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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 주택 시장 성장 동력 분석

일반 리포트 2025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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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시니어 주택 시장의 배경
  3. 주요 기업들의 시니어 주택 진출
  4. 시니어 주택의 서비스와 설계
  5. 시니어 주택 시장의 도전과 기회
  6. 미래 전망
  7.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한국 시니어 주택 시장의 최근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한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니어 주택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 완화와 함께 주요 건설사 및 자산운용사들의 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각각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에 대규모 시니어 레지던스를 개발 중입니다. 또한 엠디엠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을 경기 화성동탄2에 조성하고 있으며, SK디앤디는 케어닥과 협력하여 시니어타운의 표준 등급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니어 주택의 다양한 형태와 서비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시니어 주택 시장의 배경

  • 2-1. 초고령 사회 진입과 시니어 시장 확대

  • 한국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시니어 주택 시장의 빠른 성장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85만881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니어 주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 건설사들도 이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에 214가구 규모의 노인복지주택을 설계하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에 810가구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확대는 고소득 노년층의 증가와 함께 시니어 주택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 2-2. 시니어 주택의 수요 증가 요인

  • 시니어 주택의 수요 증가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시니어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어 이들의 주거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둘째, 정부가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개발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시장 참여에 나서고 있습니다. 셋째, 다양한 시니어 주택 모델이 출현하고 있으며, 고령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우건설은 고령자 배려 옵션을 적용한 일반 아파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시니어 주택의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있습니다.

3. 주요 기업들의 시니어 주택 진출

  • 3-1. 현대건설의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에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14층 규모로, 총 214가구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2022년부터 시니어 주거 시장에 대한 준비를 해왔으며, 최근 DSD삼호와 협력하여 경기 용인에 시니어 레지던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 3-2. 롯데건설의 시니어 주택 개발 계획

  •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에 'VL 르웨스트'라는 시니어 주택을 내년 10월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주택은 상위 1% 시니어 소비층을 겨냥한 고급 노인복지주택입니다.

  • 3-3. 한미글로벌 및 SK디앤디의 시장 진출

  • 한미글로벌은 '위례 심포니아'라는 도심형 시니어 주택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니어 특화 설계를 적용하여 생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SK디앤디는 '케어닥'과 함께 시니어 주거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7가지 유형으로 분류된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 3-4. 엠디엠플러스의 대규모 시니어타운 조성

  • 엠디엠플러스는 경기 화성동탄2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시니어 주택과 오피스텔, 의료, 상업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총 2550가구 규모로 시니어 주거 특성에 맞춘 설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 3-5. MGRV의 시니어 주거 모델 확장

  • 부동산 디벨로퍼 MGRV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시니어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14층, 214가구 규모의 임대형 노인복지주택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성사를 포함한 여러 기업과 협력하여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4. 시니어 주택의 서비스와 설계

  • 4-1. 시니어 주택의 안전 설계 요소

  • 시니어 주택 개념이 부각되면서 안전 설계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니어 주택의 설계는 입주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현관의 무단차 슬로프, 미끄럼 방지 타일, 그리고 슬라이딩 도어와 같은 설계 요소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엠디엠플러스의 동탄 시니어타운은 이러한 안전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엠디엠플러스는 총 2550가구 규모의 시니어주택을 조성하며, 각종 비상벨과 기타 안전장치가 부착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한미글로벌디앤아이에서 제공하는 '위례 심포니아'가 있습니다. 이는 비상벨, 포켓 도어, 안전바 등의 시니어 특화 설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안전 요소들이 주거 공간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 4-2. 헬스케어 및 생활 서비스 제공

  • 시니어 주택에서는 다양한 헬스케어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SK디앤디는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서 이러한 서비스 제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에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를 조성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서비스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SK디앤디도 케어닥과 협력하여 시니어타운의 표준 등급 가이드라인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입주자의 건강 관리와 생활 편의를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입니다. 엠지알브이는 시니어 리빙 사업에 접근하면서도 헬스케어와 생활 서비스 공급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산층 이상의 고령 인구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니어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며, 케어와 생활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5. 시니어 주택 시장의 도전과 기회

  • 5-1. 규제 완화의 영향

  • 현재 정부는 시니어 주택 시장과 관련하여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이는 시니어 주택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부의 엄격한 규제가 사업성을 낮추며 개발자들이 시니어 주택 시장에 진출하는 데 회의적인 시각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규제 완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많은 개발업체들이 시니어 주택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엠디엠플러스는 경기 화성동탄2 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케어닥과 협력하여 통합적인 시니어 주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세계 7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는 국내 최초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인 '케어오퍼레이션'을 공동 설립하여, 3년 내 4000가구 규모의 시니어 주거시설을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5-2.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 한국의 시니어 주택 시장에서는 현재 시니어 주택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고소득층이 늘어남에 따라 시니어 주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성그룹은 전남 솔라시도 주거특화단지에 시니어 수요층을 포함한 상품을 개발 중이며, 중산층 이상 고령 인구의 확대로 인해 시니어 주택 수요는 더욱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니어 주택 공급은 이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공급 부족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엠지알브이는 시니어 리빙 및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6. 미래 전망

  • 6-1. 시니어 주택 시장의 성장 가능성

  •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시니어 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이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85만881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내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에 214가구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를, 대우건설은 시니어 프리미엄 레지던스 및 실버타운 등의 노인복지주택 상품을 다각도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시니어 하우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롯데건설 역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를 내년 10월에 입주할 계획입니다.

  • 6-2.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투자 동향

  • 외국계 자산운용사들도 한국의 시니어 주택 시장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투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7위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는 국내 최초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인 ‘케어오퍼레이션’을 공동 출범시켰으며, 3년 이내에 4000가구 규모의 시니어 주거시설을 개발할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엠디엠플러스는 경기 화성동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을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곳은 총 2550가구 규모로, 헬스케어 및 다양한 생활 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대형 건설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시니어 시장에서의 신규 소비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리포트는 한국 시니어 주택 시장의 빠른 성장 배경과 주요 참여자들의 전략을 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엠디엠플러스와 SK디앤디 등 주요 기업들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베스코와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적극적인 투자도 확인됩니다. 이들의 참여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생활 편의가 결합된 종합적인 주거 모델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 시장의 공급은 여전히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추가적인 해결책이 요구됩니다. 향후 시니어 주택 시장은 단순 주거 제공을 넘어 통합적인 케어 서비스 중심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새로운 개발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용어집

  • 엠디엠플러스 [회사]: 엠디엠플러스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로, 시니어 주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기 화성동탄2 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2550가구 규모의 시니어주택과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향후 리츠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SK디앤디 [회사]: SK디앤디는 시니어 주거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며,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과 협업하여 시니어타운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7가지 유형으로 분류된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 인베스코 [회사]: 세계 7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는 최근 케어닥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를 공동 설립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3년 이내에 4000가구 규모의 시니어 주거시설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