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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와 지상파의 새로운 협력, 콘텐츠 시장의 미래를 바꾼다

일반 리포트 2025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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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의 모습
  3. 지상파와 OTT의 상생 협력 사례
  4. 미디어 변화가 가져올 영향과 전망
  5. 결론

1. 요약

  • 최근 지상파 방송사와 OTT 플랫폼 간의 협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콘텐츠 시장에서 지상파 방송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SBS와 넷플릭스의 전략적 제휴와 MBC의 디즈니+ 드라마 방영 사례는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SBS는 자체 제작한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 공급하여, 전 세계의 한국 콘텐츠 팬들과의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또한 MBC는 디즈니+의 드라마 '무빙'을 방송함으로써 OTT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존 지상파 방송사들이 OTT 콘텐츠를 방송하기 시작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으며, 시청자들은 이전에는 접할 수 없던 고품질 콘텐츠를 보다 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TT 플랫폼이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지상파 방송사들은 더 많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시청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 OTT와 지상파 간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들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략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방송사들은 OTT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더 창의적이고 품질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2.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의 모습

  • 2-1. OTT와 지상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

  •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지상파 방송사 간의 경계가 급격히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콘텐츠의 독점적인 유통을 겸한 지도적 위치에 있었으나, 이제는 OTT가 지상파 방송 콘텐츠에 직접 접근하거나 이를 전통 방송사와 함께 배급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OTT의 보편적인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의 소비 방식이 변화했음을 의미합니다.

  • OTT 플랫폼들은 새로운 이용자층을 유인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사의 인기 콘텐츠를 자신의 서비스에 통합하여 제공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플레이와 MBC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동시 방송하며 사용자 유입을 도모했습니다. 이와 같이 지상파와 OTT의 협업은 기존의 방송 생태계를 재편하며, 지상파 콘텐츠는 OTT를 통해 보다 널리 배급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SBS와 넷플릭스 간의 협력으로 많은 구작 드라마들이 넷플릭스에 올라가면서 더욱 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2-2. 지상파 방송사들의 콘텐츠 유통 방식 변화

  • 지상파 방송사들은 OTT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유통 방식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MBC는 최근 넷플릭스와 협력하여 디즈니+ 드라마 방송을 실시하는 등 OTT와의 융합을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콘텐츠를 TV에서 송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공개함으로써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렇듯 디지털 환경에 맞춘 유통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방송사는 전통적인 매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에게 도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Tving은 KBS 드라마의 몇몇 인기 콘텐츠들을 OTT에서 공개하며 새로운 구독자를 유치하는 한편, 웨이브는 기존의 지상파 콘텐츠 독점성을 잃으며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상파 방송사들은 OT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점점 더 견고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 2-3. 시청자 취향의 변화 및 그에 따른 방송사 전략

  • 시청자들의 취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방송사들도 그에 맞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통제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전통 방송사의 프로그램 편성 방식이 도전받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지상파 방송사들은 청중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OTT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무빙'은 MBC와 디즈니+의 협업의 결과로, OTT와 지상파 방송사가 공동으로 효율적인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관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이와 같이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각화됨에 따라 방송사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OTT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배급하고, 젊은 층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OTT 플랫폼은 지상파 방송사와의 협업으로 품질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신규 구독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강화하여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3. 지상파와 OTT의 상생 협력 사례

  • 3-1. SBS와 넷플릭스의 전략적 파트너십

  • 2024년 12월, SBS와 넷플릭스 간의 전략적 제휴는 지상파 방송사와 OTT 플랫폼 간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SBS는 기존 및 신작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 공급하여, 전 세계에 있는 한국 콘텐츠 팬들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협력의 일환으로 SBS의 드라마 중 일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입니다.

  • 이와 같은 협력은 SBS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넷플릭스에게는 다양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SBS는 과거의 인기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공급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이는 방송사와 OTT 간의 상생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협력이 SBS의 영업이익을 300억에서 500억원 정도 증가시킬 것으로 보는 기대가 큽니다.

  • 3-2. MBC의 OTT 콘텐츠 방영 사례

  • MBC는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드라마 '무빙'을 방송하는 사례를 통해 지상파와 OTT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MBC는 OTT 플랫폼이 제작한 콘텐츠를 방송하는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MBC 측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K컬처의 우수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시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 특히, 기존 OTT 콘텐츠가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되는 것은 드물었으나, 이번 '무빙' 방영을 통해 MBC는 기존의 방송 관행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OTT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고품질 콘텐츠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시청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positive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상파 방송사가 OTT 콘텐츠를 방영함으로써 발생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소비 형태를 구체화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 3-3. 지상파 방송사들의 글로벌 OTT와의 협업

  • 갈수록 치열해지는 콘텐츠 시장에서 지상파 방송사들이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과거에 비해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SBS와 MBC 외에도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이 OTT 플랫폼의 수익성과 시장 접근성을 활용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더 넓은 시장에 알리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협업은 지상파 방송사에게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콘텐츠 품질 및 제작 투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상파 방송사가 OTT 플랫폼에 직접 콘텐츠를 공급하게 되면, 해당 콘텐츠의 제작 비용이 상승할 우려가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콘텐츠 제작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뤄진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업은 지상파 방송사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K-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4. 미디어 변화가 가져올 영향과 전망

  • 4-1.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 전략 변화

  • 최근 지상파 방송사들은 OTT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략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지상파 방송사는 자사의 콘텐츠를 자체적인 채널을 통해 송출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 왔습니다. 하지만 OTT 플랫폼의 급속한 성장과 시청자의 시청 패턴 변화로 인해 이러한 전통적인 전략은 점차 무너지고 있습니다. SBS와 넷플릭스의 파트너십 체결은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SBS는 신작 및 기존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제공하고, 넷플릭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서서, 방송사와 OTT 플랫폼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또한, OTT 플랫폼의 도입으로 지상파 방송사들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파 방송사는 전통적으로 한국 시장을 중시해왔지만, OT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품질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해외 시청자들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4-2. OTT와의 협력 확대가 미치는 장기적 영향

  • OTT와의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들은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유통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전략을 구상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OTT와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제작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 그 결과로 더 많은 자원과 인재가 투자되며 콘텐츠 품질이 향상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방송사의 콘텐츠가 OTT의 기준으로 설계되어 제작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예를 들어, MBC는 디즈니+의 히트 작품 '무빙'을 지상파로 방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에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례 없는 협업은 지상파 방송사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동시에 K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지상파 방송사가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OTT와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 4-3. K-콘텐츠 세계화의 전망

  • K-콘텐츠는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OTT 시장의 부상은 K-콘텐츠의 세계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BS와 넷플릭스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K-콘텐츠의 상대적으로 낮았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 또한,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확장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콘텐츠 제작을 촉진할 것입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OTT와 협력하여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실험하고, 해외 팬덤의 취향을 반영한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경향은 K-콘텐츠가 단순히 오락적 요소를 뛰어넘어 문화 교류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상파 방송사와 OTT의 협력은 K-콘텐츠의 글로벌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

  • OTT와 지상파 방송사 간의 협력은 단순한 콘텐츠 공유를 넘어, 각자의 고유한 강점을 활용하여 서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접근입니다. 이러한 협력의 확대는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에게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할 기초가 될 것입니다. 방송사들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 OTT와의 협력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배급하며, 품질 높은 콘텐츠를 통해 신규 구독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그에 따른 시청자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방송사와 OTT 간의 협력은 K-콘텐츠의 세계적인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를 유도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모든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과 품질 높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용어집

  • OTT [미디어]: Over-The-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로, 전통적인 방송 매체를 경유하지 않고 제공됩니다.
  • 지상파 방송사 [미디어]: 국가의 허가를 받아 공공의 주파수를 통해 방송되는 TV 및 라디오 방송을 제공하는 방송사입니다.
  • 파트너십 [비즈니스]: 두 개 이상의 조직이나 기업이 특정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 K-콘텐츠 [문화]: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의미하며,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합니다.
  • 디지털 환경 [기술]: 정보와 통신 기술이 발전된 정보 사회를 의미하며,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호작용과 콘텐츠 소비 방식을 포함합니다.
  • 고품질 콘텐츠 [미디어]: 시청자에게 높은 수준의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내용, 제작, 편집 등에 있어 우수성을 자랑합니다.
  • 시청자층 [대중]: 특정 콘텐츠나 방송을 소비하는 관객이나 시청자 그룹을 의미합니다.
  • 콘텐츠 소비 패턴 [미디어]: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는지를 보여주는 행동 양식입니다.
  • 유통 전략 [비즈니스]: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계획이나 방법을 의미합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