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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남은 생존자는 6명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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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고(故)이옥선 씨 별세와 생애
  3. 생존자 수 변화와 역사적 의미
  4. 위안부 생존자 증언 활동의 중요성
  5. 국내외 위안부 기림 운동 현황
  6. 결론

1. 요약

  • 2025년 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이옥선 할머니(향년 97세)가 경기도 성남의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것은 깊은 슬픔을 안겨주는 사건이다. 고인은 어린 시절 강제로 위안부로 끌려가 58년 동안 끔찍한 고난을 겪었으며, 2000년에 귀국한 이후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썼다. 이번 별세로 인해 국내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6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환기시키고 있다. 특히, 이전의 생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올 2월에 별세한 이후, 남은 생존자들은 그들의 기억과 증언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아픈 역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하고 있다. 고(故)이옥선 할머니의 삶은 그 자체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투쟁의 상징적 존재였으며, 그녀의 별세는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보존하고 위안부 역사에 대한 기록과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이옥선 할머니의 삶과 활동, 생존자의 수 변화, 그들의 증언의 의의 및 국내외 기림 운동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 또한, 이옥선 할머니는 2002년부터 여러 나라에서 자신의 증언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국내의 다양한 교육과 기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후세에 바른 역사를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발언과 활동은 일본 정부의 역사적 부정을 감시하고 반박하는 데 기여했으며, 국제 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논의의 중요성을 높였다. 고인이 남긴 유산은 단순히 개인의 고통을 넘어,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 고(故)이옥선 씨 별세와 생애

  • 2-1. 별세 일시 및 장소

  • 2025년 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옥선 할머니가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사실은 안타까운 소식으로 전해졌다. 향년 97세의 나이에 고인의 별세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헌신해 왔던 그의 삶에 대한 회고의 장이 되기도 했다.

  • 이옥선 할머니는 14세 때 강제로 중국의 위안소로 끌려가 58년간의 고난의 상황 속에서 살았으며, 2000년에 귀국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고인의 유해는 그의 뜻에 따라 인천 바다에 뿌려질 예정이다.

  • 2-2. 증언과 여성운동 활동

  • 이옥선 할머니는 2002년부터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돌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한 자신의 증언을 남겼다. 그녀는 그 동안 자주 거리에서의 집회와 강연에 참여하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 인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 특히 2016년 1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는 한국과 일본 정부 간의 12·28 합의에 대해 분명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일본 정부가 여전히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옥선 할머니의 발언은 그 당시 일본 언론과 시민 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교육과 기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후세에 역사를 올바르게 전승하는 데 힘썼다.

  • 2-3. 정부·시민사회의 조문 반응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소식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애도와 함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또한, 시민사회와 여러 단체들은 이옥선 할머니가 남긴 유산과 그동안의 활동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고인의 노력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진실이 잊히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교육과 기림 사업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이러한 반응은 이옥선 할머니와 같은 피해자들의 고통이 단순히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가 기억하고 반성해야 할 역사적 사건으로 남아야 한다는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3. 생존자 수 변화와 역사적 의미

  • 3-1. 2025년 2월 길원옥 할머니 별세

  • 2025년 2월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별세하면서 생존자 수가 7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었다.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한 인물로, 그녀의 별세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겼다. 그녀는 생애 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증언과 활동을 통해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기억될 것이다.

  • 3-2. 생존자 6명으로 감소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2025년 5월 11일)로 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6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같은 생존자 수의 감소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적 인식과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생존자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기억은 단순한 개인의 삶을 넘어 우리 역사에 대한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 3-3. 등록 피해자 통계 현황

  •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 피해자로 등록된 인원은 총 240명이다. 그러나 이 중 233명이 별세함에 따라, 남아있는 생존자는 6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통계적 현황은 위안부 문제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기록해야 할 역사적 사실임을 강하게 시사한다. 따라서 남은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교육과 기념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4. 위안부 생존자 증언 활동의 중요성

  • 4-1. 위안부 역사관 운영 현실

  • 위안부 역사관의 운영 현황은 이러한 증언 활동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러 역사관은 과거 피해자들의 증언 및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여 보존하고, 이를 통해 대중에게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실체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역사관들은 자금 부족 및 사회적 관심 저하로 인해 질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관은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의 의미를 널리 알려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역사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위안부 생존자들이 남긴 증언을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전해줄 사명이 있다.

5. 국내외 위안부 기림 운동 현황

  • 5-1. 미국 글렌데일드 소녀상 건립

  •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에서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상징적 조형물로, 한인 동포 단체의 오랜 노력 끝에 201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이 기념비는 2년에 걸쳐 해당 시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모금된 3만 달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기림 운동은 미국 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이 동상의 건립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충분히 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주재 일본 총영사는 글렌데일시의 시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며,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 5-2. 일본 정부의 반응과 외교적 논란

  •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국가 외교의 주요 쟁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다수의 연구와 발표를 통해 피해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천명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 학자들과 시민 단체들은 일본이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이러한 외교적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 특히, 일본 정부는 국제적으로 위안부 제도를 부정하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과거의 일로 치부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면밀히 다루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5-3. 도쿄 4·23 행동 집회 사례

  • 2025년 4월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광장에서 시민단체 '일본군 성노예제 부정을 용서하지 않는 4·23 행동'과 한·일 청년들이 모여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 요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봉기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일본의 역사적 부정과 피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무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참가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잊지 말고, 이들을 위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집회는 일본 내에서 위안부 문제를 정당하게 기념하고,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각종 연설과 증언은 위안부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각인시키며, 올바른 역사 교육이 왜 필수적인지를 각성시키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결론

  • 고(故)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아픔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증언을 이어나가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현재 생존자가 점차 감소하는 이 시점에서, 남아 있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 위안부 문제는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에도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교육해야 할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지키고 전하는 일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 이는 궁극적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일로,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강화하는 일이 포함된다. 더불어, 위안부 기림 시설의 보수와 확충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민 사회는 이 문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구한다. 특히, 일본 정부의 역사적 부정에 맞서기 위해 국제 사회와의 연대감도 필요하다. 이옥선 할머니와 같은 피해자의 증언은 우리의 사회에 잊히지 말고 후세에 올바르게 전달되어야 할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을 명심해야 한다.

용어집

  • 이옥선: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로, 생애 동안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활동해온 여성 인권 운동가이다. 2025년 5월 11일 경기도 성남의 요양병원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하였다.
  • 위안부: 위안부는 일본 제국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점령지에서 강제로 성 노예로 끌려간 여성들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들은 일본 군대에 의해 성적으로 착취당하며 고통을 겪었고, 이들은 역사적 진실을 증언하는 주요 보호자들로서 현재도 그들의 이야기가 사회에 전해져야 한다.
  • 생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현재 살아 있는 피해자들을 의미한다. 2025년 5월 11일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6명의 생존자가 남아 있다. 생존자들은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교육과 기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별세: 별세는 사람이 죽음을 의미하는 온화한 표현으로, 본 보고서에서는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사망) 소식을 전하며 사용되었다. 이는 특히 역사적 의의가 있는 인물일 경우 그들의 삶과 유산을 되새김하는 맥락에서 사용된다.
  • 증언: 증언은 특정 사건에 대한 개인적 경험이나 사실을 이야기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국내외에서 증언함으로써, 이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 4·23 행동: 2025년 4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봉기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집회를 가리킨다. 이 집회는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며 시민단체와 청년들이 함께 모여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부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 길원옥: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로, 2025년 2월 16일 향년 97세로 별세하였다. 그녀는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기념과 증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 한·일 관계: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적, 정치적 관계를 의미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관계의 중요한 쟁점 중 하나로,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과 역사적 재조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이슈이다.
  • 소녀상: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기념비이다. 여러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미국의 글렌데일에서도 소녀상이 세워져 기림 운동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 역사관: 역사관은 특정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전시, 보존하여 일반 대중이 그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는 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여러 역사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와 생존자의 증언을 보존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