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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SS 기업들의 우위: 가격·수직계열화·기술 혁신의 삼박자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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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중국 기업이 거의 독점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CATL과 BYD가 이끌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 생산 규모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80%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ESS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통해 기업들이 초기 투자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트륨이온 및 LFP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기술 혁신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 또한, 글로벌 ESS 시장의 규모는 2024년 약 57GW의 신규 설치량이 예측되며, 한국의 목표는 2036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35%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생산능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LFP 배터리 양산 및 미국 내 ESS 표준 운영 절차(SOP) 시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기업들의 저렴한 가격과 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비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정부 지원을 통해 ESS 부문에서의 점유율을 재편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ESS 시장 현황

  • ESS 개념과 성장 배경

  •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ESS는 다양한 기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이차전지, 플라이휠, 슈퍼커패시터, 압축공기 저장 시스템 등이 포함됩니다. 최근 몇 년간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과 동시에 ESS의 필요성이 급증하였고, 특히 태양광 및 풍력 발전과의 연계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ESS 시장은 2024년 기준으로 약 57GW의 신규 설치량이 예상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2036년까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35%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한국이 세계 3대 ESS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그러므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ESS 시장은 기술 혁신과 정책 지원이 결합하여 향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현황

  •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중국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CATL과 BYD와 같은 대기업들이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CATL의 시장 점유율은 약 40%에 달하며, BYD와 EVE가 각각 12%와 1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점유율의 배경은 저렴한 가격과 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기인합니다.

  • 특히,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의 채택을 통해 중국 기업은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보다는 가격과 수명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정형 ESS에 잘 적합합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이처럼 낮은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2.7%와 3.3%에 불과하며, 이는 기술력과 미래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을 보여줍니다.

  • 한국·미국 기업의 대응 상황

  • 한국과 미국의 ESS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4월부터 미시간 공장에서 ESS의 표준 운영 절차(SOP)를 시작할 예정이며, 미국에서의 LFP 배터리 생산 라인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삼성SDI 또한 2026년부터 ESS용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덕분에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경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세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ESS를 생산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ESS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경쟁력: 규모의 경제와 공급망 우위

  • 대량 생산에 따른 단가 하락

  • 중국 ESS 기업들은 대량 생산을 통해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CATL과 BYD 같은 대형 제조업체들은 고도의 자동화 및 효율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과거 2024년 기준으로, 이들 기업은 전체 ESS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대량 생산의 효율성을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 이와 함께, 대량 생산은 원자재 구매의 협상력을 증가시키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자재 단가를 더욱 낮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을 만들어주며,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원자재 조달력과 글로벌 공급망

  • 중국의 ESS 제조사들은 원자재 조달에 있어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광물 자원의 확보 및 가공을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는 중국 내부에서 생산 및 가공이 활발히 이루어져 있어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2025년 현재, 중국의 ESS 기업들은 이러한 공급망 우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재 수급과 공급망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미중 관세 변동이 미친 영향

  • 2025년 5월 14일 기준,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어 중국산 ESS 배터리의 관세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다양한 생산세액 공제를 통해 관세 부담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산 ESS 배터리 대비 원가를 낮추기는 어렵습니다.

  •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지 생산 확대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미시간주에서 LFP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SDI 또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직계열화 전략의 힘

  •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통합

  • 수직계열화(vertical integration)란 기업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는 원자재의 조달, 제품의 제조, 유통,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회사가 통합하여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국의 ESS 기업들은 이 전략을 통해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BYD와 CATL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생산합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두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리스크를 줄이며, 원자재 가격의 변동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생산 비용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 생산 공정 최적화

  • 중국 ESS 기업들은 생산 공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동시에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 효율성의 향상은 곧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CATL은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 라인의 각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어,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적화 과정은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공급망 리스크 저감 효과

  • 공급망 리스크는 원자재의 확보에서부터 시작하여 최종 제품의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수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 ESS 기업들은 수직계열화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원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과정을 자사 내에서 관리함으로써 외부의 경제적 변화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 또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이러한 리스크 저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배터리 산업의 가치사슬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원자재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성은 기업의 생산 계획과 가격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 나트륨이온과 LFP 배터리

  • 세계 최초 나트륨이온 ESS 설치 사례

  • 2025년 5월 11일, 중국 광시성에서는 세계 최초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 ESS는 10MWh의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12분 만에 90%까지 충전이 가능한 210Ah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있다. 이 설비는 100MWh 규모의 전체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서, 완료되면 3만 5천 가구에 연간 73M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5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원료가 풍부하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국 내 전기차 및 ESS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CATL은 2021년 최초로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발표하여, 그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 가격·안전성 균형 추구

  •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 특성으로 인해 중저가 시장에 적합하다. 전 세계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비용이 20~30% 절감될 수 있으며, kWh당 비용을 약 0.0276달러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특히 중저가 전기차 및 ESS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유리하다.

  • 한편,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수명이라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술 혁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며, CATL과 같은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 차세대 ESS 기술 전망

  • 나트륨이온 배터리 외에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안정성 및 장기 성능 등의 장점으로 현재 ESS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긴 사이클 수명으로 인해 대규모 배터리 ESS에 적합한 선택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LFP 배터리를 적극적으로 채택하여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향후 나트륨이온 배터리와 LFP 배터리의 기술 발전과 시장의 요구에 따라, 이 두 기술의 융합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배터리 시장의 혁신을 추진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기술 혁신은 전기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에너지 저장 및 관리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정부 정책과 지원

  • 중국 정부의 보조금·세제 혜택

  • 중국 정부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력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정책 중 하나는 보조금과 세제 혜택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주로 ESS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사업자에게 세금 감면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2025년 현재, 중국은 ESS 관련 사업에 대해 최대 30%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초기 투자 장애를 극복하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내에서 발생한 ESS 개발과 관련된 연구 및 기술 혁신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전략 산업 육성 계획

  • 중국은 ESS를 미래의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중국제조 2025' 정책의 일환으로 해당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핵심 목표는 2025년 이전에 ESS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국 내 생산 능력을 확충하여 공급망에서의 자립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ESS 생산 분야에 FDI(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진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중국이 글로벌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국가 차원의 시장 주도 전략

  • 중국은 ESS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첫째, 국가주도의 R&D 투자입니다. 중국 정부는 ESS 기술의 혁신과 고도화를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한국 및 미국과 같은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둘째, 정부는 산업 공공 인프라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ESS를 통합하여 실질적인 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중국 내 ESS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있으며, 다자간 협정 및 국제 전시회를 통해 중국 ESS 사업자들이 해외 진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경로를 열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 미국 ESS 시장 공략 현황

  •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현재 미국 ES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공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미국 내 설치를 통해 관세 영향과 물류비용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ESS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는 새로운 46파이 배터리를 양산하여 미국 고객사에 초도 물량을 공급하는 한편, ESS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SK온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생산라인을 활용하여 ESS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미국 내에서의 사업 확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 사업 다각화와 현지 생산 확대

  • 한국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수요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ESS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의 ESS 사업을 통해 배터리 매출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의 부진을 보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와 미시간의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현지에서 고객 맞춤형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고객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삼성SDI 또한 유럽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ESS 관련 기술력과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기술 협력과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

  • 한국 기업들은 기술 협력을 통해 ESS 제품의 품질 및 효율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주택용 ESS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 협력을 통해 4GWh 규모의 ESS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SDI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성능을 갖춘 ESS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데이터센터 및 전력망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협력은 한국 기업들이 현지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동시에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무리

  • 결론적으로, 중국 ESS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이라기보다, 다각적인 전략의 결과이며, 이는 가격 경쟁력, 수직계열화, 정부 정책 지원, 기술 혁신의 결합체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현재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 MIT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 북미 시장에서의 현지 생산 확대, 그리고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격 최적화 노력이 절실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 또한, 한국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대응도 이러한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경쟁력을 갖춘 기술 혁신이 지속될 때, 한국 기업들은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실질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나트륨이온 및 LFP 배터리와 같은 신기술의 발전이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궁극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종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어집

  • ESS (Energy Storage System): ESS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이차전지, 플라이휠, 슈퍼커패시터, 압축공기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로 구성됩니다. 2025년 현재, 신재생 에너지원의 확산으로 ESS의 필요성이 급증하였으며, ESS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LFP (리튬 인산 철) 배터리: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춘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보다 가격과 긴 사이클 수명에서 장점을 보입니다. 이는 고정형 ESS에 적합하여, 특히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LFP 배터리는 ESS 시장의 중요한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수직계열화 (Vertical Integration): 수직계열화는 기업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원재료 조달, 제품 제조,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전략입니다. 중국의 ESS 기업들은 이 전략을 통해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CATL과 BYD 같은 대기업들이 이를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나트륨이온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원료가 풍부하고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이 높은 배터리입니다. 2025년 5월 11일, 세계 최초의 나트륨이온 기반 ESS가 상업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는 전기차 및 ESS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수명이라는 단점이 있어, 기술 혁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 가격 경쟁력: 가격 경쟁력은 생산 비용이 낮아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중국 ESS 기업들은 대량 생산 시스템과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CATL과 BYD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
  • 정부 지원: 정부 지원은 특정 산업이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재정적 지원이나 정책적 혜택을 의미합니다. 2025년 현재 중국 정부는 ESS 산업에 대해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초기 투자 장벽을 극복하고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공급망: 공급망은 원자재의 조달에서 최종 제품의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시스템입니다. 2025년 현재, 중국 ESS 제조사들은 원자재 조달에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단위당 생산 비용이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중국 ESS 기업들은 대량 생산을 통해 원자재 구매 협상력을 증가시키고, 생산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미중 무역 갈등: 미중 무역 갈등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의미합니다. 이 갈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 부담을 안고 있으며, 2025년 현재 한국 ESS 제조사들은 기술 혁신과 정부 지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재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CATL: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은 중국의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업체로, 2025년 현재 ESS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ATL은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와 가격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BYD: BYD(Build Your Dreams)는 중국의 대형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기업으로, 2025년 현재 ESS 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YD는 수직계열화 전략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 세계 ESS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