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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 건설회사 동향 분석: 침체 심화와 회복 과제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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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2024년 건설경기 침체 전반
  3. 부실 PF 해결과 투자 환경
  4. 업계 CEO의 정책 요청
  5. 후방산업의 위기
  6. 정부의 대응 전략
  7. 결론

1. 요약

  • 2024년 국내 건설 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초과하는 심각한 침체에 직면하며, 이는 건설수주와 착공 면적에서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6.6% 감소하였으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6.1% 감소를 두 배 이상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건축 착공면적은 2023년에 -31.7%로, 금융위기 당시의 -22.2% 감소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현재 건설경기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현재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건설기성 또한 -3.2%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과거 금융위기 이후에는 성장세를 유지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에 따라 경제 환경이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요소들로 얽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4년 건설업계는 건설투자가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3.5%와 3.0%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주택 수요의 급감과 높은 공사비 및 인건비 상승 등 구조적인 요인들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 정부는 이러한 침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술인 수급의 안정화,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운영, 해외 투자개발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포함한 회복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업계 CEO들은 대출 규제 완화 및 세제 지원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며, 현재의 물가 상승과 고금리가 건설업체들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 보고서는 각 부문별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 및 정책적 과제를 제안합니다.

2. 2024년 건설경기 침체 전반

  • 2-1. 금융위기 대비 건설경기 추이

  • 2024년의 국내 건설경기 상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할 때 더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6.6% 감소하였으며 이는 금융위기 당시의 6.1% 감소폭보다 두 배 이상 큰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축 착공면적 또한 2023년에는 -31.7%로, 2008년 당시에 기록한 -22.2% 감소보다 더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현재의 건설경기 침체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건설경기 동행지표인 건설기성 또한 악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금융위기 전 후로는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2024년에는 -3.2%로 전환된 것을 볼 때 현재는 회복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국내 건설산업이 직면한 경제 환경이 다각적이고 복합적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2-2. 건설수주 및 착공면적 감소

  • 2024년에 나타난 건설수주 및 착공면적의 감소는 단순한 경기 침체의 결과가 아니라 구조적인 요인들에 의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간 동안 건설투자는 각각 3.5%와 3.0% 감소하였으며, 이는 2008년 당시의 2.7% 감소폭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감소는 주택 수요의 위축, 높은 공사비, 인건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한 결과입니다.

  • 2022년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8107가구로 전년 대비 284.6% 증가하였고, 2024년에는 7만173가구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낮은 주택 수요와 대출 규제의 겹친 영향을 받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결국 건설사에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건설사들이 수익성을 위해 보수적인 사업 운영 방침을 채택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추가 투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 2-3. 침체의 구조적·복합적 요인

  • 2024년의 건설경기 침체는 구조적으로 심각하며,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들이 전반적인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제 저성장의 지속이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 GDP 성장률은 5.8%였으나, 최근에는 2022년 2.7%, 2023년 1.4%, 2024년 2.0%로 줄어들며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또한, 현재의 고금리 상황은 건설경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중요한 제약 요인입니다. 2008년에는 급격한 금리 인하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물가 상승 압력과 가계 부채 부담으로 인해 이러한 조정이 어렵습니다. 자재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도 공사비를 높이고 있으며, 주택 수요 위축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가 얽혀 있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3. 부실 PF 해결과 투자 환경

  • 3-1. PF 부실 현황 및 영향

  • 2024년 국내 건설 산업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부실 문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실 PF의 증가는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 그리고 건설 업계의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건설사가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건설업체들이 경험하는 유동성 문제는 단순한 재정적 어려움을 넘어서, 건설 프로젝트 자체의 중단 및 취소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1분기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한 건설투자로 인해 0.4%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건설업계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폐업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3-2. PF 구조조정 속도 및 과제

  • 부실 PF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PF 구조조정은 사업성이 결여된 프로젝트를 조속히 정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금융당국은 PF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PF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긴급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지원을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입 수요가 낮고 리스크 회피 경향이 강해 구조조정의 속도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용등급을 보유한 건설사의 PF 보증액이 늘어났고, 위험도가 높은 PF가 여전히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업계의 사업성과 채권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3-3. SOC 투자 확대 필요성

  •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확대는 건설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5년 SOC 예산의 70%를 상반기 내에 집행할 계획이지만, 정치적 불안정과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이 계획의 시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러한 SOC 투자 확대 없이는 건설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 투자의 활성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국가 차원의 SOC 프로젝트들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정부의 예산 집행력과 민간 투자 유도 전략이 긴급히 필요합니다.

4. 업계 CEO의 정책 요청

  • 4-1. 대출규제와 세금 완화 요구

  •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의 CEO들은 정부에 대한 가장 시급한 요청으로 대출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건설경기 침체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당시보다 심각하다고 보고하며, 이러한 경제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보다 유연한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 CEO들은 대출규제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장벽으로 작용하며, 근로소득자들이 주택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출규제가 강화될수록 금리를 기준으로하는 주택 구매의 접근성은 더욱 커져, 중산층 및 무주택자들이 더욱 큰 부담을 안는다는 우려가 크다.

  • 4-2. 원자재·인건비 리스크

  • 또한, CEO들은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이 건설업계의 또 다른 주요 리스크로 지적했다. 과거 3년간 원자재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공사 원가가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자연스럽게 전체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결국 건설사들의 상시적인 재정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 2024년 통계에 따르면, 공사비 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30% 상승하였으며 이는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끌어들였다. CEO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정부 차원에서 원자재 가격 안정화 방법과 공사비 절감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4-3. 정책 우선순위 설문 결과

  • CEO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정책 우선순위는 현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의 심각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설문에 응답한 총 16명의 CEO들은 매출 감소와 경기 침체의 악순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 특히, 75% 이상의 CEO들은 현 경제 상황이 극단적으로 침체되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향후 1년 내에 개선될 가능성이 미비하다고 전망하였다. 이들은 이러한 동태가 지속될 경우, 건설업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5. 후방산업의 위기

  • 5-1. 창호·가구·엘리베이터 매출 감소

  • 2024년 건설 산업의 침체는 후방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창호, 가구, 승강기 등 건설 주요 자재를 공급하는 산업들은 매출 감소를 겪었습니다. 특히 2024년 1분기, 전국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하였고, 주택 착공은 25%나 감소하여 신규 아파트 건설이 중단되면서 후방산업의 일감도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KCC와 LX하우시스 같은 창호업체들은 각각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기업의 수익성이 심각하게 악화되었습니다. KCC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하였고, LX하우시스의 영업이익은 78.2%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건설 경기 자체가 지속적으로 침체되면서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 가구업계도 이러한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현대리바트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4378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3% 하락한 수치입니다. 특히 빌트인 가구 매출은 지난해보다 23.2%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여 일반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5-2. 시멘트 출하량 및 인허가·착공 감소

  • 시멘트 산업 또한 심각한 손실을 겪었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4년 1~2월 시멘트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줄어들며, 연간 출하량이 4000만 톤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1991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시멘트 산업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초기 건설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골조 공사에 사용되는 철근의 생산량도 급감했습니다. 2021년 1041만4000톤에서 지난해 779만7000톤으로 25% 감소하였고, 이러한 감소는 향후 건설 시장의 회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5-3. 후방산업 회복 과제

  • 후방산업의 회복 문제는 당면한 주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건설업계가 개선될 때까지 후방산업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건설 투자 전망치를 -2.8%로 수정하며, 내년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후방산업이 건설업의 회복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자재업계는 건설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KCC는 AI와 자율이동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도장 로봇을 통해 물류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삼표그룹은 자율주행 로봇 주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후방산업의 타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6. 정부의 대응 전략

  • 6-1. 기술인 수급 안정화 로드맵

  • 정부는 기술인력의 중장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드맵은 청년과 여성의 건설업 진입을 촉진하고, 스마트 건설 관련 인력의 양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기술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 중장기 수급 안정화 로드맵'이 연내에 수립될 예정입니다. 이 로드맵은 기존 제품과 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기술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 계획도 포함할 것입니다. 이는 건설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6-2.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운영

  • 정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대형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예를 들어,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와 신안산선 붕괴사고와 같은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 규정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건설 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 6-3. 해외 투자개발 활성화 방안

  • 해외 건설 시장의 활성화는 국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고부가가치 투자개발사업의 활성化가 포함되며, 이를 위한 정책 펀드 조성도 계획 중입니다. 2025년 중에는 총 1조1, 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어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건설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결론

  • 2024년 국내 건설 업계는 금융위기를 초과하는 경기 침체와 복합적인 난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수주 및 착공 면적의 지속적 부진, 부실 PF 문제의 확대, 후방산업의 동시다발적 위축을 유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의 시급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업계는 정부에 대출과 세제의 완화를 요청하며, PF 구조조정의 가속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요청에 대한 대응으로 기술인력의 안정화, 사고 예방 및 해외사업 활성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향후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SOC 투자 확대, 금융 지원과 규제의 조율, 민관 협력 기반의 산업 혁신이 중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들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경우, 국내 건설 업계를 일으켜 세우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정책들은 이러한 회복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몇 년 내에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강화하기 위한 중요 기초 작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어집

  • 건설경기침체: 건설경기침체는 건설 활동이 위축되어 수주 및 착공이 감소하고, 투자 여력이 약화되며, 전체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4년 국내 건설 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초과하는 침체에 직면하여 심각한 경기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 부실 PF: 부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정된 금융 구조가 손실을 초래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2024년, 높은 금리와 경기 침체로 많은 건설사가 재정적 압박을 받으며 부실 PF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 대출규제: 대출규제는 금융기관이 대출을 제공하는 데 적용되는 제한사항을 의미합니다. 현재건설업계에서는 대출규제가 주택 구매를 어렵게 만들고, 기업의 투자 여력을 약화시키며 건설 경기 침체를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후방산업: 후방산업은 건설산업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산업을 지칭하며, 창호, 가구, 시멘트와 같은 자재를 공급하는 분야가 포함됩니다. 2024년에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후방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 사회간접자본(SOC): 사회간접자본(SOC)은 사회와 경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뜻하며, 도로, 철도, 공항 등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합니다. 2025년에는 SOC 투자 확대가 건설업계 회복의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으나,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그 계획의 이행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 기술인 수급 안정화: 기술인 수급 안정화는 건설업의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말합니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인 중장기 수급 안정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기관입니다. 이 위원회는 정부의 건설 안전 정책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건설투자: 건설투자는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자본 지출을 의미하며, 주택, 도로, 교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집니다. 2024년 건설투자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건설 경기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중장기 체질 개선: 중장기 체질 개선은 건설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 과정을 지칭합니다. 2024년, 건설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정책 지원: 정책 지원은 정부가 특정 산업이나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적 또는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의미합니다. 2024년 건설업계는 대출 규제 완화, 세금 감면, PF 구조조정 등의 정책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