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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작성 전략: 개별 학생 역량을 구체화하는 방안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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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05월 06일 현재, 고교학점제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시행으로 인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개별 성취와 성장 과정을 정교하게 기록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신뢰성, 구체성, 개별화라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STAR 기법 및 정량적 성과 지표 활용을 통해 학생의 학업 역량이 적확하게 드러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더불어, AI 기반 기록 플랫폼과 교사 간 협업 모델의 도입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진로와 관련된 교육 평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각종 기관 연수와 툴 도입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이 마련될 수 있다.

  •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이후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개별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따라 교과 세특의 기록 기준도 엄격해졌으며, 이는 학생의 학업 및 진로 역량을 평가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제도 변경은 교사가 각 학생을 면밀히 관찰하고 개인의 전문성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하며, 관련된 교육과정 운영상의 특이사항도 기록하게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향후 세특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향후 교사 간 협업 및 디지털 도구의 활용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협업 툴을 통해 교사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의 성장을 분석하여 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AI 기록 플랫폼은 이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 또한, 학교의 행정 문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은 세특 작성의 질을 높일 것이다.

제도적 배경과 변화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현황

  • 2025년 5월 6일 현재, 고교학점제는 이미 전면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기틀을 마련한 정책이 윤석열 정부 하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한 학점을 통해 졸업하는 제도로, 전통적인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맞춤형 교육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며, 학생들은 총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점 체계에서 필수 과목은 84학점, 선택 과목은 90학점으로 나뉘며, 창의적 체험활동도 18학점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함께, 과목 선택의 자율성이 확대되었고, 학생들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탄력적으로 조합하여 학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온라인학교와 같은 다양한 교육 연계 모델이 도입되어 학생들의 선택권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계 내에서는 여전히 평가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병기 문제는 교사와 교육 정책 입안자들 간의 중요한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특의 역할 변화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세특의 기록 기준이 강화되었고, 세특은 학생의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과목이 한 학기에 종료되도록 개편되면서 세특의 분량도 증가하였고, 이는 학종에서 세특의 영향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 세특은 이제 500자 이내로 각 교과목 교사가 학생을 관찰하여 기록하는 항목으로, 대학에서의 평가에 있어 학생의 성취와 학업 성과를 세밀하게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또한, 신설된 '과목별 평가 정보'와 '교육과정 운영상 특이사항 정보'의 반영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세특 기록 방식의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가 공정하게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세특 작성의 핵심 원칙

  • 신뢰성: 구체적 사실 기반 기록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은 학생의 학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역량과 태도를 구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원칙은 기록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것이다. 신뢰성 있는 세특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학생의 성취와 행동을 서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육 관찰은 반드시 수업의 실제 수행 과정을 반영해야 하며, 단순한 칭찬보다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문서에서는 학생의 학업 성취와 참여도를 명시적으로 나타내는 정량적 수치를 활용해 기록할 필요가 있다. 이는 평가자가 세특을 읽을 때 실질적인 정보로 작용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가능하게 하며, 대학 입학 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

  •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세특에서 '정량적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실시한 프로젝트에서 관찰된 실험 결과'나, '학생이 작성한 보고서의 평가 등급' 같은 구체적인 성취를 기재하면 세특의 신뢰성이 한층 강화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기록하여 평가자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개별화: 학생 고유 성취 강조

  • 세특 작성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원칙은 개별화된 기록이다. 모든 학생은 고유한 경험과 성취를 가지고 있으므로, 세특 또한 이를 반영해야 한다. 각 학생의 특성에 맞춘 성공 사례나 노력의 과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교사가 각 학생의 성장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독립적인 탐구를 했거나, 그룹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경험을 포함하면 좋다.

  • 또한, 세특 작성 시 학생의 진로와 관련된 구체적인 성취를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발휘한 리더십이나 팀워크도 포함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동아리 활동에서의 참여 정도나, 학급 내 소통의 장에서의 역할 등을 서술함으로써 평가자는 학생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이해하게 된다.

  • 평가자 관점 고려하기

  • 세특 작성의 세 번째 원칙은 평가자의 관점을 고려하는 것이다. 이는 교사가 학생의 성취와 행동을 기록할 때, 그 기록이 평가자에게 어떤 정보로 작용할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의 입학 관계자들은 세특의 서술 내용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므로, 교사는 평가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보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예를 들어, 세특에는 단순히 '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라고 서술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학생은 10주 동안 진행된 환경 프로젝트에서 팀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최종 발표에서 A+ 성적을 받았다'과 같이 구체적인 결과와 과정을 서술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성된 세특은 평가자가 학생의 학업 역량과 태도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구체적 작성 전략

  • STAR 기법을 활용한 행동 중심 서술

  • STAR 기법은 (Situation, Task, Action, Result의 약자로) 학생의 경험을 구조적으로 서술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이 기법을 사용하여 학생이 특정 상황에서 어떤 태도와 행동을 보였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상황(Situation)에서 맡은 역할(Task)을 명확히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행동(Action)을 취했는지 자세하게 서술하며, 최종 결과(Result)를 통해 그 행동의 효과를 평가합니다. 이렇게 서술할 경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학생의 능력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 STAR 기법의 가장 큰 장점은 평가자가 학생의 행동이 단순한 활동이 아닌 목표 지향적이라는 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 과목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우, 단순히 '팀 프로젝트를 했다'라고 쓰기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과 협력하여 각자의 역할을 세분화하고, 최종적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해결책을 제시하였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 또한 강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 정량적 성과 지표 제시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정량적인 성과 지표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정량적 지표란 학생이 성취한 결과를 숫자로 표현하여, 평가자가 그 결과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 실험 프로젝트에서, 20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라는 방식입니다. 이는 학생의 과학적 탐구 능력이 뛰어난지를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정량적 지표는 단순히 성과뿐 아니라, 학생이 특정 목표를 향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잘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3시간씩 2개월 동안 준비하여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였다'와 같은 구체적인 데이터는 학생의 노력을 더욱 잘 전달해줍니다. 이처럼 수치적 성과는 대학이 학생을 평가할 때 가시적인 성취를 제공하여, 학생의 역량을 한층 더 부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 문제 해결 과정과 학습 목표 서술

  • 학생의 학습 과정과 문제 해결 능력을 서술하는 것은 대학 평가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 해결 과정은 학생의 사고력과 행동 방식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해결할 때 처음의 접근 방법이 실패함에 따라 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여러 가지 대안을 시도하여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솔루션에 도달하였다'는 방식으로 서술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의 창의적 사고 및 인내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가 됩니다.

  • 또한, 학습 목표를 명확히 서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학생이 학습하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매일 30분씩 영어 일기를 작성하고, 주 1회 영어 회화 모임에 참석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화하였다'와 같은 방식은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뒷받침하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서술은 학생의 노력과 목표 의식을 명확히 드러내, 대입 전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디지털 도구 및 협업 모델 활용

  • AI 기반 기록 플랫폼 도입

  • AI 기반 기록 플랫폼은 교수 및 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성과와 발전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이러한 플랫폼은 학생 개인의 능력과 성취를 데이터로 변환하여, 교사와 학부모가 해당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KERI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학생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학생의 성장 서사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현재 AI 기반 기록 플랫폼은 이미 여러 학교에서 실험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교사들은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교육을 설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기술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연수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이러한 기록을 실제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하며, 학부모와의 협력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교사 간 협업 툴을 통한 피드백 공유

  • 교사 간 협업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툴이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Google Classroom이나 MS Teams와 같은 플랫폼은 교사들이 수업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의 피드백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고교학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더욱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교사들은 다양한 전공과목을 담당하게 되어 각기 다른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이들 협업 툴은 실시간 피드백과 의견 교환을 통해 교사 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른 교사와의 논의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교사들 역시 각자의 역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가지게 된다.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교육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교사들은 학생의 학습 성과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ERIS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I 교과서를 도입한 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 방식을 조정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은 특히 학습의 진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하기 위한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관리직원, 행정가 등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도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협력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학교 전체가 دانش آموزان의 성장을 지켜보며,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다.

현장의 도전과 대응 방안

  • 행정 업무 부담 완화 방안

  •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개별적으로 과목 선택을 수행하면서 반드시 따라오는 문제는 행정 업무의 급증이다. 교사들은 출결 관리,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작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로 인해 업무의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교원 증원과 함께 교육 행정 시스템의 체계화가 요구된다. 정부와 교육 기관은 행정 업무의 고도화와 함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재검토하여 교사들이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 또한, 디지털 도구의 적극적인 활용도 행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출결 관리 시스템이나 자동화된 생기부 작성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교사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교육 환경의 디지털화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 세특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 교사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작성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 프로그램이 시급히 필요하다. 현장 교사들이 세특 작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세특 작성 방법, 신뢰성 있는 데이터 수집 및 기록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서로 다른 교과의 전문 선생님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사 간 정보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 또한, 세특 작성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교사들이 실시간으로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세특 작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초보 교사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교사들에게도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에게도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 윤리적·개인정보 보호 고려사항

  • 학생부 작성 시의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적 고려 사항은 매우 중요하다. 정부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같은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야 하며, 학생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 기관 내 모든 교직원은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이수하여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데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한다.

  • 또한 교육적 목적에 맞게 수집한 정보는 염두에 두고, 학생의 동의를 받고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특히 학생별 세특 작성 시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학교 내부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각 학생의 개인적 요소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내용을 담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쌓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무리

  • 2025년의 현재 시점에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학생 개별의 성장 궤적을 정량적이고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도적 변화와 고교 학점제의 전면 시행은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학생 평가를 요구하며, 이에 따라 신뢰성, 구체성, 개별화를 핵심 원칙으로 세특 작성을 진행해야 한다. STAR 기법을 비롯한 정량적 성과 지표 활용 등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이러한 전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의 기록 플랫폼과 교사 간 협업 모델이 필수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

  • 또한, 교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세특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 기술과 유의 사항을 습득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교사 간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정보 교환은 세특 작성 역량을 날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학생부의 기록 향상이 아닌, 학생의 잠재력과 성취를 더욱 정확히 반영하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앞으로도 세특은 학생의 학업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며, 교육계에서는 이를 반영하기 위한 더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요구에 발맞추어 교사와 교육 기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학습자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용어집

  •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세특): 학생의 학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능력과 성취를 구체적으로 기술한 내용으로, 대학 입학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사용된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시행과 함께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 고교학점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로, 전통적인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맞춤형 교육의 핵심 요소이다. 2025년 현재 이미 전면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최소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대학 입학 전형의 일환으로, 학생의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작성 기준이 강화되면서 학생의 학업 및 진로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 STAR 기법: 상황(Situation), 과제(Task), 행동(Action), 결과(Result)의 네 가지 요소를 포함하는 서술 기법으로, 학생의 경험과 행동을 구조적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과 역량을 명확히 강조할 수 있다.
  • AI 기록 플랫폼: 교수 및 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성과와 발전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AI 기반 도구로, 교사와 학부모가 쉽게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여러 학교에서 실험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교육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정량적 성과 지표: 학생의 성과를 숫자로 표현하여 평가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지표로, 예를 들어 대회 성적, 프로젝트 결과 등이 해당된다. 이는 학생의 학문적 성취와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 개별화: 세특 작성에서 각 학생의 고유한 경험과 성취를 반영하는 원칙이다. 학생의 특성에 맞춘 성공 사례나 노력을 강조함으로써, 개인의 성장 과정을 명확히 드러내는 학습 평가 방식이다.
  • 신뢰성: 세특 작성의 중요한 원칙으로, 학생의 성취와 행동을 사실에 기반하여 정확히 서술해야 함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행동 데이터나 학습 성과를 기록하여 평가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행정 업무: 교사들이 수행해야 하는 행정적인 작업으로, 출결 관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포함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행정 업무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학생의 학습 성과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과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론으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 방식을 조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