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은 다양한 생물학적 직업병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25년 4월 24일 기준으로 공공의료기관(의료원,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직면한 생물학적 직업병의 정의 및 분류, 주요 감염 위험 요인, 그리고 예방 및 보호 대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직업병은 특정 업무나 환경에서 유해 인자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을 포함합니다. 특히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잠복결핵감염과 진드기 매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사례를 통해 감염 위험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 중 잠복결핵감염은 약 16%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결핵균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SFTS의 치명률은 18.5%에 이르며, 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 외부와 내부 의류를 구분하여 관리하고, 개인보호구(PPE)의 착용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특히 COVID-19와 같은 바이러스는 의류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울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와 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실천 방안은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직업병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직업병은 특정한 업무나 환경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특정 유해 인자에 의해 초래됩니다. 이러한 유해 인자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근골격계 질환, 소음성 난청, 유기화합물 중독 등이 대표적인 직업병에 속합니다. 각 질병은 고유의 발생 원인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유해 인자에 대한 노출로 인해 발병합니다. 직업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많은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수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직업병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및 기타 유해 미생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의료 분야 종사자는 병원 내 감염이나 혈액을 통한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며, 의사 및 간호사와 같은 직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감염성 질환의 위험이 높은 작업환경에서 일하게 되며, 이는 직업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직업병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는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법률 및 규정을 통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이 직업병 예방을 위한 핵심 법적 장치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법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기준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OSHA(산업안전보건청) 등의 기관이 직업병에 대한 감시 및 규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잠복결핵감염(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이라는 상태는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전염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유병률은 약 16%에 달하며, 이는 전체 표본 3, 046명 중 487명이 LTBI 양성으로 확인된 결과입니다. 특히 기존 직원의 잠복결핵감염 비율이 17.9%로, 신규 직원의 10.4%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결핵균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의 위험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근무 기간이 주요하게 작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 직원에서 성별과 연령, 근무 기간이 잠복결핵감염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 직원이 여기에 포함되는 경우, 더 높은 위험을 견디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신규 직원의 경우, 연령이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젊은 신규 직원들이 고위험 부서에서 근무하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반영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한국에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2025년 4월 24일에 들어, 울산시에서는 올해 첫 SFTS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SFTS는 초기에는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SFTS의 치명률이 18.5%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최근 3년간 SFTS 확진자는 주로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였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환자가 75%를 차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보통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리며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나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으며,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의료 현장에서 종사하는 인력은 다양한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잠복결핵감염과 SFTS 같은 감염병은 공공의료기관 내부에서도 위험 요소로 작용하며 직원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들 환경에서 감염 예방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이 저해될 수 있으며, 환자와 종사자의 건강 또한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기관은 감염 관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종사자들이 병원 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각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체계를 마련하여 직원들과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에서 착용하던 의류를 집에 들어갔을 때 즉시 분리하는 것은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위생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의류는 접촉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VID-19 바이러스는 특정 직물에서 최대 24시간까지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결과, 야외에서 작업한 의복이 가정으로 가져와질 경우, 집안의 위생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 종사자들은 외부 의류와 내부 의류를 명확히 구분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외부 의류를 벗은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습관은 대장균, 보르텔라 백일해균 같은 장기 생존 세균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보호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는 의료 종사자들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착용해야 할 필수 품목입니다. PPE의 종류에는 수술복, 장갑, 마스크, 고글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보호구는 감염성 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여줍니다. 특히, 감염성 환자와의 접촉이 잦은 환경에서는 이러한 장비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으로 PPE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사용 후 즉시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술 후에는 장갑을 벗고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하며, 보호복 역시 사용한 후 즉시 세탁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리와 규정 준수는 의료 환경에서의 감염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SFTS는 주로 진드기에 물려 발생며, 감염 후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발생한 사례에 따르면, 이 감염병의 국내 치명률은 18.5%로 높아 예방 수칙의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풀밭에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중요한 수칙입니다. 활동 후에는 꼭 몸을 씻고, 피부에 붙어있을 수 있는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감염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각자 개인의 위생과 예방의지에 따라 예방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주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는 다양한 생물학적 위해요소에 노출되기 때문에, 직업병 분류체계와 관련 법·제도를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잠복결핵 감염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감염병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각 의료기관은 외부 및 내부 의류를 명확히 구분하고, 개인보호구 착용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이것이 감염 예방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실천 방법입니다.
더 나아가 정기적인 감염병 교육과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로 예방 조치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향후 의료기관에서는 감염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의료기관 종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합쳐진다면, 의료 현장에서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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