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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경 혁신: 식물 응용에서 기후 대응까지 미래를 여는 장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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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식물 적용 학 토크쇼: 조경과 정원의 경계를 넘다
  3. 제1회 전지적 조경 시점 기술 세미나: 기후 변화 대응 패러다임
  4. 미래포럼: 조경 봉사단이 그리는 미래
  5. 결론

1. 요약

  • 2025년 4월, 국내 조경 분야에서는 식물 활용과 기후 변화 대응,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4월 6일에 열린 '미래포럼'은 조경업계의 미래를 주도할 대학생 봉사단의 경험을 중심으로 실무와 학습의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실제 작업 경험과 성취감을 느끼며 조경에 대한 깊은 인식을 형성하였습니다.

  • 또한 4월 18일과 21일에 거쳐 열린 '제1회 전지적 조경 시점' 기술 세미나와 '2025 식물 적용 학 토크쇼'에서는 기후 변화에 적합한 설계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기후 변화의 방안으로서 지속 가능한 조경 설계의 접근 방식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실무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조경 설계가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 토크쇼에서는 조경가와 정원가 간의 융합적 사고를 통해 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물의 언어와 조경 설계의 접점을 찾으며, 생태적 접근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런 다각적인 논의는 조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하여, 조경 분야의 혁신을 이루어 갈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2. 식물 적용 학 토크쇼: 조경과 정원의 경계를 넘다

  • 2-1. 토크쇼 개요 및 목적

  • 2025년 3월 28일, '식물 적용 학 토크쇼'라는 제목 아래 조경과 정원의 경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 토크쇼의 주목적은 조경 설계 분야에서 식물 활용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조경가와 정원가 간의 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식물의 언어와 조경 설계의 접점을 찾고, 생태적 접근을 강조하며 조경가가 어떻게 식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2-2. 공동 PD 및 기획 참여자 소개

  • 이번 토크쇼의 공동 PD로는 이양희 더퍼레니얼 대표, 오세훈 더퍼레니얼 대표, 김세희 씨드폴크 & 도도엑스 대표, 김기정 한택식물원 모듈러 플랜팅 연구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크쇼를 기획하였으며, 세미나의 진행을 통해 조경 디자인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 2-3. 식물 응용의 새로운 가능성 탐구

  • 토크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경가의 정원은 무엇이 특별할까?'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박승진 디자인 스튜디오 '로사이' 소장이 '나무를, 잘, 심자'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조경가가 직면한 윤리적 책임과 식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식물은 생명을 지닌 존재'라는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조경가가 식물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설명하였습니다.

  • 2-4.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

  • '식물 적용 학 토크쇼'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조경가와 관객 간의 소통을 활성화했습니다. 온라인 형태의 세미나에서는 실시간 질문을 통해 관객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창구가 마련 되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조경 분야에서의 혁신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였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조경 설계에 참여하도록 고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제1회 전지적 조경 시점 기술 세미나: 기후 변화 대응 패러다임

  • 3-1. 세미나 개최 배경 및 목적

  • 2025년 4월 21일, '제1회 전지적 조경 시점' 기술 세미나가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변화에 대한 조경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구하고, 업계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기후 변화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건설과 조경 분야 또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 3-2. 김준연 STOSS 소장의 핵심 강연 내용

  • 세미나의 핵심 강연은 STOSS 소장인 김준연의 '기후 변화 대응, 조경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 소장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경 설계의 중요성과 그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미국의 '보스턴항구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며, 단순한 재개발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기후 변화에 강한 도시를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방수벽과 녹지 공간 배치, 물순환 관리 시스템 설계로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전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3-3. 참가자 간 자유 토론 및 실무 적용 방안

  •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에서는 기후 변화 데이터와 수치적 검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무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일어났습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안점들을 논의하며, 각자 직면한 실무적 문제와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조경 설계의 현실적 적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욱 효율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3-4. 건설사조경협의회의 소통 강화 노력

  • 김준연 소장은 세미나의 취지를 살려 건설사조경협의회가 향후 보다 나은 프로젝트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최형욱 건설사조경협의회 회장은 세미나가 건설사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경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확보된 인사이트는 향후 협회의 다양한 활동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4. 미래포럼: 조경 봉사단이 그리는 미래

  • 4-1. 녹색나눔봉사단 활동 개요

  • 녹색나눔봉사단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주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조경학 전공 학생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봉사단은 다양한 조경 관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4-2. 봉사 경험을 통한 학습과 성장

  •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흙을 파고 식물을 심는 등 실제 작업을 통해 조경 분야의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들은 조경이라는 분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삽을 들고 펴나갈 때의 설렘과 자부심이 조경을 구체적으로 느끼게 해주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4-3. 공동체 협업의 의미

  • 봉사활동은 또한 다양한 지역에서 온 학생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 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조경적 시각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결고리는 조경이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 4-4. 미래 조경 인재 양성 시사점

  • 이러한 봉사단 활동은 조경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감과 협동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조경은 더 이상 단순한 환경 조성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는 공간을 만드는 여정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이러한 변화는 봉사단이 주도해야 할 미래의 비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론

  • 2025년 4월에 열린 세 가지 주요 이벤트는 조경 분야의 혁신과 미래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식물 적용 학 토크쇼'는 조경 설계에서 식물의 역할 확대를 제안하며, '제1회 전지적 조경 시점' 기술 세미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미래포럼'을 통해 실무와 학습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 향후 조경 업계는 이러한 협업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정례화하여, 지속 가능하고 생태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그린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게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조경이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여정을 동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조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이끄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 결국, 조경은 단순한 녹지 설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참석자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는 향후 조경 분야의 진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작용할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합니다.

용어집

  • 조경: 조경은 자연 환경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과학 및 예술로, 식물, 토양, 물 등을 활용하여 기능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하는 분야입니다.
  • 기후 변화: 기후 변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과 날씨 패턴 변화로, 인간의 활동 특히 온실가스 배출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과 사회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지속 가능성: 지속 가능성은 현재의 필요를 충족하면서 미래 세대의 필요를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자원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환경, 사회, 경제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합니다.
  • 생태적 접근: 생태적 접근은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원칙으로, 생태계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계획, 설계, 관리 과정에서 이를 적극 반영합니다.
  • 미래포럼: 미래포럼은 조경 분야의 전문가와 학문, 학생들이 모여 미래의 조경 방향성을 논의하는 행사로, 2025년 4월 6일에 개최되어 대학생 봉사단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 봉사단: 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기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그룹으로, 조경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무 경험을 쌓고 협동심을 기릅니다.
  • 기술 세미나: 기술 세미나는 특정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적 토론의 장으로, 조경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 방안과 설계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 환경 인프라: 환경 인프라는 자연과 인공 구조물의 조화를 이루었던 각종 시설을 포함하며, 생태계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생태적 기반시설을 말합니다.
  • 조경 디자인: 조경 디자인은 외부 공간을 계획하고 개선하는 과정으로, 미적 요소와 기능성을 통합하여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포함합니다.
  • 협업: 협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입니다.
  • 미래 인재 양성: 미래 인재 양성은 조경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실무와 학습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