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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상북도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일반 리포트 202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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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경북 콘텐츠 산업 정책 및 지원 현황
  3. 지역 영화제와 문화 생태계
  4.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트렌드
  5. 전망 및 과제
  6. 결론

1. 요약

  • 경상북도,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2025년 4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구미 국가1산단은 문화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되며,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영화제들이 예산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과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전환과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특히, 창의·문화 산업의 기술 동향은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NFT 기술의 확산이 지역 콘텐츠의 경제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OTT 플랫폼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지역 콘텐츠 제작자들은 글로벌 빅테크 서비스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법적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은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경상북도의 콘텐츠 산업은 관광 마케팅, 산업단지 문화 조성, 지역 영화제 지원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의 특화 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이 부족하므로, 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 또한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의 질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2. 경북 콘텐츠 산업 정책 및 지원 현황

  • 2-1.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중국 관광객 마케팅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검토됨에 따라, 중국 시장 회복을 위한 다양한 관광 유치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4월 중에 진행된 세 가지 주요 활동이 두드러집니다. 첫째로, 중국의 유명 SNS인 샤오홍슈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경주 예술여행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주 주요 관광지인 불국사,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등의 배경으로 예술 콘텐츠를 제작하여 경북의 문화유산과 예술적 매력을 중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둘째로,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중국 및 홍콩의 여행 관계자를 초청한 메가팸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총 70여 명의 관계자가 경주와 포항을 방문하였으며, 이들을 통해 경북 관광상품과 관련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4월 25일 경북은 화남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MICE 팸투어를 지원하며, MICE 시설과 관광지를 직접 답사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경북 관광의 감성적 매력을 강화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 2-2. 구미 국가1산단 문화 선도 사업

  • 2025년 4월 25일, 경상북도는 구미 국가1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도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49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구미 국가1산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 선도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 산업 및 문화의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구미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정체성과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상징물과 테마 공간을 통해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주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된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등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3. 지역 문화 콘텐츠 투자 확대

  • 경북은 지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의 회복 과정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광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부각시키는 사례로, APEC 정상회의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및 한시적 비자면제 정책에 대한 대비가 있습니다. 이는 경북 지역이 중국 관광시장에서도 매력적인 destination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향후 경북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는 지역 브랜드의 강화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3. 지역 영화제와 문화 생태계

  • 3-1. 지역 영화제 지원 현황과 과제

  • 지역 영화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중문화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많은 지역 영화제가 존립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지난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이 7000만원으로 삭감된 결과, 영화인 초청 및 관객을 위한 편의시설 축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산 분배의 불균형은 영화제의 성장을 제약하고, 관객 유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 영화제는 관객을 모으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자원 및 도시 브랜딩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무주산골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제 등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 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제자리걸음을 하여 영화제 기간을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처럼 예산 삭감은 단순히 운영비의 감소에 그치지 않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줄이며 지역 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3-2. 문화 분산 정책의 모순과 개선점

  • 정부는 수도권의 문화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이미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영화제와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과 같은 사례는 정부의 정책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행사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역 영화제들은 자생적으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지원이 없는 현실은 문화 분산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진정한 문화 분산을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문화 주체들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로 변화해야만 지역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3-3. 영화제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 영화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예산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운영 모델이 필요합니다. 지역 영화제들이 자생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스폰서십을 확대하거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제의 체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또한, 지역 영화제는 그 자체로 대중문화 이벤트로 자리잡아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사례로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있습니다. 칸 영화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동시에 해당 지역의 문화적인 가치도 높이고 있습니다. 지역 영화제들이 이러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4.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트렌드

  • 4-1. 창의·문화 산업의 기술 동향

  • 최근 창의 및 문화 산업 분야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동향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스마트 시티, 블록체인, NFT, 그리고 협업 경제(Gig Economy)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의 발전은 도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창의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협력이 증대되는 가운데, 창의 산업이 도시 경제에 통합되고 있습니다.

  •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NFT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및 거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NFT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예술작품, 음악, 비디오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들은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생성하면서, 창의 산업의 경제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게 되는 데 NFT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협업 경제는 사용자에게 유연한 근무 시간을 제공하며 창의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창의적인 협력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 4-2. K-OTT 플랫폼의 지역 적용 과제

  • K-OTT(코리안 OTT) 플랫폼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로벌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K-OTT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먼저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로컬 OT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K-OTT가 내수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후에야 실현 가능한 목표로, 로컬 생태계의 성장 없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 K-OTT 플랫폼은 요즘 현 상황에서 심화되는 적자 구조와 지속적인 투자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와 같은 주요 K-OTT 플랫폼은 가입자 수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랫폼 간의 통합이나 협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동시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따라서 K-OTT 플랫폼은 현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익 모델 다변화, 그리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콘텐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생태계의 건강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4-3. 글로벌 빅테크 서비스와 지역 콘텐츠 경쟁력

  •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예를 들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은 한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서비스의 주요 선두주자로 부상했습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콘텐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OTT 플랫폼은 전통 미디어의 소비 구조를 재편하였고, 많은 소비자를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지역 콘텐츠 제작자와 미디어 기업들은 이러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경쟁하기 위해 스스로의 콘텐츠를 강화해야 합니다.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겨내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되며, 한국 콘텐츠의 법적 보호 및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합니다. 즉, 콘텐츠의 질을 높이면서도 모바일 및 웹 플랫폼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궁극적으로,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더욱 증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은 필수적입니다. 현재까지는 글로벌 플랫폼의 지배가 더욱 두드러지지만, 지역 콘텐츠 시민들은 독창성과 특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의 경쟁자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5. 전망 및 과제

  • 5-1.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전략

  • 경상북도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이는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자원뿐만 아니라 현대적 트렌드와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형식을 포함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포항 지역의 특산물인 굴을 테마로 한 체험 관광 상품이나 경주의 유적지를 활용한 VR(가상 현실) 투어와 같은 혁신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 또한, 지역의 창작자와 기업들 간의 협업을 강화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창출되는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 외부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술적 지원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기획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5-2. 디지털 기반 인프라 강화

  •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경상북도의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반 인프라의 확충이 필수적이다. 특히, 5G망과 같은 고속 인터넷 인프라는 지역 콘텐츠의 유통 방식과 소비 행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고화질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관광객 유치나 지역 이벤트의 온라인 중계와 같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 또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 개발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

  • 5-3. 지방균형발전 연계 방향

  •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상북도가 명확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역 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 한편, 지방 자치단체와 기업의 협력이 강조되어야 한다. 지방정부가 지역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고, 기업이 문화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었을 때, 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 내 다양한 지역이 서로의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결론

  • 경상북도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관광 마케팅, 산업단지 문화 조성, 지역 영화제 지원이 강력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포항과 같은 지역의 특화 자원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활용 능력 역시 갈수록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 경상북도 지자체는 지역 주민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융합 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5G 및 AI 기반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K-OTT의 도입과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의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며, 지방균형 발전 정책과 결합해 청년 창업과 고용 창출을 촉진해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경상북도의 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특히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와 같은 대형 이벤트는 이러한 전략적 투자와 함께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경상북도는 이를 활용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용어집

  • 경상북도: 한국의 동쪽에 위치한 도(道)로, 전통적으로 농업 및 공업 중심지였으며, 최근에는 콘텐츠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포항: 경상북도의 해안 도시로, 주요 산업은 철강 및 조선업이며, 최근 콘텐츠 산업과 관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 콘텐츠산업: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산업으로, 최근 디지털 전환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디지털 전환: 기업이나 조직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과정으로, 콘텐츠 산업에서도 변화의 중심에 있다. 특히, 2025년 현재 디지털 기반 인프라의 확충이 강조되고 있다.
  • OTT: Over-The-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최근 K-OTT 플랫폼의 글로벌화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 문화산업: 예술과 문화 활동에 기반한 산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생성하고 시장에 유통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다.
  • MICE: 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의 약자로, 비즈니스 이벤트와 관련된 산업을 아우르며,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K-OTT: Korean Over-The-Top 서비스의 약자로, 한국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OTT 플랫폼을 의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블록체인: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거래를 기록할 수 있는 분산 원장 기술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및 거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 NFT: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고유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으로, 예술작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창의 산업의 경제적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 문화 분산 정책: 수도권 중심의 문화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으로, 지역 내 문화 주체들의 자생적 운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지역 영화제: 영화 상영 및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행사로, 최근 예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 산업단지: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구미 국가1산단은 문화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되어 지역 산업과 문화의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