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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한 반려동물 시장의 혁신: 통신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

일반 리포트 2025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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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배경
  3. 통신사의 반려동물 시장 대응
  4. 서비스와 제품 제안
  5. 결론

1. 요약

  • 2025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3사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반려동물이 더 이상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의 AI 기반 진단 솔루션인 '엑스칼리버'와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은 그러한 전략적 예입니다. 이들 기업은 반려동물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2020년에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이 27.7%까지 오르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약 30%에 해당하는 1500만 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 제시된 고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반려동물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려동물 케어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600억 달러에 달하며, 앞으로 연평균 6.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 통신사들은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고유한 솔루션들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사료 판매를 넘어서 헬스케어, 보험,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은 이를 입증하며 6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통신사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것은 앞으로도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낼 주요 요인입니다.

2.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배경

  • 2-1. 국내 반려동물 인구 증가 추세

  •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17.4%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비율이 2020년에는 27.7%로 상승하였으며, 현재는 전체 인구의 약 30%인 1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여유와 사회적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나홀로’ 혹은 ‘1인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독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선택하였고, 이는 자연히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2-2. 해외 펫케어 시장 확장

  •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은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전 세계 반려동물 케어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600억 달러(약 357조 원)에 달하며, 앞으로 연평균 6.45%의 성장률을 통해 2032년에는 약 4200억 달러(약 577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 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케어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 특히, SK텔레콤의 AI 기반 진단 솔루션 '엑스칼리버'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국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AI가 분석하여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하여 전 세계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2-3.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

  •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단순히 사료나 용품 판매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보험,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통신사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6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며 활발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런 시장 흐름을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의 확장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3. 통신사의 반려동물 시장 대응

  • 3-1. AI 의료 서비스의 등장: SK텔레콤의 엑스칼리버

  • SK텔레콤은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스템으로, 반려동물이 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이미지의 질환 위치와 비정상 소견을 빠르게 분석하여 15초 이내에 진단 결과를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근골격계, 흉부 및 복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국내의 약 500여 개 동물병원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 특히,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이미지에서 미세한 부상을 감지하는 데 강점을 보여, 수의사의 진료 시간을 단축시키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AI 기술이 반려동물의 질환 확인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고품질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의 글로벌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호주, 캐나다, 미국 등에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3-2. LG유플러스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

  • LG유플러스는 '포동'이라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포동은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이 가능한 '고민 상담소', 반려동물의 일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그리고 다양한 양육 팁 및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포동에는 약 60만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전용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호자가 외출할 때 반려동물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 '맘카', 자동 사료 급여기인 '원격급식기', 그리고 노즈워크 장난감 '펫토이' 등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종 서비스와 상품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그 주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3-3. KT의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협약

  • KT는 반려동물 시장의 필요를 인식하여,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현재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를 책임질 수 있는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가운데, KT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장례식장 '포포즈'와 협력하여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와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이 협약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KT는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에 대한 관심을高조시킬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장례 서비스는 특히 우리가 가족과 같이 여기는 이들이 마지막 순간을 보다 존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서비스와 제품 제안

  • 4-1. 통신사와 가전업체의 협력

  • 최근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통신사와 가전업체 간의 협력 관계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입니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과 함께 가전 제품에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가전업체들은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기능을 제품에 탑재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협력은 결국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4-2. 펫케어 기능이 탑재된 가전 제품

  • 펫케어 기능이 탑재된 가전 제품은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펫케어 코스'를 지원하는 드럼세탁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털이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최대 60도의 온수를 사용하고 4단계 헹굼 과정을 도입하여 높은 세척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LG전자는 반려동물의 식수를 적기에 알림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정수기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단순히 세탁이나 청소의 기능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삼성전자의 '펫 케어 스토어' 또한 그러한 예로,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반려인의 생활 방식에 맞춰 설계되어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4-3. 반려동물 관련 통신서비스의 필요성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통신 서비스 역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T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이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필요시에는 자동으로 급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반려동물을 보다 스마트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반려인의 편의를 더해 줍니다. SK텔레콤의 '엑스칼리버' 솔루션처럼, AI 분석 기술을 통해 의료적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신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래를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얻는 만족도는 향후 통신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론

  • 반려동물 시장은 단순한 소비 가치에서 벗어나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엑스칼리버'와 LG유플러스의 '포동'과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는 통신사가 어떻게 이러한 신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더욱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동시에 기업에게도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제시해 줍니다.

  •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은 이러한 서비스가 실제로 소비자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입니다. 통신사들은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통신사와 관련 산업의 모든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이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는 기업의 스마트한 전략과 지속적인 개발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 결국, 이 변화는 소비자와 통신사 간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시작하는 동시에, 반려동물과 그 주인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앞으로 통신사들이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 어떻게 대응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어떻게 증대시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용어집

  • 엑스칼리버 [AI 솔루션]: SK텔레콤의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하여 신속하게 질환을 진단한다.
  • 포동 [커뮤니티 플랫폼]: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소유자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사용자 간 소통과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 펫케어 [산업 분야]: 반려동물의 건강 및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총칭으로, 헬스케어, 보험 등으로 확장된다.
  • 사물인터넷(IoT) [기술]: 일상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기술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된다.
  •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으로, 반려동물 관련 정보 및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관련된 서비스로, 진단, 치료, 예방 등을 포함한다.
  • 장례 서비스 [사회적 서비스]: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를 마감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감정적 안정을 지원한다.
  • 스마트홈 서비스 [서비스]: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사례가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