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기준으로,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의 조사에 따르면 주요 출신국으로는 베트남과 중국이 있으며 각각 25.1%와 24.5%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국내 체류 중인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이 29, 187명에 달했고, 그중 대학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20, 186명, 대학원 과정의 유학생은 9, 001명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인의 경우, 약 29, 770명이 미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이들은 외국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고자 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9조2825억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 관련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학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반의 탐구 교육 및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4월에는 제21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가 열려 새로운 민간위원들이 위촉되었으며, 과학기술 인재정책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통해 미래의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한국 이공계 유학생들은 귀국보다는 제3국으로의 진출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한국의 과학기술 인재 부족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한편, 국내 기업들은 외국인 신입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 등 대기업이 외국인 인턴십을 통해 정직원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어 능력 부족과 정보 접근성이 여전히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 정부는 오는 5월 13일 세종대학교에서 대규모 입학 정보 박람회를 열 예정이며, 'K-테크 패스' 비자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 연계 전략 역시 강화되고 있다.
2024년 기준 국내 체류 중인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수는 총 29, 18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대학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20, 186명, 대학원 과정의 유학생 수는 9, 001명이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이 25.1%로 가장 많고, 중국이 24.5%로 뒤를 이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이 9.7%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 중국 출신이 2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베트남이 12.5%, 파키스탄이 9.3%를 기록하였다.
이 통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도 이공계 유학생 국내외 체류 현황 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특히 해외 체류 중인 한국인 이공계 유학생의 경우 약 29, 77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44.9%가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한국의 이공계 인재들의 해외 이탈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정부는 2025년 과학기술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총 9조282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337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 예산은 과학기술 관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학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반의 탐구‧활동을 위한 수학 교육과 과학기술 체험‧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 관련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2025년 4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21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미래인재특위)에서는 신규 민간위원이 위촉되었다. 이 위원들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과학기술 인재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한 '제4차 과기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과 여러 세부 정책의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의결하면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과의 과학기술 인재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4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한국 이공계 유학생들 사이에서 이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의 R&D 예산 대폭 삭감과 함께, 국내외에서 불안정한 신분 문제로 인해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귀국이 아닌 제3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한국 이공계 유학생 수는 약 1만 명에 달하며, 그중 일부는 비자 관리나 신분 변동으로 인한 불안 때문에 본국으로 귀환하기보다는 캐나다, 유럽 등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과학기술계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공학 및 과학 분야의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으로의 복귀를 이끌어낼 정책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대기업들이 외국인 인재 채용에 나서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 등 여러 기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전제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이들이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국내 대기업들은 외국인 인재의 글로벌 감각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문화적으로 익숙해지고, 한국어를 소통할 수 있는 이점 덕분에 채용의 어려움이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2024년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26만 4천 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들은 한국 시장에서 취업할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채용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한국어 능력입니다. 많은 기업이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 인재를 선호하는 상황이며, 이는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아 이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교육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언어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5년 4월 현재, 아울러 자발적인 정보 공유 플랫폼과 커뮤니케이션 경로 확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3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입학 정보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목표인 30만 명 달성을 위해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박람회는 국내외 대학 관계자, 교육기관, 유학 에이전시 등이 참여하며, 1:1 입학 인터뷰와 전문 유학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세종대학교 원스탑서비스센터는 유학생들이 진학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박람회는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의 정책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4월 2일부터 정부는 첨단산업 분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K-테크 패스’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등에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특별 비자 발급과 정주 지원을 통해 인재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테크 패스 프로그램은 F-2 비자(장기체류·이직 자유)를 제공받고, 3년 후 영주권(F-5)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대구와 경북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는 특히 대구의 삼성전자, SK hynix와 같은 주요 산업 거점의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학 후 취업을 연결짓는 프로그램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현지에서 인턴십이나 Co-op 프로그램을 경험한 유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서는 Co-op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졸업 후 바로 해당 기업에 채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의 Graduate Route와 같은 취업 비자 정책은 유학생들이 졸업 후 일정 기간 동안 영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 사례로는 미국의 STEM OPT 제도를 통해 3년간 미국에서 일한 전문가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자료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유학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4월 현재,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채용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들이 귀국을 선택하기보다는 제3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의 인재 유출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기업의 외국인 인재 채용 확대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긍정적이지만, 한국어 능력 격차와 정보 비대칭 문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적절한 언어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확대가 요구되며, 정부와 교육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향후 정책 방향은 다각화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며, K-테크 패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동시에, 그들의 전문 역량을 정착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부처의 협업과 인센티브 제공이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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