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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의 기술 이전 계약: ADC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다

일반 리포트 202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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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사가의 시작: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
  3. 선도적 기술: ADC LCB97의 중요성과 혁신성
  4. 업계 반응: 기술 이전이 바이오 제약 시장에 미치는 영향
  5. 향후 전망: 기술 이전 후의 기대 효과와 동향
  6. 결론

1. 요약

  • 이번 리가켐바이오와 일본 오노약품 간의 기술 이전 계약은 두 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비임상 단계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LCB97과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포함하여 총 7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규모로 체결되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오노약품은 LCB97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리가켐바이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LCB97은 L1CAM이라는 세포 표면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공하며, L1CAM의 과발현이 관찰되는 난소암, 대장암, 위암 등의 치료에 효과가 기대됩니다. 리가켐바이오의 독자적인 ADC 플랫폼인 ConjuAll™은 약물 전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여 AD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은 리가켐바이오에게 병원성과 상관없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업계에 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노약품의 시장 경험과 리가켐바이오의 혁신 기술력이 결합되어, 향후 이들 기술이 암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2. 사가의 시작: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

  • 2-1. 계약 개요

  • 2024년 10월 10일, 리가켐바이오(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Co., Ltd)과 두 건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리가켐바이오의 비임상 단계 항체-약물 접합체(ADC)인 LCB97과 리가켐바이오의 독자 개발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LCB97은 다양한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세포 모델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여 주며, 특히 L1CAM(L1 cell adhesion molecule)을 타깃으로 합니다. 이 기술 이전 계약의 규모는 최대 7억 달러(약 9435억원)로, 이는 리가켐바이오에게 상당한 재무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계약의 세부 사항으로는 오노약품이 LCB97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독점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또한, 리가켐바이오는 오노약품에 대해 선급금, 연구개발을 위한 마일스톤 및 상업화 이후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받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리가켐바이오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2-2. 양사 간의 협력 배경

  • 이번 계약은 두 회사 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의 결과물입니다. 리가켐바이오는 항암제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오노약품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오노약품은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의 원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리가켐바이오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 세이시 카츠마타(Seishi Katsumata) 오노약품 탐색 및 연구 부문 책임자는 이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의 독자적인 ADC 기술이 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리가켐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었습니다.

  • 리가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이사는 오노약품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글로벌 ADC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각 회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3. 선도적 기술: ADC LCB97의 중요성과 혁신성

  • 3-1. LCB97의 개발 배경

  • LCB97은 리가켐바이오에서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중 첫 번째 후보물질로, 고형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공합니다. 이 약물은 L1CAM이라는 세포 표면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며, 이는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1CAM은 세포의 증식 및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암의 전이와 관련된 주요 단백질로 간주됩니다. LCB97은 비임상 단계에서 여러 종양 마우스 모델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LCB97의 향후 임상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3-2. 적용 대상 고형암의 특징

  • 고형암은 여러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요 증상 및 치료 접근법이 각기 다릅니다. L1CAM이 과발현되는 고형암에는 난소암, 대장암, 위암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암들은 전통적인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특정 표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LCB97은 이들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인 작용을 통해 정상 세포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접근은 고형암 치료에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3-3. 고유 기술 ConjuAll™ 소개

  • ConjuAll™ 기술은 리가켐바이오가 개발한 ADC 플랫폼으로, 항체와 약물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세포 선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 플랫폼은 특정 세포 표적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성을 특징으로 하여, 약물이 타겟 세포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ConjuAll™은 또한 약물 방출 메커니즘을 최적화하여, 암세포 내에서만 활성 형태로 변환되도록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고유한 기술력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AD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하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4. 업계 반응: 기술 이전이 바이오 제약 시장에 미치는 영향

  • 4-1. 시장 반응 및 분석

  •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 간의 기술 이전 계약은 7억 달러 규모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비임상 단계의 항체-약물 접합체인 LCB97과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노약품은 LCB97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은 일반적으로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경향이 있으며, 리가켐바이오 역시 이로 인해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특히, 리가켐바이오의 ADC 기술은 기존의 항암제보다 혈중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리가켐바이오가 보유한 'ConjuAll™' 기술이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효소에 의해 약물의 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글로벌 ADC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4-2. 후속 딜의 가능성

  • 이번 계약은 LCB97 관련 기술 이전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후속 ADC 플랫폼 기술 이전 계약에 대한 협상 전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리가켐바이오가 지속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계약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또한, 리가켐바이오의 플랫폼 기술은 이미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어, 큰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에 리가켐바이오의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LCB97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항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적인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4-3. 업계 기대감

  •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오노약품은 블록버스터급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의 원개발사로, 이를 통해 얻은 개발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ADC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 업계 관계자들은 리가켐바이오가 오노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ADC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확신하며, 향후 이 기술이 상업적 성공을 거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리가켐바이오의 성장은 바이오 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5. 향후 전망: 기술 이전 후의 기대 효과와 동향

  • 5-1. 향후 연구 개발 방향

  • 리카켐바이오와 오노약품 간의 기술 이전 계약은 이제 막 시작된 연구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ADC LCB97의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고형암 치료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고형암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LCB97은 L1CAM을 표적화하여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만큼, 이 치료제는 향후 임상 시험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리가켐바이오의 독자 기술인 ConjuAll™ 플랫폼 역시 중요합니다. 이 플랫폼은 새로운 AD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기초 기술을 제공하며, 여러 타깃에 대해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향후 오노약품과의 협력이 이러한 신약 개발에 어떻게 기여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며, 협력의 결과물들이 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 5-2. 산업 내 경쟁력 강화

  • 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은 각각의 강점을 활용하여 산업 내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본 시장은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노약품이 가진 시장 접근성과 리가켐바이오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될 경우, 두 회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기술 이전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치료 솔루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노약품의 탐색 및 연구 부문 책임자인 세이시 카츠마타는 리가켐바이오의 ADC 기술이 암 치료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곧 두 회사 간의 파트너십이 향후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강력한 토대가 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결론적으로, 두 회사의 협력은 단기적인 연구 개발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의 효율성뿐 아니라 독창성 또한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결론

  • 이번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 간의 기술 이전 계약은 단순한 상업적 거래를 넘어 ADC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만들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LCB97과 ConjuAll™ 기술이 협력의 중심에 서 있어, 향후 이들 기술이 임상시험을 통해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각 회사의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이 계약은 향후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의 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LCB97과 ConjuAll™ 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는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 간의 파트너십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결실이 될 것입니다.

용어집

  • 항체약물접합체 (ADC) [의료 기술]: 항체와 약물이 결합하여 특정 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의 한 유형.
  • LCB97 [의료 제품]: 리가켐바이오에서 개발한 비임상 단계의 항체약물접합체로, L1CAM을 표적화하여 여러 고형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됨.
  • ConjuAll™ [의료 기술]: 리가켐바이오의 독자 개발 ADC 플랫폼으로, 항체와 약물의 결합 효율을 극대화하여 세포 선택성을 높이는 기술.
  • L1CAM [단백질]: 세포의 증식 및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세포 표면 단백질.
  • 고형암 [질병 유형]: 주로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치료 접근법이 각기 다르게 적용되는 암의 한 종류.
  • 임상 개발 [의료 과정]: 신약을 환자에게 시험적으로 적용하여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절차.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