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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 남은 생존자 6명과 정의 실현 과제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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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이옥선 할머니 별세 개요
  3. 고인의 삶과 활동
  4. 추모와 애도 움직임
  5. 남은 생존자 현황 및 과제
  6. 결론

1. 요약

  • 2025년 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께서 향년 97세로 별세하셨습니다. 할머니는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나, 14세의 나이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중국 옌지에서 3년간의 끔찍한 경험을 겪은 후, 생애의 대부분을 피해 사실을 알리는 활동에 헌신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전의 고인은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사죄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대한민국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6명으로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사건입니다.

  • 고인의 발인식과 1700차 수요시위 현장은 생존자와 사회단체, 정부 관계자들로 가득 메워졌으며, 참석자들은 고인의 헌신적인 삶과 내면에 숨겨진 아픔을 애도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정의 실현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할머니의 증언 활동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불의에 맞서 싸우는 강력한 신념을 지닌 목소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삶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의 운동이 더욱 필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 본 보고서는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경위, 생애와 활동, 그리고 남은 생존자 현황에 대해 심숙한 어조로 정리하고,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정의 실현의 과제들을 조망합니다. 이는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을 넘어, 역사적 진실과 정의에 대한 더 깊은 의지를 요구하는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2. 이옥선 할머니 별세 개요

  • 2-1. 별세 일시 및 장소

  • 이옥선 할머니는 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 경기도 성남의 요양병원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로, 평생을 부끄러운 기억을 알리며 정의를 외친 인물입니다. 고인의 생전 활동은 역사적인 중요성을 지니며,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2-2. 고인의 향년

  • 이옥선 할머니는 향년 97세로,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나 1942년 14세의 나이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이 할머니는 해방 이후에도 기억의 고통 속에서 살아왔으며, 생애 동안 피해를 알리는 데 헌신했습니다. 고인의 삶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 결단력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2-3. 건강 악화 및 요양병원 생활

  • 이옥선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인해 2024년 3월부터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생활해왔습니다. 그동안 할머니는 퇴행성 관절염 등의 병을 앓으셨으며, 이는 고인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생전 수요 시위와 증언 활동에도 불구하고, 늙어가는 신체는 참고 견디기 힘든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자신의 고통 속에서도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을 첫 번째로 삼았습니다.

  • 2-4. 발인 예정 일정

  •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 쉴락원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2025년 5월 14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고인의 유해는 본인의 뜻에 따라 인천 바다에 뿌려질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많은 이들이 고인의 삶을 기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할 것입니다.

3. 고인의 삶과 활동

  • 3-1. 어린 시절 강제 동원

  • 이옥선 할머니는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나, 14세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었습니다. 1942년, 그녀는 일상적인 심부름을 하던 중 일본군 비행부대에 붙잡혀, 중국 옌지로 끌려갔습니다. 당시 그녀는 자신이 위안부로 동원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태였으며, 그곳에서 3년 동안 고통스러운 삶을 강요받았습니다. 할머니는 평생 동안 이 경험이 남긴 상처를 회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편으로는 이를 극복하고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 3-2. 위안부 증언 활동

  • 이옥선 할머니는 2000년에 고국으로 돌아온 이후, 자신이 겪은 참혹한 경험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증언 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피해 사실을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강연을 시작으로, 호주와 독일, 일본 등지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책임을 촉구하며,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큰 힘을 쏟았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겪은 고통이 진실이므로, 나는 직접 말해야 사람들이 믿어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 동안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하였습니다.

  • 3-3. 국제 무대에서의 증언

  • 이옥선 할머니는 단순한 피해자의 지위를 넘어서, 국제 사회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목소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여러 차례 국제회의와 증언 기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그녀의 노력으로 많은 국제 인권 단체와 언론이 이 문제를 조명하게 되었으며, 이는 일본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공식 사과를 하도록 압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단순히 개인의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 빛나는 증거로 남았습니다.

4. 추모와 애도 움직임

  • 4-1. 발인식 및 1700차 수요시위 현장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대한 애도는 2025년 5월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17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현장에서 표현되었습니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많은 이들이 참석했으며, 고인의 영정 사진이 세워진 자리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애도의 의미로 영정 사진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고인의 삶과 헌신을 기리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 수요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지속적인 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열리는 이 집회에서 시민들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일본 정부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이옥선 할머니의 마지막 여정을 기리며, 그녀의 헌신적인 증언 활동을 되새기며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싸워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 4-2. 여가부 차관 조문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듣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2025년 5월 11일 별세한 고인을 추모하며, 할머니가 위안부 생활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증언을 해온 가슴 아픈 여정을 길게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할머니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면서, 남은 생존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존자가 단 6명으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꼭 제공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이는 할머니들을 포함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발언이었습니다.

  • 4-3. 이용수 할머니와 권영국 후보 발언

  • 이용수 할머니는 1700차 수요시위 현장에서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이야기하며,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할머니들께서 겪은 아픔과 각자의 투쟁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임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습니다.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시위에서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전하며,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죄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 후보는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역사적 진실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고인의 유산을 존중하며 정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4-4. 시민사회와 학생들의 추모

  • 이번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대한 추모는 시민사회 및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여러 대학 및 학내 단체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학내 세미나 및 기념 행사에서 학생들은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 진행 중인 정의 실현 노력에 대해 논의하며, 과거의 아픔이 현재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 또한, 주민 단체와 비영리 기관들은 ‘이옥선 할머니 추모 위원회’를 조직하여, 국회 및 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의 이러한 연대는 향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부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정의 실현을 위한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남은 생존자 현황 및 과제

  • 5-1. 등록된 생존자 수

  •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단 여섯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숫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2025년 5월 15일 기준으로, 이들은 모두 고령의 생존자들입니다. 이처럼 생존자가 줄어드는 현상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적 증언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총 240명의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가 이렇게 적은 상황은 그동안 외면받았던 이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 5-2. 생존자 평균 연령

  • 현재 생존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6명의 생존자 중 4명이 96세 이상이며, 2명이 90세에서 95세 사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높은 연령대는 생존자들이 겪어온 오랜 시간의 아픔과 함께 그들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이와 건강 문제로 인해 생존자들의 증언이 점차 사라지게 되는 현실은 사회가 이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 5-3. 정의 실현을 위한 법·외교적 요구

  • 위안부 문제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에 대한 법적 및 외교적 압박이 필수적입니다. 이옥선 할머니처럼 생존자들은 일본 정부로부터 진정한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해왔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단순한 개인의 이익이 아닌, 역사적 정의와 인권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는 단지 개인의 고통만이 아니라, 국가 간 신뢰와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므로, 정부는 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 5-4. 일본의 공식 사과 촉구

  •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과 촉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관되게 제기해온 요구사항입니다. 일본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적절한 배상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공식 사과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적 진실 회피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며, 생존자들의 마지막 목소리가 잊혀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일본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야 하며,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결론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단순히 개인의 죽음을 넘어서, 미완의 정의와 불완전한 역사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고인의 헌신적인 증언 활동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희망의 상징으로 남을 것입니다. 현재 등록된 생존자가 6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그러므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적절한 법적 배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내외부의 강력한 법·외교적 요구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 시민사회의 연대와 차세대의 교육적 노력이 결합된다면, 우리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잊지 않고,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수요시위와 같은 지속적인 시민 참여 운동은 정의 실현의 필수적인 동력이 될 것이며, 피해자들의 존엄 회복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역사의 교훈을 새기며, 고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앞으로의 과제가 진정한 정의를 향한 진전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하며, 단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이념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용어집

  • 이옥선 할머니: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나 1942년 14세에 중국 옌지로 강제 동원되었습니다. 그녀는 생애 동안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증언 활동에 헌신하였고, 2025년 5월 11일 97세로 별세했습니다.
  • 위안부: 위안부는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동원되어 성노예로 고통받았던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 약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별세: 별세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고인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2025년 5월 11일에 별세하셨습니다.
  • 수요시위: 수요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정기 집회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활동이 진행됩니다.
  • 정의기억연대: 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권리와 명예 회복을 위한 시민단체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보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한국 정부의 부처로, 여성과 가족의 권리 증진 및 보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입니다.
  • 이용수: 이용수 할머니는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고인의 삶을 기리며 일본 정부의 사죄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해온 인물입니다.
  • 권영국: 권영국은 민주노동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대한 추모를 통해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죄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한 인물입니다.
  • 나눔의집: 나눔의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쉼터 및 지원 기관으로, 이곳에서는 피해자들의 생활 지원과 기억을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일본사죄: 일본사죄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위안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여겨집니다.
  • 추모: 추모는 고인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추모는 사회가 위안부 문제를 다시 생각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