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97세 위안부 생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남은 생존자 6명으로 줄어

일반 리포트 2025년 05월 18일
goover

목차

  1. 요약
  2. 이옥선 할머니 별세 개요
  3. 현황: 남은 위안부 생존자 현황과 의미
  4. 이옥선 할머니의 삶과 증언 활동
  5. 역사적 과제와 기억의 중요성
  6. 결론

1. 요약

  • 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1928년생)가 경기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서 성남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향년 97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6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이릅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강제 동원되어 3년간 비극적인 삶을 강요당했으며, 해방 이후에도 잊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증언 활동을 지속하셨습니다. 이번 사건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잃게 될 역사의 증인들에 대한 기억의 중요성을 철저히 상기시킵니다. 정부 및 사회 전반에서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일본 측에 대한 공식 사과 요구와 역사적 사실의 기록 보존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생존자의 감소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른 역사 교육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 이옥선 할머니의 삶은 일본군 위안부로서의 고통과 그에 대한 싸움, 그리고 인권과 정의를 위한 여정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녀의 증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단순한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에도 여전히 중요한 주제임을 증명합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역사적 진실을 마주하는 일이 절실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시키고, 후세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하는 일에 기여할 것입니다.

2. 이옥선 할머니 별세 개요

  • 2-1. 별세 일시 및 장소

  • 2025년 5월 11일 오후 8시 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1928년생)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서 성남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별세하셨습니다. 이 할머니의 별세 소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적 기억이 소실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6명으로 줄어들었고,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이릅니다.

  • 2-2. 향년 97세

  • 이옥선 할머니는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향년 97세라는 수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상징적인 사실을 더합니다. 할머니는 14세의 나이에 강제 동원되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그러한 외로움과 아픔 속에서도 할머니는 생전에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20년 이상 국내외에서 증언 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 2-3. 건강 악화 경위

  • 이옥선 할머니는 지난해 3월부터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할머니는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여러 건강 문제를 앓고 있었으며, 과거 일본군의 폭력으로 인해 남긴 신체적 후유증으로 인해 더욱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셨습니다. 귀국 후에도 끊임없이 증언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일깨우고자 하셨던 할머니의 의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 쉴락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 진행되었습니다.

3. 현황: 남은 위안부 생존자 현황과 의미

  • 3-1. 등록 생존자 수 6명

  • 2025년 5월 18일 현재,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총 6명에 불과하다. 이전에는 240명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최근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로 생존자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과 그 역사적 피해가 실제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대변한다. 이와 같은 생존자의 감소는 과거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위험을 동반하며, 피해자들의 음성과 증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3-2. 생존자 평균 연령 95.6세

  • 현재 생존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에 이르며, 이는 생존자들의 고령화가 진행 중임을 나타낸다. 특히, 96세 이상이 4명, 90~95세가 2명으로 구성되어 스스로 증언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극히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 3-3. 생존자 감소가 주는 역사적 의미

  • 생존자의 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전쟁의 상처와 기억을 이해하고 계승하는 데 있어 치명적인 결함을 나타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알려주는 중요한 증언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 문화적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불러오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생존자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마음 깊이 새길 필요가 있으며, 법적, 도덕적 지체 없이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역사적 사실의 기록이 사라지는 일은 곧 사회의 도덕적 의무를 상실하는 길이며, 이는 향후 후세에 귀중한 교훈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4. 이옥선 할머니의 삶과 증언 활동

  • 4-1. 14세 때 중국 옌지 강제동원

  • 이옥선 할머니는 1928년에 태어나, 14세였던 1942년에 일본군에 의해 중국 옌지(연길)로 강제 동원되었습니다. 이때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로 복무하며 3년간 잔인한 고초를 겪었습니다. 강제 동원의 시작은 할머니와 같은 많은 여성이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박탈당한 사건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일본군의 성적 착취와 폭력의 ж상에서 고통받으며 평생 사라지지 않는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입었습니다.

  • 4-2. 2000년 귀국 및 국적 회복

  • 할머니는 해방 후에도 중국에 남아 58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2000년, 비로소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귀국한 뒤에도 할머니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2001년에 그녀는 어렵게 한국 국적을 회복했고, 자신의 상처가 금이 갔음을 알리기 위해 증언활동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귀국은 단순히 고국으로 돌아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권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 4-3. 국내외 증언과 활동

  • 이옥선 할머니는 2002년 미국 브라운대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줄곧 국내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증언 활동을 통한 역사 교육과 인식 개선에 힘썼습니다. 2013년에는 특히 바쁜 일정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 12개 도시를 돌며 일본군의 역사를 전했습니다. 이동 거리만 약 5만㎞에 달하는 '인권 대장정'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할머니는 많은 이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녀는 2016년 '귀향' 영화 제작진과 함께 미국에서 증언 및 상영회를 열며 자신의 목소리를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역사적 과제와 기억의 중요성

  • 5-1. ‘위안부’ 문제 해결 현황

  • 2025년 5월 기준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등록된 생존자 수가 6명으로 줄어들면서,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에 공식 사과와 함께 법적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외무성은 한국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면서, 한국 재판권을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5-2. 화해·치유재단 청산 지연

  •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일본과 체결된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되었지만, 피해자들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재단은 2019년 문재인 정부 들어 해산되었으나,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재단에 남아 있는 59억 원 이상의 자금은 정부에 의해 방치되고 있으며, 일본에 다시 돌려주겠다는 명확한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비정한 태도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의 시정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5-3. 기록 보존과 교육 필요성

  • 기록 보존의 필요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생존 중인 위안부 피해자들은 대부분 고령화되어 있으며, 이들의 증언이 사라질 경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 또한 함께 사라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역사 교육에서 중요한 교훈을 잃게 하는 것이며,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달하는 데 막대한 장애가 됩니다. 따라서 관련 기관과 정부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시스템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 5-4.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 요구

  • 피해자들과 그 지지자들은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과를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단순한 사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는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일본과 한국 간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일본 당국이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역사적 사실을 직시한다면, 이는 양국 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결론

  •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단순히 한 생존자를 잃은 것이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깊은 상실감을 느끼게 하는 사건입니다. 생존자 수가 6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역사적 기억을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생존자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록하여 역사적 사실을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는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문화계에서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엮어내야 합니다.

  • 현재 일본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 요구를 여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일본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의롭고 기억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후세가 역사적 진실을 걷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 합니다.

용어집

  • 이옥선: 이옥선 할머니는 1928년에 태어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14세에 중국 옌지로 강제 동원되어 3년간 위안부로서 잔혹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2000년에 귀국하였고, 이후에는 국내외에서 증언 활동을 통해 역사 교육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셨습니다. 2025년 5월 11일, 향년 97세로 별세하셨습니다.
  • 위안부: 위안부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동원되어 성적 학대와 착취를 당한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정부와의 역사적 갈등 중 하나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생존자: 생존자는 과거 특정 사건에서 피해를 입었으나 여전히 살아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25년 기준으로 6명이며, 평균 연령은 95.6세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별세: 별세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정중한 표현입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는 위안부 문제의 생생한 증언자가 사라진 사실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생존자의 감소로 인한 역사적 기억의 소실 문제를 부각시킵니다.
  • 강제동원: 강제동원은 국가 기관이나 군대의 명령에 의해 개인 또는 집단이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특정 장소로 끌려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14세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위안부로 복무하였습니다.
  • 증언: 증언은 개인이 경험한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 진술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자신의 피해 경험을 증언함으로써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역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 역사기억: 역사기억은 과거의 사건, 경험, 인물에 대한 기억과 인식을 말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생존자들의 증언은 역사기억을 형성하고 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화해·치유재단: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일본 정부와 체결된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화해를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과 함께 2019년 해산되었습니다.
  • 나눔의집: 나눔의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시설입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생애 마지막 시기를 이곳에서 보냈으며, 할머니의 별세 소식은 이 시설에서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