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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행복지수 현황과 개선 전략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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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청소년 행복지수 현황 분석
  2.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 메커니즘
  3. 교육환경·입시경쟁과 행복 지수
  4. 정책·프로그램 평가 및 향후 과제

요약

  • 이 리포트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행복지수 현황과 그 개선 전략을 분석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2025년 현재 한국 청소년의 행복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학업 성취도와는 역설적인 관계를 나타냅니다. 특히 청소년 자살률과 정신적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 주요 발견 사항으로는 최근 5년간 청소년 행복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심리적 요인과 교육환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지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으며, 근본적인 정책 개선 및 지역 사회 참여 모델 도입이 필요합니다. 향후 청소년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중요합니다.

서론

  • 대한민국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그들의 미래, 즉 국가의 미래를 반영합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높은 학업 성취와는 대조적으로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22개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역설적인 현상은 단순히 청소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책 및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큽니다.

  • 청소년의 행복은 그들의 감정적 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복지수를 결정짓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며, 이들 중 심리적 요인, 사회적 관계, 그리고 교육 환경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본 리포트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청소년 행복 지수의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리포트는 총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섹션에서 청소년 행복지수의 현황을 분석합니다. 이어서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교육환경과 입시 경쟁이 행복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책 및 프로그램의 평가와 향후 과제를 제시하여 효과적인 개선 전략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3. 청소년 행복지수 현황 분석

  •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매우 높은 학업 성취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 지수 측면에서는 역설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5년 현재, 한국의 청소년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행복은 단순히 감정적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사회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에 이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행복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되며, 청소년 시기의 행복 지수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국내외의 주요 지표들을 비교하고, 최근 5년간 청소년 행복 지수의 추이를 분석하여, 그 원인을 규명하고자 합니다.

  • 3-1. 국내외 주요 지표(UNICEF·OECD·초록우산 아동행복지수) 비교

  • 2025년 UNICEFF에서 발표한 아동 행복도 분석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의 정신적 건강도가 34위로, OECD 국가 중에서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청소년 자살률은 15∼19세 집단에서 네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차원에서도 큰 문제로 다뤄져야 합니다. 반면, 신체적 건강도 역시 28위로, 전반적인 아동 건강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청소년 행복지수가 100점 만점에 45.3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전반적으로 이들 기관의 지표를 종합해볼 때, 한국의 청소년들은 학업 성취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및 신체적 행복은 떨어지는 아이러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비교적으로 볼 때,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정신적 건강도가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정신적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의 세대 간 정신적 문제 해결 방안이 더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지나치게 경쟁적인 교육 환경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성을 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 3-2. 최근 5년간 지수 추이 및 지역·연령별 격차

  • 최근 5년간의 청소년 행복 지수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층에서 이러한 감소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고, 이들의 행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들은 학업 압박, 사회적 고립, 그리고 정신적 건강 문제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과 같은 대도시 지역의 청소년들은 학업 성취도가 높으나, 그에 따른 스트레스 또한 크며 행복 지수가 낮게 나타난 반면, 지방 소도시에서는 전형적인 경제적 여건에 따른 고립감이 더 두드러지며 전반적인 행복 상태가 저조한 실정입니다. 이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과 정책적 개입의 차이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또한 연령별로 분석했을 때,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의 행복 지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느끼는 학업 압박과 진로 불안이 행복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청소년 연구소의 2024년 연구에 따르면, 고등학생 중 60% 이상이 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자살 생각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4.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 메커니즘

  • 청소년기의 행복은 단순한 감정 상태가 아닌 복잡한 심리·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입니다. 특히 물질적 요인과 관계적 요인은 청소년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사회적 압력과 경쟁 속에서 이 두 요인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는 그들의 자아 존중감,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요소는 물론이고,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의 행복은 물질적 요인과 관계적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좌우됩니다. 물질적 요인은 청소년이 자라나는 환경의 물리적 요소, 예를 들어 가족의 소득 수준, 교육 자원 접근성 등을 포함합니다. 한편 관계적 요인은 가정, 학교, 또래와의 관계를 포함하여, 이들은 청소년이 느끼는 행복감과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이 청소년의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는 그들의 심리적 안정성을 증가시킵니다. 통계적으로도 물질적 요소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이 있으며, 여러 연구 결과에서 부모의 경제적 여력이 청소년의 행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 4-1. 물질적 요인 vs 관계적 요인(가정·학교·또래)

  • 물질적 요인이란 청소년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자원과 환경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요인은 주거 환경, 교육 기회, 그리고 사회적 자본 등을 포함합니다. 청소년기의 행복에 있어 물질적 배경은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청소년의 상당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교육의 질과 기회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적 요인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물질적 요인만으로는 행복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관계적 요인은 가정, 학교, 그리고 또래 친구와의 관계를 포함하여 청소년의 감정적 및 심리적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한 청소년은 그들의 행복도가 더 높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관계망이 세워질 때, 청소년은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는 물질적 환경이 부재하더라도 청소년에게 행복감을 제공합니다.

  • 물질적 요인과 관계적 요인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한 경우,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높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질적 풍요가 보장되더라도 가족 간의 정서적 결속력이 약하다면 청소년은 외로움과 불행을 느낄 위험이 높아집니다.

  • 4-2. 자아존중감·우울·그릿·가족지지의 매개효과

  •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이 스스로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이 평가가 그들의 행복감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자아존중감이 높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행복감을 더욱 강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긍정적 사고의 기초가 되며, 외부의 부정적인 평가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 우울 감정은 청소년의 행복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청소년은 사회적 관계와의 격리,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경험하기 쉽고, 이는 그들의 행복감 감소로 이어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자아존중감 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우울증이 심한 청소년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낮게 나타나고, 행복감 또한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한편, '그릿'(Grit)은 목표 추구의 지속성과 열정을 의미하며, 청소년의 행복감과 관계가 깊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는 만족감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행복에도 기여합니다. 그릿이 높은 청소년은 도전에 잘 대처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며 향후의 행복을 위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합니다.

  • 마지막으로, 가족지지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가족관계를 가진 청소년들은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건강한 대처 능력을 보입니다.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원은 이들이 우울감에서 회복하고, 자아존중감을 발전시키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청소년의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정서적 가족지지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5. 교육환경·입시경쟁과 행복 지수

  • 대한민국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사회가 쌓아놓은 높은 학습 압력과 경쟁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4년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행복도는 22개국 중 최하위로 치닫았고, 이는 특정 지표에서만 두드러진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인 것과 생활 수준이 향상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청소년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은 커다란 갭을 보입니다. 자살 충동, 심리적 문제 등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위기들이 청소년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형국입니다.

  •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청소년 개인의 문제로 귀결될 수 없습니다.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교육 시스템, 가족 구조, 그리고 문화적인 요인이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날 청소년들이 처한 특수한 환경을 분석하고, 더욱 심층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5-1. 학습압력, 사교육비·학습시간 과다의 부정적 영향

  •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지나치게 높은 학습 압력 속에 놓여 있습니다. 2022년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하루 평균 5시간 9분, 중학생은 7시간 10분, 고등학생은 8시간 2분을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교육을 포함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학습 시간의 증가는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초래하며, 결국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주말에도 4시간 이상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도 그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 사교육비 또한 경악할 만한 수치로, 2022년 기준으로 사교육 총 지출은 약 27조원에 달했습니다. 학교 교육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과도한 학습 요구가 부모들에게 부담을 주며, 그 결과 학습의 질보다 양이 강조되는 비정상적인 생태계가 확립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압박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행복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68.9%는 학업 스트레스를 느끼며, 이는 결국 자살이나 자해를 고려하는 청소년도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 이같이 심각한 학습 환경은 단순히 학교와 가족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체의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절실합니다.

  • 5-2. 학교생활 만족도와 주관적 행복 간 상관관계

  • 학교생활의 만족도는 청소년의 행복 지수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2024년 '아동행복지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의 대화, 학업의 성공, 친구와의 관계는 청소년의 행복감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낮으며, 그 이유는 많은 부분에서 학업에 집중해야 하며 그로 인해 여가 시간과 친구간의 유대감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86.9%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복 지수를 '하(下)'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가족과의 시간 부족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에서의 만족도는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가족'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경제적 요소가 더 회자되고 있습니다.

  • 아무리 높은 교육 성취도를 달성하더라도 이러한 인간관계의 결여는 청소년의 내적 행복을 실질적으로 해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의 저하가 학업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의 맥락에서 읽혀져야 합니다. 결국, 행복은 단순히 성공이나 성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들 관계와의 조화를 통해 형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6. 정책·프로그램 평가 및 향후 과제

  • 한국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는 세계적으로 최하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정책적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정부와 민간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을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으나, 그 효과가 미미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현행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 실제 효과를 평가하는 일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본 리포트에서 다룰 정책과 프로그램 평가는 현행 육아·청소년 정책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측정하고, 더 나아가 향후 과제를 정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현재 시행 중인 정책 체계와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파악하여 이들을 한국의 컨텍스트에 맞게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 6-1. 현재 시행 중인 육아·청소년 정책(가정·지역사회 기반) 검토

  • 최근 정부에서는 육아 및 청소년 정책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과 지역사회를 통합하여 지원하는 정책들이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중심의 양육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에서의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가 그 예입니다.

  • 육아정책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 가정의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증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아동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로버트 리프의 연구 또한 이를 تای핑합니다. 연구 결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아동의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며, 이로 인해 청소년의 행복 지수가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정책의 의도와 실제 실행 간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한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 6-2. 국내외 모범사례 및 지역공동체 참여 모델

  •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공동체의 참여 모델이 청소년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섬머힐 학교'와 같은 대안 교육 모델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만드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또한, 한국에서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와 같은 모델이 주목받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좌절감이나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긍정적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협력이 이루어지는 지속 가능한 행복 커뮤니티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 이러한 접근 방식은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 사회의 주체로서 자각하게 하고,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 6-3. 지표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 과제 제언

  • 청소년 행복 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현행 육아 및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한 체계적인 현황 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 결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필요 시 정책 수정 및 보완에 나서야 합니다.

  • 중장기적으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필요를 직접적으로 목소리 낼 수 있는 장이 필요하며, 이러한 참여가 정책 결정 과정에도 반영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그들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이와 함께, 정기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새로운 통계와 사례를 반영하여 정책이 과학적 기반 위에서 운영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 대한민국 청소년의 행복 지수 개선을 위한 본 리포트의 주요 발견은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심리적 및 교육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줍니다.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계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특히 강하게 시사됩니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와 함께, 현재의 교육 환경과 학습 압력은 청소년의 행복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책 담당자들은 청소년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육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미래 지향적인 접근으로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됩니다. 이에 따른 정책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청소년의 행복 지수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용어집

  • 행복지수: 특정 집단의 주관적 행복감을 수치로 표현한 지표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약자로, 경제 발전 및 사회적 안정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국제 기구이다.
  • 자아존중감: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한 평가로서, 청소년의 정신적 안정성과 행복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소이다.
  • 심리적 요인: 개인의 감정, 사고 및 행동을 형성하는 내부 요인으로, 청소년의 행복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 관계적 요인: 가정, 친구 및 사회적 관계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성 및 행복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우울증: 지속적인 우울감 및 흥미 상실이 특징인 정신 장애로, 청소년의 행복감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 그릿(Grit):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의미하며, 이는 청소년의 행복감과 긴밀히 결연되어 있다.
  • 학습압력: 교육 시스템에서 청소년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으로, 이로 인해 행복 지수가 저하될 수 있다.
  • 정서적 지원: 가족이나 친구 등으로부터 받는 정서적 안정과 지지로, 이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정신적 건강: 정신적 안정과 적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전반적인 행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 정책적 개입: 청소년의 행복 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나 기관의 목표 지향적인 조치로, 효과적인 실행이 필요하다.
  • 사회적 지원: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식의 도움으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청소년 자살률: 청소년 집단에서의 자살 사건의 발생 비율로, 높은 자살률은 청소년의 행복 지수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낸다.
  • 이해관계자: 특정 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영향을 받는 개인이나 그룹으로,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의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