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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와 남은 생존자 현황: 끝나지 않은 사죄 요구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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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향년 97세)가 경기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생애 동안 일본군의 참혹한 인권 침해를 경험하였고, 그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일본 정부에 공식 사죄를 요구해왔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인해 정부 등록 위안부 생존자는 240명 중 6명으로 줄었으며, 남은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이릅니다. 이들은 90세 이상의 고령자로, 건강 상태 역시 심각하여 각자의 삶과 증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해결을 위한 이옥선 할머니의 노력은 단순히 개인의 아픔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역사적 책임을 환기시키는 상징으로 남습니다.

  • 현재도 진행 중인 화해·치유재단의 완전 해산 지연과 일본 정부의 역사적 책임 인정 및 사죄 요구는 여전히 의제로 남아 있습니다. 나눔의 집은 생존자들에게 필요한 의료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며, 이들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전달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이 겪었던 과거는 단순한 기억이 아닌, 현재에도 여전히 중요한 역사적 접근을 요구하는 이슈입니다. 한국 사회와 시민들은 이옥선 할머니의 생애를 통해 과거의 진실을 잊지 않고, 재조명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결코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이어지는 역사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입니다. 생존자들의 이야기는 그 아픔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음을 일깨우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책임을 요구하는 정당한 근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 별세 개요

  • 별세 일시(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

  • 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경기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 소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상징적인 인물로서의 마지막 발걸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녀는 생애 동안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 향년 97세 및 건강 악화 경위

  • 이옥선 할머니는 향년 97세로 별세하였으며, 생전에는 여러 건강 문제로 투병해왔습니다.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녀는 14세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3년간 위안부 생활을 하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로, 2024년 3월부터는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왔습니다. 할머니는 위안부로서의 삶을 증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 아픈 과거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했지만, 고령과 지병으로 인해 점차 거동이 불편해졌습니다.

  • 빈소 장소 및 장례 절차 예정

  •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는 경기 용인의 쉴낙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025년 5월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장례 절차는 고인의 뜻에 따라 유해를 인천 바다에 뿌리는 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이 할머니는 생전에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것을 중요한 삶의 과제로 여겼으며, 그녀의 유가족과 지인들은 이러한 고인의 뜻을 존중하여 장례를 준비하였습니다.

남은 위안부 생존자 현황

  • 정부 등록 생존자 수(6명) 변화

  • 2025년 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생존 위안부 숫자는 240명 중 6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제 남은 생존자는 고작 6명으로, 이들은 첨예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생존자 모두는 90세 이상의 고령으로, 이로 인해 각자의 건강 상태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 생존자 평균 연령(95.6세) 및 연령대 분포

  • 현재 남아 있는 위안부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달합니다. 이들은 96세 이상이 4명, 90세에서 95세 사이의 생존자가 2명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생존자들 중 대부분이 고령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앓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努力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증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남아 있으며, 후손들에게 이 역사적 사실을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나눔의 집’ 등록 현황

  • ‘나눔의 집’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과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입니다. 현재 이곳에 등록되어 있는 위안부 피해자는 생존자 6명 모두를 포함하여 총 6명입니다. 나눔의 집은 각 생존자에게 필요한 의료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력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료와 지원을 받는 동시에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 사죄와 화해·치유재단 현황

  • 끝내 받지 못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전쟁 중 일본 정부와 군으로부터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했습니다. 그 피해를 입증하던 이옥선 할머니를 포함한 많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꾸준히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사과의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한국 및 국제 사회의 아픔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일본 정부는 2025 외교청서를 통해 이러한 사죄 요구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며, 공식적인 책임 인정 없이 피해자들의 증언을 폄훼하는 방식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 이옥선 할머니는 '우리는 돈이 상관없다. 일본은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단순한 금전적 보상 이상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목소리는 일본의 공식 사죄가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여전히 절실합니다.

  • 화해·치유재단 해산 및 배·보상 절차 지연

  • 2015년에서 2019년 사이에 명목상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은 일본 정부로부터 10억 엔의 배상을 받아 피해자들에게 지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단 운영이 피해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진행되었고, 일부 피해자들은 이러한 방식이 그들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화해·치유재단은 2019년 공식 해산 결정을 내렸으나, 그 후에도 여전히 56억 원이 청산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현재 이자를 포함해 59억 원 이상으로 불어났으며, 정부는 이 자금을 피해자들을 위한 사업 또는 일본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자들로 하여금 더욱 심각한 배신감을 느끼게 하며, 일본 정부에게는 사죄의 필요성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처사입니다.

  • 생존자 및 시민사회의 사죄·책임 요구

  • 현재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단 6명뿐입니다. 이들은 평균 95세를 넘어섰고, 그들의 건강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이옥선 할머니와 같은 피해자들은 자신의 아픔을 사회에 알리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데 열정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무시당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가혹합니다.

  • 시민사회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일본 정부에 대한 사죄 및 책임 인정을 요구하며, 매주 수요시위와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기록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일본의 과거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리며, 피할 수 없는 진정한 화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더 이상 이 땅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역사를 되새기는 목소리가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생존자들은 단 6명이며, 이들은 평균 95세를 넘어설 정도로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존자들의 증언과 그들이 겪은 고통은 역사적 사실로 깊이 새겨져야 하며, 사회가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일본 정부는 여전히 공식 사죄 및 책임 인정에 소극적이며, 화해·치유재단의 해산과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절차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비한 상황은 피해자들에게 불신과 배신감을 안겨주는 것이며, 정당한 권리가 여전히 소외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생존자들 각각의 아픔과 그들의 경험은 한국 사회 전체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에서 직면한 역사적 책임 문제를 다시금 상기시켜야 합니다.

  • 이제 우리는 마지막 생존자들의 증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그들이 여전히 희망하는 진정한 사죄와 화해를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이들을 기억하고 진상규명 및 역사 교육을 통해 과거를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정부와 국제 사회가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용어집

  • 이옥선: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나 14세에 강제로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그녀는 생애 동안 일본 정부에 공식 사죄를 요구하며 활동했으며, 2025년 5월 11일 97세로 별세하였습니다.
  • 위안부: 일본 제국이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인들을 위한 성적 노예로 강제로 동원한 여성들입니다. 그들은 인권 침해를 당했으며, 현재에도 이들의 피해에 대한 인식과 일본 정부의 사죄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별세: 사망 또는 죽음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옥선 할머니가 2025년 5월 11일에 별세한 사건을 지칭합니다.
  • 생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현재 생존해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 등록 생존자는 240명 중 6명으로 줄어들었으며, 평균 연령은 95.6세입니다.
  • 사죄 요구: 일본 정부에 의해 자행된 인권 침해에 대한 공식 사죄를 요청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옥선 할머니를 비롯한 피해자들은 지속적으로 사죄를 요구해왔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화해·치유재단: 일본 정부의 배상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피해 보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2015년에서 2019년 사이에 운영되었으나 중대한 논란과 비판을 받아 2019년 해산되었습니다.
  •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과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등록된 모든 생존자들이 이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심리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평균 연령: 생존 위안부 피해자들의 나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남아 있는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입니다.
  • 정부 등록: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위안부 피해자로 인정받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현재 등록된 생존자는 240명 중 6명으로, 이 숫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 역사 책임: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같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인정하고 사죄해야 할 의무를 의미합니다. 이는 현재 일본과 한국 간의 외교적 이슈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