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2025년 4월 지자체 로컬푸드·농업 활성화 이니셔티브 종합 리포트

일반 리포트 2025년 04월 27일
goover
  • 2025년 4월 현재 대한민국의 여러 지자체는 로컬푸드 축제 및 직거래 시장, 공공배달 플랫폼, 농업 기술 지원, 그리고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설정되고 있으며, 이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됩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획전이 4월 28일부터 3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밀양의 파머스마켓, 정선의 로컬푸드축제, 구미의 낭만야시장, 그리고 경북의 ‘바로마켓’과 같은 현장 중심 행사들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의 청년사계 프로그램 및 구미시의 '먹깨비' 공공배달앱은 청년 농업인의 농산물을 직접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 제품을 제공하고, 이는 소비자의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경제적 혜택을 창출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산시의 수출 간담회와 같은 정책 지원은 지역 농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직거래 시장과 야시장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여 농촌 지역과 도시 간의 경제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지역 사회와 농업 간의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장 중심 로컬푸드 축제 및 기획전

  • 국가식품클러스터 우수제품 기획전

  • 2025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익산시청 1층 로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획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익산시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클러스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획전에서는 '카페예', '담꽃', '프롬바이오' 등 다양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하며, 특별 할인가로 판매되는 고령친화식품과 건강기능식품도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공동 브랜드 상품들이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밀양 에스파크 파머스마켓 홍보

  • 2025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밀양에서 진행된 파머스마켓 홍보행사는 밀양물산㈜의 주도로 에스파크 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특히 사과즙과 대추즙을 이용하여 밀양의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파머스마켓 및 테마파크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였다. 밀양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농산물 마켓인 파머스마켓은 딸기, 사과, 깻잎 등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정선 로컬푸드축제 성과

  •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2025년 로컬푸드축제'는 8만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재배한 다양한 토속 음식을 선보였고, 혁신적인 음식 구매 시스템인 엽전 사용이 도입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전통놀이와 지역 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통해 정선의 지역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정선이 '국민 고향'으로 여겨지는 이유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공·민간 플랫폼을 통한 판로 다변화

  • 현대그린푸드 청년사계 전문관 조성

  •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업인의 농산물을 집중 소개하는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의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촌 지역 소멸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62명의 청년 농업인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각 지점에서 청년 농부들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2025년 봄 시즌 동안 현대그린푸드는 청년사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도 미나리, 무안 고구마, 성주 참외, 고성 블루베리 등 유명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이는 청년 농업인의 재배 과정과 농산물 특성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말까지 지원 대상을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성과

  • 구미시의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5년 4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12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고정 중개 수수료 1.5% ▶가입비 및 광고료 무료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먹깨비의 가맹점 수는 3, 456개소, 회원 수는 41, 121명에 이르고 있으며, 누적 주문 수는 50만 건을 초과했습니다. '먹깨비'는 공공 플랫폼으로써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지역 내 소비 순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공공배달앱을 통해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착한 플랫폼'은 지역 경제 회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마케팅 및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여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속 운영되는 직거래 시장과 야시장 프로그램

  •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운영 현황

  • 2025년 구미시에서는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4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야시장은 5월 1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됩니다. 특히, 5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추가로 열리며, 이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미의 낭만야시장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셀러를 모집하고 엄선된 업체들에 대해 음식 조리, 고객 서비스, 위생 교육 등을 진행하여 K-푸드, 할랄 음식, 그리고 구미의 대표 맛집으로 구성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과 같은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문화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삐에로 풍선 아트, 마술 및 마임 공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대를 맞이해 야시장 내에서 특정 매대를 10곳 이상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은 구미의 낭만야시장을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진제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습니다.

  • 경북도 ‘바로마켓’ 정기 개장

  • 경북도에서는 2025년 연중 운영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열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특히 산지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바로마켓은 2020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6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매주 다양한 농산물 할인 행사와 함께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개장 마켓에서는 성주 참외, 한우 및 한돈을 할인 판매하며, 고객이 고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바로마켓은 올해 가정의 달 및 김장 시즌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적극적인 홍보와 각종 할인 행사, 고급 농특산물의 체험 기회를 통해 장터 이용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고객 포인트 제도 등을 도입하여 단골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역 상생의 모델로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협력 및 정책 지원 간담회

  • 경산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 간담회

  • 2025년 4월 23일, 경산시는 지역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와 경북통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50여 명의 포도 재배 농가가 모여 생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공유하고, 수출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증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간담회에서는 경북통상의 관계자가 수출 대상국별 농약 안전 사용 기준 및 시장 동향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농가들이 수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는 고품질 경산 농산물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 경산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수출 전략 회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하여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고, 이는 지역 농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 간담회

  • 2025년 4월 17일, 고양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는 농업인들이 공유주방을 통해 생산한 가공식품을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및 유통센터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간담회에서는 공유주방에서 생산된 다양한 가공식품이 전시되었으며, 농업인들은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이런 형식의 간담회는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가 직접 소통함으로써 이후 입점 및 공동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창출하였다.

  •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권지선 소장은 “농업인들이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제품을 소규모로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시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

  • 2025년 4월 23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치유농업시설에 대한 품질 인증을 준비하는 농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과학적 효과 검증을 통해 농업과 복지의 통합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소통, 인지 기능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치유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첫 회기에는 어르신들이 씨앗 분류와 블루베리 삽목 경험을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참가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사전·사후로 분석하고 있다.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미래형 복지 모델”이라며 향후 우수치유농업시설 인증 농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귀촌·농업 박람회와 도시·농촌 공존

  • 용인 Y-FARM EXPO 2025 참여

  •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 사이에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5' 박람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자치시의 농업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여러 농업 관련 기관의 후원을 받아, 귀농과 귀촌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로, 12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용인시는 '용인 농업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도농복합 도시로서의 위상과 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박람회에서 용인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가공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농촌테마파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영상도 상영하였습니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경품 증정 등의 참여형 활동은 더욱 많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첨단반도체산업과 더불어 용인은 우수한 농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도시와 농촌 ‘듀얼 라이프 프로젝트’ 인사이트

  •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듀얼 라이프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촌 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이러한 흐름은 2025년 4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에서 주로 생활하던 인구가 농촌에서의 전원주택 생활을 고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지역 살기를 실현한 사례로는 대구에 거주하는 B 씨 부부가 있습니다. 그들은 은퇴 후 30분 거리에 위치한 농촌 마을에 농막을 세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방식으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과거 전통적인 농촌 정착에서 벗어나 도시에서의 문화적 혜택을 누리면서도 자연에서의 여유를 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듀얼 라이프'라는 개념은, 실제로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생활이며,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66.9%가 이러한 형태의 생활을 찬성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로컬 기업의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 및 여가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기술 보급 및 청년농업인 지원

  • 부산·울산·경남·경북 농업기술센터 실증사업

  •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로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의 보급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사업과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유용 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환경 보전 효과를 동시에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증사업은 농업인의 현장 요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벼 신품종 재배 실증 및 쪽파 재배 생력화 시범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 청년농업인들은 대한민국의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인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1천400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월 90만에서 1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여 영농 정착을 돕고 있으며, 이와 함께 농업 창업 및 임대료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만나고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2025년 4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은 로컬푸드 축제, 직거래 시장, 공공배달 앱, 공유주방, 전문 농업 박람회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현장 중심 모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러한 노력은 청년농업인 지원, 해외 수출 활성화 및 귀농귀촌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정책적, 네트워크적 보완 조치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 향후 디지털 플랫폼과 현장 이벤트의 시너지를 통해 농업 생태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지자체 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이와 같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주민의 참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층의 안정적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이러한 비전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용어집

  • 로컬푸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식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소비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로컬푸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민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 직거래장터: 농민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장터로,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가격을 안정화하며 지역 농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같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플랫폼입니다. 저렴한 수수료로 지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 청년농업인: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39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그들의 유입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판로확대: 농산물이나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경로를 다양화하는 것으로, 농민의 소득 증대와 시장점유율 상승을 도모합니다.
  • 지자체협력: 지방자치단체 간 혹은 지자체와 민간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합 방식입니다.
  • 야시장: 특정 기간 동안 저녁 시간에 열리는 시장으로, 지역 농산물, 음식, 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 수출활성화: 지역 농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유도하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전략입니다.
  • 공유주방: 여러 음식업자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 공간으로, 음식 창업을 지원하며,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메뉴를 시도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귀농귀촌: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포함합니다.
  • 농촌관광: 농촌 지역의 자연경관, 문화, 농업 체험 등을 기반으로 한 관광형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민의 소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 수도권박람회: 수도권 내에서 개최되는 농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박람회로,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