환경에서 데이터의 확장 및 AI 활용에 따른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여섯 가지 핵심 원칙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원칙은 '시스템 진화 가능성 염두'로,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복잡성을 피할 수 없으므로 이를 고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두 번째는 '복잡성은 작은 객체로 분해'하여 큰 시스템을 관리 가능한 작은 단위로 나누어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아키텍처 맞춤 조직 재구성'으로, 특정 아키텍처에 적합한 소규모 조직 구성을 제안하고, 네 번째로는 '영향 범위 셀 단위로 최소화'를 통해 문제 발생 시 전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측 가능한 시스템 설계'와 '모든 것 자동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복잡성 관리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3-2. 에이전틱 AI와 콘텐츠 영역 AI 활용

  • AWS는 2025년에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콘텐츠 생성 AI를 주요 기술 흐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 비즈니스 상황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시스템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AWS는 이러한 AI 기술을 통해 기업의 실무에서 AI 활용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 사례를 통해 에이전틱 AI와 콘텐츠 AI의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티맵모빌리티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AI 전환 전략을 구성하여 모빌리티와 AI의 융합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3-3. 경험 중심 AI 전략 전환

  • AWS는 고객의 실무 중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경험을 중시한 '경험 중심 AI 전략'을 설정했습니다. 이는 기술적 요소에서 경험적인 요소로 초점을 전환함으로써 AI 활용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전략적 접근입니다. AWS는 특히 한국 시장이 2025년 IT 예산에서 생성형 AI를 최우선 분야로 선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이미 생성형 AI를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고객들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AWS는 그 중심에서 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3-4. 컴퓨팅·스토리지·추론 인프라 우선순위

  • AWS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컴퓨팅, 스토리지, 추론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이 구축될 수 있습니다. 특히 AWS의 '아마존 EC2'는 850여 개의 인스턴스 유형을 제공하여 다양한 워크로드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 S3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토리지 서비스로, 현재 400조 개 이상의 객체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합 인프라는 데이터 처리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3-5. 생성형 AI의 현실 적용 강조

  • AWS는 생성형 AI의 도입이 단순한 실험을 넘어서 실제 비즈니스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러 고객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카드와 트웰브랩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AWS는 생성형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AWS의 이러한 전략은 AI 시대에서 기업들이 반드시 따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 가트너가 제시한 클라우드의 미래 6대 트렌드

  • 4-1. 클라우드 불만족과 해결책

  • 가트너는 향후 4년간 클라우드 도입에 중요한 트렌드로 클라우드 불만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못한 성과 저조와 최적화되지 않은 전환으로 인해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특히, 기업의 25%는 클라우드 도입 상황에서 비현실적인 기대와 통제되지 않는 비용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명확한 클라우드 전략의 수립과 효과적인 실행이 필수적입니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초기 전략적 초점을 성공적으로 설정한 기업은 이러한 클라우드 불만족을 줄일 것으로 보았습니다.

  • 4-2. AI·머신러닝 수요 증가

  • AI 및 머신러닝의 수요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또 다른 중요한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의 AI 관련 할당 비중이 현재 10% 미만에서 2029년까지 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흐름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전략이 급증하는 AI 및 ML 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AI를 데이터가 위치한 곳으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됩니다.

  • 4-3. 멀티클라우드·크로스클라우드

  • 많은 기업들이 여러 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상당수는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간 연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호환성 부족은 전체 클라우드 도입 속도를 늦추고 효율성을 저해하게 됩니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절반 이상의 기업이 멀티클라우드 구현에서 원했던 성과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크로스클라우드 배포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4-4. 산업 특화 솔루션

  • 클라우드 도입이 진행됨에 따라 특정 산업군에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점차 더 많은 클라우드 업체가 각 산업의 디지털 전략과 사업 성과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절반 이상의 기업이 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IT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기능을 전략적으로 추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 4-5. 디지털 주권

  • AI 도입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기업들은 데이터와 인프라, 핵심 워크로드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가트너는 디지털 주권 전략을 수립한 기업이 현재 10% 미만에서 2029년에는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기업들은 외부의 관할권 통제를 피해 본인들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략을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주요 파트너십 및 사례

  • 5-1. LG CNS의 AI 전환(AX) 종합 지원

  • LG CNS는 2023년 3월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 센터는 기업들이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시간적, 비용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G CNS의 임영진 팀장은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이 시스템의 장점을 강조하며, AI 도입을 위한 유스 케이스 도출 및 검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AI 도입 단계에서 기업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을 완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28회의 워크숍을 통해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LG CNS는 AWS 기반의 확장형 에이전트 개발 환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여 개의 유스 케이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축된 시스템은 단순한 질의응답 단계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워크플로우와 교차 운영이 가능한 에이전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 CNS는 이러한 AI 전략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AI 전환을 더욱 쉽게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5-2. 골프존의 AI 골프 코칭 서비스

  • 골프존은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나만의 AI 골프 코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 맞춤형 스윙 분석 및 자세 교정을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자신의 스윙을 정밀 분석할 수 있으며, AI를 통해 쌍방향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세 교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특히, 이 서비스는 수퍼톤의 실시간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원하는 골프 코스와 코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AI는 실시간으로 스윙을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다수의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AI 기술이 스포츠 분야에서도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 5-3. 현대카드·트웰브랩스의 산업별 AI 적용

  • 현대카드는 AWS 서밋 서울에서 AI와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 전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현대카드는 방대한 카드 트랜잭션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AI 모델 '마더AI', '시퀀스AI', '패스파인더' 등을 소개하며, 이러한 기술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고객 맞춤 서비스를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통합 AI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보안과 확장성을 갖춘 SaaS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 트웰브랩스는 자신들의 초거대 영상 AI 모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AV 콘텐츠의 제작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들 모델은 이미 글로벌 대기업에서 채택되고 있으며,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5-4. 일상 밀착형 AI 체험 데모

  • AWS 서밋 서울 2025에서는 다양한 일상생활에 밀착된 AI 체험이 마련되어, AI의 대중화를 보여주는 사례가 다수 전시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의 AI 크루는 승객에게 기내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명령을 통해 서비스 요청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여행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 또한, LG생활건강은 소비자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AI 스킨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며 AI 기술이 개인화된 뷰티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데모는 AI 기술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6.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동향

  • 6-1. 빅테크 1분기 실적과 AI 인프라 투자

  • 2025년 1분기 동안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Google Cloud) 등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는 전년 대비 17%,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약 293억 달러를 매출로 올렸다. 이처럼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이익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구글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이 무려 144% 성장하였다. 이런 성장은 AI에 대한 수요와 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인하고 있으며, 업체 간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익 모델을 넘어서는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였고, AI가 이 성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AI가 클라우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 6-2. 업체별 성장 차별점

  •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AI 인프라를 강화하고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AWS는 고객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왔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능을 강화하여 애저 클라우드의 성장력을 높이고 있다.

  • 구글 클라우드는 AI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전력 암(Arm) 서버로 전환하는 등의 단가 절감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은 다른 업체와의 직접적인 경쟁에서 차별화를 이루는 요소가 되고 있다. 따라서 각 업체의 전략과 초점에 따라 성장의 양상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차별화가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6-3. 앞으로의 경쟁 전망

  •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AI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AI 슈퍼사이클에 접어들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 효율화가 더욱 강조될 것이고, 이는 기업들이 AI 플랫폼 및 서비스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 이처럼 각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R&D 투자와 함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시장에서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며, 각 업체들은 그런 상황에 맞춰 전략을 수정 및 보완할 필요가 있다.

결론

  • AWS 서밋 서울 2025는 AWS의 2025년 클라우드 및 AI 혁신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 행사로 평가됩니다. '시스템 복잡성 관리'와 '경험 중심 AI 전략'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 두 가지는 앞으로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AWS는 고객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우선 순위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가트너의 트렌드는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국내외의 다양한 파트너 사례들은 AI 전환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입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AWS가 제안한 원칙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AI 전환 여정을 더욱 가속화하고, 멀티클라우드 및 산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과 고객 경험 향상으로 이어질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 결론적으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의 논의와 발표 내용은 향후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기업 환경에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용어집

  • AWS 서밋 서울 2025: 2025년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주최의 클라우드 및 AI 관련 컨퍼런스로, 약 2만 2천 명의 참석자가 모여 AWS의 클라우드 및 AI 전략과 파트너십 사례를 논의한 행사입니다.
  • 생성형 AI: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에 활용됩니다.
  • 에이전틱 AI: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시스템 복잡성 관리: 클라우드 기반 작업 환경에서 데이터 및 AI 활용에 따른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원칙 또는 접근 방식을 가리킵니다. 이는 시스템 진화 가능성, 작은 객체로의 분해, 아키텍처 맞춤 조직 재구성 등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 경험 중심 전략: 고객의 실무 중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 요소에서 경험적인 요소로 초점을 전환하는 전략으로, AI의 실제 적용도를 높이고 고객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둡니다.
  • Gartner 트렌드: Gartner가 제시한 클라우드와 AI 관련 주요 트렌드로, 클라우드 불만족, AI 및 머신러닝 수요 증가, 멀티클라우드 전략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 LG CNS: 2023년 3월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한국의 IT 서비스 회사로, 생성형 AI 론치 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골프존: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나만의 AI 골프 코치' 서비스를 발표한 골프 관련 회사로,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골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