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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할머니 별세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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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5월 11일, 향년 97세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죽음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별세로 인해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수는 240명 중 단 6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이 95세를 넘어선 현재, 피해 기록과 기억 보존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이옥선 할머니의 삶과 별세 경과, 정부 및 정치권의 조문 행보, 그리고 현재 위안부 문제의 주요 이슈를 시간적 맥락 속에서 정리하였습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14세에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 3년간 끔찍한 경험을 한 후, 해방 후에도 58년 간 중국에서 외롭게 살아왔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후, 생전에도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증언 활동에 앞장섰던 그녀의 삶은, 현재와 미래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억되고 기려져야 합니다.

  • 여성가족부와 정치권이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생존자의 평균 연령이 극단적으로 높아진 지금, 기억 보존과 정의 실현이 우선 과제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정치인들은 아울러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고 교육하는 과정에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한 법적 및 외교적 대응의 필요성에 나섰습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6명이며, 이들은 건강 문제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된 상황입니다. 이런 현실은 위안부 문제 해결의 당사자의 목소리를 더욱 위협받게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경과와 배경

  • 별세 일시 및 장소

  • 이옥선 할머니는 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경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하였습니다. 97세의 긴 생애를 마감한 그녀는, 그동안 건강 악화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 향년 97세 사망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가 단 6명으로 줄어들었음을 뜻합니다. 그녀의 별세는 위안부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이 95세를 넘어선 현재의 슬픈 현실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부산 출생부터 위안부 경험과 해방 후 귀국

  • 이옥선 할머니는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4세가 되던 1942년에 일본군에 의해 중국의 위안소로 끌려가, 3년간을 끔찍한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을 남겼고, 특히 손과 발에 생긴 흉터는 그 고통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그녀는 58년 간 중국에 머물다가, 2000년 6월 58년 만에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귀국 당시, 가족이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그로 인해 법적으로 사망신고된 상태라 국적을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 정부 등록 피해자 수 변화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로 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부 등록자 수는 이제 단 6명에 불과합니다. 이 할머니의 고통스러운 이야기는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과와 법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습니다. 할머니는 생전 일본, 호주,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며 위안부 피해를 알리는 데 앞장섰고, 그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생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응답은 받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습니다.

정부·정치권의 애도와 조문 행보

  • 여성가족부 공식 애도 발표

  • 여성가족부는 2025년 5월 11일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신영숙 차관은 이옥선 할머니가 위안부 생활의 후유증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지만, 자신의 잊지 못할 경험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꺼이 증언 활동을 해온 용기 있는 분이었다며 그를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수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생존자인 할머니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조문 및 메시지

  •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원은 2025년 5월 12일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그는 조문록에 '진실·기억·정의'라는 문구를 남긴 후, 이옥선 할머니의 영전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우 의원은 SNS를 통해 할머니의 증언은 그 자체로 인류의 존엄을 증명하는 용기 있는 실천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시도에 맞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의 빈소 방문 및 발언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다음 날인 2025년 5월 12일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였습니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외롭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하며, 특히 자신의 정치적 역할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다른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잊혀서는 안 될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위안부 문제 현황과 과제

  • 정부 등록 생존자 6명·평균 연령 95.6세

  • 2025년 5월 13일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로, 대부분이 생존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이들은 심각한 건강 문제와 고령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며, 그마저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증언 활동에 여전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생존자 수의 급격한 감소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당사자의 목소리도 급속히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역사적 사실의 기록과 보존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만듭니다.

  • 등록되지 않은 피해자 신원 파악의 어려움

  • 대한민국에 공식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 많은 수가 여전히 실질적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남아 있는 생존자 중 31명은 신원 공개를 원치 않아, 그들의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공식 통계로는 파악되지 않는 많은 피해자들이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이용수 할머니의 ‘역사관’ 지적과 정부 기록 미흡 문제

  •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역사적 기록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관련 기록은 불충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국가가 제공하는 정보와 역사적 증언 간의 간극이 클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경험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 피해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작업은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마무리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단순한 한 생명의 상실을 넘어, 日本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지 못한 현실을 드러냅니다. 현재 생존자로 남아 있는 피해자 수가 6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역사적 진실이 사라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 대한 공식 사과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하며, 정치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자료 수집이 절실합니다. 피해자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전 인류의 의무이며, 이를 통해 향후 세대가 역사적 진실을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앞으로 위안부 기림일의 행사 강화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정의 구현과 인권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가족부와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며, 시민사회와 학계가 함께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을 요구하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통해, 정의를 세우고 인권을 보호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용어집

  • 이옥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2025년 5월 11일 향년 97세로 별세하였습니다. 그녀는 1942년 한국에서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 중국의 위안소에서 3년간 고통받았으며, 이후 58년간 중국에 머물렀다가 2000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생전에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과와 법적 책임을 요구하며 증언 활동을 하였습니다.
  • 위안부: 일본군에 의해 강제 납치되어 성적 착취를 당한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전후에도 많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 여성가족부: 대한민국의 정부 부처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가족 정책을 담당합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대한 애도를 공식 발표하며, 생존자들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생존자 수: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수를 의미합니다. 2025년 5월 13일 기준으로 생존자는 단 6명이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달합니다.
  • 기억 보존: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이옥선 할머니와 같은 위안부 피해자의 경험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은 현재와 미래의 인권 문제 해결에 필수적입니다.
  • 증언: 특정 사건에 대한 개인의 경험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생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여러 차례 증언하여 역사적 진실을 드러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 정의: 역사적 진실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및 도덕적 책임을 포함합니다.
  • 이용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역사적 진실의 기록과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여론 환기와 대중 교육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우원식: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애도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과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이후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정치적 역할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