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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율주행차 시대,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형 변화와 대응 전략

일반 리포트 2025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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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전기·자율주행 전환이 부품 수요에 미치는 영향
  3. 전통 ICE 부품업체의 생존 및 성장 전략
  4. 완성차사 공급망 재편과 협력·경쟁 전략
  5.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및 유지보수 혁신
  6. 결론

1. 요약

  • 2025년 현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보급 확대가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자동차 부품 수요 구조는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와 전장 부품은 시장의 핵심 경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ICE) 부품업체들은 하이브리드 및 전장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사들은 공급망의 다양성과 강화를 위해 '코피티션(Co‑opetition)'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예측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형 부품 비즈니스 또한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은 지속적인 둔화를 보이고 있으나,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MLCC의 활용 확대는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와 ADAS의 기술 발전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술 혁신을 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에서는 배터리 교체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EV 플랫폼 및 부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이러한 변화들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판매량의 증가로 인해 과거 1분기 예상 수익에서 49%의 영업이익 확대를 전망하고 있으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술적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기업의 전략 수립은 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TOWS 분석 방법론을 활용하여 실행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임베디드 시스템의 발전, AI 기반 인-캐빈 기술 통합, 예측 유지보수의 도입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2. 전기·자율주행 전환이 부품 수요에 미치는 영향

  • 2-1.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 둔화와 다변화

  •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 들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4.4%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성장률이 35.2%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이 초기 급성장 단계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데,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높은 차량 가격이 그 주요 원인입니다.

  • 정치적 요인 또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정책 기조 변화는 전기차 산업의 미래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로봇과 드론 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은 기존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 2-2. MLCC의 활용 확대

  • 전기차의 전장화가 진행됨에 따라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MLCC는 전기적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한 대의 전기차에 수천 개에서 만여 개 이상이 배치됩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급 전기차에 적용되는 MLCC의 수량이 증가하며, 삼성전기는 BYD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 조달 계약을 통해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현재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차에는 기존의 간단한 전기차보다 더 많은 MLCC가 필요하며, 앞으로 이러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2025년 이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전장 부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3. ADAS 및 자율주행 전장 수요 증가

  •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장은 2024년 약 428억 달러에서 시작하여, 2032년까지 1, 42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은 교통 안전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정부의 지원 정책입니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의 확산이 ADAS의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ADAS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특히, 자율주행 기능은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ADAS의 기능은 점점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결국 해당 부품 및 시스템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 2-4. 인도 배터리 교체 시장 부상

  • 인도에서 배터리 교체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상업용 운전자들이 충전 소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 방식을 선호하게 되면서,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1만 개의 배터리 교체소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새로운 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이러한 배터리 교체 시스템은 특히 이륜차와 삼륜차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으며, 상업 기반의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인도의 스타트업들이 큰 시장 기회를 보고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이 럭셔리 시장을 선도할 기업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됩니다.

  • 2-5. EV 플랫폼 및 부품 시장 규모 전망

  • EV 플랫폼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약 6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요한 촉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많은 기업들이 EV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배터리 기술, 모듈형 디자인, 자율주행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조업체들은 더욱 효율적인 생산 방법과 새로운 모델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는 최종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3. 전통 ICE 부품업체의 생존 및 성장 전략

  • 3-1. 글로벌 수주 확대를 이끄는 현대모비스 전략

  • 현대모비스는 2025년을 기준으로 과거 1분기 예상 수익에서 49%의 영업이익 확대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글로벌 판매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비계열사 매출 비중을 10%에서 2033년까지 40%로 확대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톱3'의 부품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유럽 및 중국의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기차 및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고부가가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을 통해 유럽 전통 부품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서 빠르게 기회를 선도하고 있다.

  • 3-2.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 현대차그룹은 최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며,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전기 모터 두 개를 포함하여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연비와 동력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이상의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이러한 발전은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술적 진보를 지속적으로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 3-3. 기업 내부·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 기업의 전략 수립은 TOWS 분석 방법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외부 환경의 기회와 위협, 내부 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아우르는 접근법이다. 전통 자동차 부품업체가 당면한 외부 위협은 전기차 시장의 급변 및 기술적 변화이며, 이와 함께 전통 시장의 축소가 포함된다. 내부적으로는 특정 대기업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우려되나, 최근에는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며 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외부 및 내부 분석을 통해 그들의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강화하고 있다.

4. 완성차사 공급망 재편과 협력·경쟁 전략

  • 4-1. 코피티션(Co‑opetition) 사례 분석

  •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는 코피티션, 즉 협력과 경쟁의 융합이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동 생산 및 수소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GM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서로의 생산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동맹은 공급체인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을 공유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는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전략입니다.

  • 4-2. 글로벌 공급망 확충 및 다변화

  •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확충하고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글로벌 경제 변동성 속에서 필요한 지역에 맞춘 효율적인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준공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통해 차량 생산의 유연성을 높이고, 관세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메타플랜트는 미국 내 기존 생산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 가능한 자원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4-3. LG·GM·도요타 등 협력 사례

  • 최근 LG전자가 GM과 도요타로부터 '우수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차량 전장 부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25년까지 전장 사업 매출을 20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GM 및 도요타와의 협력을 통해 전장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부품 제조업체가 아닌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4-4. 중국 상하이 모터쇼의 전기차 경쟁 동향

  • 2025년 4월 23일 현재, 상하이 모터쇼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및 하이테크 차량 모델을 선보이는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단기간에 혁신을 이루어낸 사례를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브랜드들이 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국 브랜드는 압도적인 가격 싸움과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대형 전기차에 대한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모터쇼는 다양한 신모델과 기술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5.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및 유지보수 혁신

  • 5-1. 임베디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중심 전장 사업

  • 자동차 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은 임베디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장 사업에 중점을 두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내 여러 기능을 제어하는 데 필수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은 차량 안전성, 편리함 및 전반적인 운전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마이크로컨트롤러, 센서, 액추에이터 및 소프트웨어 모듈을 포함하여 차량의 복잡한 기능을 통합합니다.

  • 임베디드 시스템의 도입은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자동차의 필요성 증가와 맞물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는 차량 내에서 10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고, 사용자 경험이 개선됩니다.

  • 5-2. AI 기반 인-캐빈 모빌리티 통합

  • 인공지능(AI) 기반의 인-캐빈 모빌리티 기술은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통합은 차량 내부 감지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 중 산만함이나 졸음 등을 탐지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예를 들어, IDTechEx 보고서에서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AI 기반의 인-캐빈 감지 기술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에 통합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보다 효과적인 안전 기능을 구현하고 사용자에게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므로, 자동차 기업들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는 추세입니다.

  • 5-3. 예측 유지보수(텔레메인테넌스) 도입 효과

  • 예측 유지보수는 현재의 유지보수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계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고 시스템의 다운타임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Telemaintenage와 GS1 Datamatrix의 결합을 통해 발생 가능한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여 전략적 유지보수 방안을 제시하며, 산업 4.0 시대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결론

  • 자동차 부품 산업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전환기에 접어들며 배터리와 전장 부품이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CE 부품업체들은 하이브리드와 모듈 전략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며, 이는 시장에서의 생존 극복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사와의 전략적 제휴(Co‑opetition)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 앞으로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AI, 그리고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시장 세分화에 부합하는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환과 더불어 전략적 동맹 및 M&A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큽니다. 이러한 접근은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필수적입니다.

  • 결론적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는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의해 형성되며, 기업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만 시장의 유동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용어집

  • 전기차: 전기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내연기관 대신 전기 모터를 구동력으로 활용한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사용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의존하며, 환경 오염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2025년 현재,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련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다. 자율주행 기술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기술 발전과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 배터리: 전기차와 전기 장치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저장 장치이다. 전기차의 성능과 주행 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몇 년간 배터리 수요는 급증하였으나,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 MLCC (적층세라믹커패시터): 전자 부품으로서 전기적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전기차와 전자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자율주행차의 발전과 함께 고급 전기차에서 필요로 하는 MLCC의 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삼성전기 등의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운전자가 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하도록 돕는 기술을 포함하는 시스템이다.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1, 4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교통 안전과 관련된 수요 증가로 인해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 임베디드 시스템: 자동차 내 여러 기능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안전성 및 사용자의 편리함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자동차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코피티션 (Co-opetition): 협력과 경쟁의 융합을 의미하는 용어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전략을 말한다. 현대차와 GM 간 협력이 대표적인 사례로, 생산 시설과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 예측 유지보수: 기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고장이 나기 전에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며, 2025년에는 산업 4.0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통 내연기관(ICE) 부품업체: 내연기관 차량에 필요한 부품을 제조하는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하이브리드 및 전장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생존 전략을 세우고 있다.
  • 글로벌 완성차사: 자동차 제조업체를 의미하며, 현재 여러 기업들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전략적 제휴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 배터리 교체 시스템: 전기차의 배터리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시스템으로, 인도 시장에서 특히 부각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충전 소요 시간을 줄이고 상업용 전기차의 대중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대규모 배터리 교체소의 필요성이 예상된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