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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족 2025: 건기식·AI 헬스부터 멤버십 서비스까지, 현대백화점·이커머스 경쟁 전략 총정리

리뷰 리포트 202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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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인트

  • 본 리뷰는 헬스케어족의 소비 트렌드를 건강기능식품, AI 기반 매장, 디지털 헬스, 멤버십 서비스 등 다각도로 분석하고, 현대백화점그룹·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이커머스·신선식품 경쟁, 건강관리장비 브랜드 평판을 통해 롯데그룹 경쟁사의 전략과 향후 시장 전망을 객관적 데이터로 제시한다.
  •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전망(D9), 경구용 비만 치료제 출시 예고(D8), AI 헬스케어 매장 오픈 사례(D1,D2,D18), 멤버십 서비스 확대(D3), mHealth 시장 분석(D16), 신선식품 전쟁(D28), 장비 브랜드 평판(D4) 등 신규 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

1. 헬스케어족의 소비 트렌드 개관

  •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확산되며 건강관리에 대한 의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노화를 방지하는 것을 넘어,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낸다. 특히 젊은 세대가 식단,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이 목표를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연구에 따르면, 건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 2030세대의 응답자 중 74.0%가 저속노화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60대 이상의 고령층보다 더욱 높은 비율로, 노화 방지와 건강 유지에 대한 젊은 세대의 경각심이 돋보인다. 또한, 기업들이 저속노화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이러한 소비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변화이다.

  • 실제로, 젊은 소비자들은 식사 선택에서 당류와 고열량 음식을 줄이는 대신, 저당이나 저염 식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배달의민족 앱에서 저속노화와 관련된 키워드를 활용한 가게 수가 지난 4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고, 건강식품에 대한 요청이 언제든지 폭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에 따라 유통업체들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응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햇반 라이스플랜'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50만 개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는데, 이는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이다. 이 제품은 고단백과 저당 설계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 또한, 연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2030세대의 당뇨병 환자는 4년 만에 14.4% 증가한 모습이다. 이는 젊은 세대에서도 식단 관리와 건강 간식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젊은 세대가 저속노화 트렌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중대한 대처로 해석될 수 있다.

  • 저속노화 트렌드는 젊은 세대의 자신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에도 기업들은 젊은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2. 관심 상품 및 서비스: 건기식에서 AI 헬스케어까지

  •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관련된 소비 트렌드입니다. 2023년 건강기능식품 세계 시장 규모는 약 4,252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32년에는 1조 10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1%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과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하는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특히, 최근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출현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FDA 승인 신청을 완료하여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최대 15%의 체중 감량을 보고했으며, 이는 경구용 약물이 비만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또한, 현대백화점그룹과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협업으로 오픈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건기식을 제안합니다. 이 매장에서는 '아누라 매직미러'와 같은 첨단 디지털 기기를 통해 생체 지표를 분석하고, 각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측정 시간은 약 30초이며, 건강 정보 제공까지는 10초 내에 이루어집니다. 이는 헬스케어족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이 결합된 형태의 소비 트렌드는 헬스케어족의 구매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기업들이 유사한 모델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디지털 헬스케어 및 멤버십 서비스 확산

  •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헬스케어족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mHealth 앱, 예를 들어 Apple Health, Google Fit, Samsung Health 등이 증가하면서 건강 관리와 모니터링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mHealth 시장은 연평균 11%의 성장률(CAGR)을 보이며, 2025년 약 450억 달러에서 2032년에는 12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라젬은 ‘웰라이프 멤버십’의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멤버십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되었으며, 최근 13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이러한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플래티넘 및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들에게는 24시간 건강 상담 및 상급 종합병원 진료 우대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정확한 데이터에 따르면 세라젬의 새롭게 도입한 간병인 지원 서비스와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는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에게만 해당되던 기존 혜택을 플래티넘 등급으로 확대 적용하였습니다. 이 이유로 건강관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E-commerce 기업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쿠팡, NAVER, Kurly 등은 새벽 배송 및 다양한 건강 기능식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 4년 동안 3.4배 증가하였고, 특히 과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헬스케어족의 트렌드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라젬은 고객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며, 헬스케어족의 요구에 더욱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4. 건강관리장비 브랜드 평판과 시장 지위

  • 2025년 4월 건강관리장비 상장기업의 브랜드 평판 리포트에 따르면, 클래시스가 1위를 차지하며 3,623,160의 브랜드 평판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5년 3월의 4,090,790에서 11.43%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클래시스의 참여 지수는 460,560, 미디어 지수 380,156, 소통 지수 245,024, 커뮤니티 지수 220,605, 시장 지수 2,169,415, 사회 공헌 지수 147,400에 달합니다. 이러한 감소는 최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음을 시사합니다.

  • 2위는 덴티움으로, 브랜드 평판지수는 1,236,514로 지난 3월의 1,143,301에서 8.15% 상승했습니다. 덴티움의 참여 지수는 219,519, 미디어 지수 130,068, 소통 지수 135,046, 커뮤니티 지수 215,738, 시장 지수 458,959, 사회 공헌 지수 77,184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는 덴티움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3위는 에스디바이오센서로, 브랜드 평판지수는 1,188,858으로 3월의 1,180,067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들은 참여 지수 110,581, 미디어 지수 78,146, 소통 지수 72,765, 커뮤니티 지수 294,753, 시장 지수 598,523, 사회 공헌 지수 34,090라는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이 외에도 4위는 지노믹트리, 5위는 셀바스AI로 각각 브랜드 평판지수가 1,138,359 및 1,020,807입니다.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이들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건강관리장비업체들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브랜드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합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4월의 전체 건강관리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데이터는 브랜드 소비가 11.38% 하락, 이슈는 8.91% 하락, 소통은 14.71% 하락, 확산은 8.56% 증가하는 등 혼합된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 상황과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5. 롯데그룹 경쟁사 전략 및 향후 전망

  •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력하여 헬스케어 사업을 크게 확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동점에 오픈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140여 개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복합 매장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를 2030년 비전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추진력은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인 '솔가', 콜라겐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 그리고 전해질 드링크 '눈(Nuun)'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을 통해 강화되고 있다.

  • AI 기반 헬스케어 기기 '아누라 매직미러'를 통해 소비자의 생체 지표를 비접촉식으로 측정하고, 20여 가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헬스케어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기는 의료의 접근성을 높이며, 젊은 세대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매장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건강 성분을 제안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고 있다.

  •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향후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의 오픈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매장들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플랫폼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의 Collaboration을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은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반면, 롯데그룹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현대백화점과의 경쟁 속에서 신선식품 및 이커머스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기술 혁신과 SPI(소비자 지향 혁신)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 앞으로 헬스케어 시장은 소비자의 건강 인식 변화와 더불어 AI,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의 도입과 같은 기술 발전과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따라 롯데그룹은 기존의 유통 모델을 재편하면서도 투자 전략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이 있다.

핵심 정리

  • 헬스케어족의 소비 트렌드

  • 2030세대에서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건강식품과 운동에 투자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시장에서도 이에 맞춘 제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및 AI 헬스케어 솔루션의 성장

  •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경구용 비만 치료제와 AI 기반 헬스케어 기기가 주요 관심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높은 수요가 예상됩니다.

  • 디지털 헬스 및 멤버십 서비스 확대

  • 스마트폰 기반의 mHealth 앱과 멤버십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헬스케어족들에게 더 많은 건강 관리 옵션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소비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 경쟁사의 전략 및 롯데그룹의 입지

  • 현대백화점그룹은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은 신선식품 및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롯데그룹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용어집

  • 🔍 헬스케어족: 헬스케어족은 주로 운동이나 건강식품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 🔍 저속노화(Slow Aging): 저속노화는 노화를 단순히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하는 트렌드를 말합니다.

  • 🔍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건강 기능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일상식품으로는 얻기 어려운 건강 효과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 🔍 mHealth: mHealth는 모바일 헬스(모바일 + 헬스)의 줄임말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건강 관리 기술을 나타냅니다.

  • 🔍 AI 기반 헬스케어: AI 기반 헬스케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건강 관리, 진단, 치료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 🔍 프리미엄: 프리미엄은 품질과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일반 제품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는 상품군을 지칭합니다.

  • 🔍 브랜드 평판: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신뢰도,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며,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는 건강 관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 앱, 웨어러블 기기 등을 포함합니다.

  • 🔍 소비 패턴: 소비 패턴은 특정 시간대나 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구매하는지를 나타내는 행동 양식을 의미합니다.

  • 🔍 이커머스: 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