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제2고로 개수: 환경 위기를 부르는 선택과 시민사회의 대응

1. 요약

• 현재 포스코는 광양 제2고로 개수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심각한 환경권과 생명권 침해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문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고로의 수명 연장이 기후 변화의 가속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고로 개수는 설비가 15년 이상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량의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구조를 지속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포스코의 기업 차원이 아닌, 한국의 전체적인 기후 위기 대응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 특히, 포스코의 고로는 조강 생산의 97%를 이뤄내고 있으며, 매년 수천 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역 주민들 또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대 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재정의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고로 개수가 진행될 경우, 누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수치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정부와 지역 사회에 걸쳐 중대한 환경 재난을 초래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논란의 배경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은 포스코의 고로 개수 중단을 요구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산업적 사고가 아닌, 인간의 생명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선택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업에게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보여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광양 제2고로 개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 2-1. 고로 개수의 생태적 영향

• 광양 제2고로 개수는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로(고로는 제철 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여 철강을 생산하는 설비)는 한번 개수하게 되면 15~20년 이상 사용될 수 있어, 이는 상당한 기간 동안 석탄 기반의 온실가스 다배출 체제를 지속시킵니다. 포스코가 현재 개수 중인 광양 제2고로는 추가로 15년 이상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후 변화를 가속화하는 결정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 특히, 고로는 쇳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포스코의 경우 97%의 조강 생산량을 고로 체계를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탄소배출량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을 방출하는 원인이 됩니다. 제철소 인근에서는 초미세먼지(PM 2.5),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이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어, 이러한 오염물질이 지역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고로 개수로 인해 추가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은 국내 산업부문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6%,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한국의 철강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포스코 한 곳의 문제를 넘어 한국 전체의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미뤄집니다.

• 2-2.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대

• 광양 제2고로의 개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2023년 기준으로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이며, 그 배출량은 2022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고로를 통한 전통적인 철강 생산 방식의 지속적인 사용과 관련이 깊습니다.

• 고로 개수는 특히 석탄 기반의 제조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의미하며, 이는 빠르게 진행 중인 기후 변화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포스코가 ‘국제적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포스코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도입하지 않는 한, 광양 제2고로 개수가 차기 세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가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므로, 지속적인 고로 운영은 국제 시장에서도 불리한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 따라서, 고로 개수는 단순히 포스코의 사업 결정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 그리고 전 세계의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대한 사안입니다. 고로 개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포스코의 탄소중립 목표는 더욱더 달성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와 함께, 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은 포스코에게 즉각적인 고로 개수 중단을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3. 시민사회단체의 대응

• 3-1. 환경권과 생명권 침해에 대한 주장

• 포스코의 광양 제2고로 개수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은 주로 환경권과 생명권 침해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포스코가 고로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미래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합니다. 기후솔루션과 같은 주요 시민단체들은 포스코가 고로를 유지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러한 주장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환경보호의 차원을 넘어, 다음 세대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의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특히, 광양 제2고로의 운영이 향후 15년 이상 지속될 경우 누적된 탄소배출량이 1억3702만 톤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평균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안했을 때, 약 980만 명이 연간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로 이는 실질적인 재난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시민사회는 포스코에게 고로의 개수를 중단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로 개수가 단순한 산업적 결정이 아닌, 생명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3-2. 소송 제기와 기자회견의 의미

• 시민사회단체들이 포스코의 광양 제2고로 개수에 따른 중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 문제가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윤리적인 문제라는 차원에서 중요성을 갖습니다. 이 소송은 고로 개수의 중단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세대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려는 노력입니다. 소송은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원고들이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요구되는 기업의 책임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기후 소송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최근의 기자회견에서는 포스코의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한 불만과 함께 고로 개수를 위한 비용이 녹색 기술 발전에 투자되는 금액보다 과도한 점을 지적하며, 단기적인 이익 추구 대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포스코가 시행 중인 탄소중립 계획과 실제 행동 사이의 괴리를 비판하며,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다양한 목소리들은 정부와 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마음을 합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4.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과 향후 대응 방안

• 4-1. 탈탄소 전환의 필요성

• 포스코가 광양 제2고로 개수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을 유발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국제사회와의 약속,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포스코는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였으나, 최근 몇 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9월 발표된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발전 부문을 포함한 주요 산업들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포스코는 2.5% 이상의 배출량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포스코가 여전히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고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특히 고로의 개수는 고온에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에 따른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발생량은 막대합니다. 고로가 한번 개수되면 한 번의 투자가 수천억 원에 달할 뿐만 아니라 향후 15년 이상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는 사실상 지속적인 석탄 기반의 대량 배출 체제를 의미합니다.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상충하는 이러한 결정은 국제적 흐름과도 부합하지 않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포스코는 탈탄소 전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고로 체제를 대체할 저탄소 철강 생산 기술, 특히 수소 기반 제철 공정 등으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이 될 것입니다.

• 4-2. 홍보와 실제 행동의 괴리

• 포스코는 지속 가능성과 폐기물 감소 등을 강조하는 홍보를 탁월하게 전개해 왔지만, 실제로는 높은 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감팀하는 고로 체제를 고집하는 행동과의 괴리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최근 언론 보도와 시민단체의 주장에 따르면, 포스코의 고로 개수와 운영이 지역 사회의 환경권 및 생명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주 지적되는 것은 포스코가 촉구한 탄소중립 선언과는 달리, 현재와 같은 고로 체제를 유지하면 비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 또한, 포스코가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광양 제2고로 개수 프로젝트를 재개하였고, 이와 동반하여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홍보와 실제 행동에서 괴리를 보인다면, 사회적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와 이용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판을 초래할 우려가 큽니다. 특히 기후 변화에 관한 국제 및 국내의 강화된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는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이러한 괴리를 해소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포스코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하며, 홍보와 실제 행동 간의 괴리를 해소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신뢰도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

• 최근 포스코의 광양 제2고로 개수는 환경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며,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발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반발에 귀 기울이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가 보여주는 윤리적 경영 실천은 단순히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또한, 향후 포스코가 직면하게 될 온실가스 배출 문제의 해결은 단순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전체 산업 생태계와 국가의 기후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됩니다. 기업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 없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과 사회적 책임 해소가 어렵기 때문에, 이는 포스코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결론적으로, 포스코의 미래 성장과 사회적 신뢰 회복은 환경을 고려한 책임 있는 결정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결정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집

• 환경권 [권리]: 개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지칭하며, 환경 보호와 개발 간의 균형을 요구하는 개념입니다.

• 생명권 [권리]: 모든 인간이 생존할 권리를 의미하며, 이는 생명과 안전을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합니다.

• 온실가스 [환경과학]: 지구 대기에서 열을 가두어 기온 상승을 초래하는 가스를 총칭하며, 이산화탄소, 메탄 등이 포함됩니다.

• 대기오염물질 [환경과학]: 대기 중에 존재하여 인간과 생태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의미하며, 초미세먼지, 황산화물 등이 포함됩니다.

• 고로 [산업]: 제철 산업에서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고온 용광로의 일종입니다.

• 토지 및 환경 비즈니스 [산업]: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관련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 탄소중립 [환경정책]: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이 불균형 상태 없이 상쇄되어 순배출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탈탄소 전환 [환경정책]: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화석 연료 기반의 에너지원에서 저탄소 또는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 기후소송 [법적조치]: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업이나 정부의 책임을 물어 법적 조치를 취하는 소송을 지칭합니다.

출처 문서

• 제2고로 개수 중인 포스코, ‘중지 소송’ 제기돼https://www.d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14
• 포스코, 온실가스 배출 석탄 기반 ′광양 제2고로′ 수명 연장 논란...＂장인화號 기후위기 책임 외면＂https://m.ilyoweekly.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1813581418
• 시민사회, ‘온실가스 배출량 1위’ 포스코에 광양 제2고로 개수 즉각 중단 촉구 < 산업일반 < 산업 < 기사본문 - 위클리오늘https://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678050
• 환경단체, 포스코 광양 제2고로 개수 중단 촉구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7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