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GS25의 '리얼프라이스' 브랜드, 제로 음료, 그리고 고피자 상품을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와 매출 성장을 분석합니다. GS25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겸비한 '리얼프라이스' 브랜드를 통해 물가가 높은 시기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제로 음료의 구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O4O 시스템을 활용한 고피자 아이템으로 젊은 층의 시장 점유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GS25의 전략적 성장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라인업이 어떻게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GS25는 물가안정을 위해 확대하고 있는 가격 소구형 PB(Private Brand)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지 약 5개월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욕구와 GS25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노력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GS25는 현재 17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새로운 상품을 추가로 도입하여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동일 상품군 내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어, 가성비 상품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판매가 가장 우수한 상품으로는 리얼신선계란 15입,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 170G, 리얼건오징어 두마리 80G, 리얼구운란 6입, 리얼천연펄프 화장지 24롤 등이 있습니다. GS25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가격 민감도가 높은 카테고리에 대해 연말까지 15~20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성비 높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GS25의 리얼프라이스 브랜드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GS25는 6월 한 달간 GS Pay 결제 시 리얼프라이스 전 상품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가성비 상품에 대한 반응을 더욱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하절기 나들이객 증가 및 피서 시즌에 맞춰 핫바와 안주류 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GS25의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음료 상품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제로 음료의 구성비가 전체 탄산음료 매출 중 52.3%로 집계되어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22년 32.0%, 2023년 41.3%로 매년 증가한 수치로, 반영되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평가됩니다.
COVID-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및 '홈트'(홈트레이닝)와 같은 건강 증진 관련 운동 습관이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여 제로 음료 소비가 크게 확대된다 분석하고 있습니다.
GS25는 제로 음료의 종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탄산음료 상품 112종 중 제로 음료의 수는 61종으로, 이는 4년 전 2020년의 3종에서 20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유음료, 주스류, 차류까지 포함하여 확대할 계획입니다.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통해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GS25는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초 목표는 상반기 200점의 도입이었으나, 현장의 수요 증가로 250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고피자가 도입된 10개 직영점의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상품은 점포당 하루 평균 8.4개가 판매되었고, 최대 판매 점포에서는 하루 20.4개가 판매되었습니다. 이를 월 매출로 환산하면 평균 200만원, 최대 480만원가량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고객 주문 후 5분 만에 즉석조리 가능한 고피자 콘셉트는 O4O 서비스 연계도 가능하여, 판매 기간 동안의 매출 중 배달 및 픽업 매출의 구성비가 26.2%로 나타났습니다.
고피자의 주요 구매층은 20대가 38%, 30대가 44%로, 20·30대가 전체의 80%를 초과하는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있음을 나타냅니다. GS25는 앞으로 고피자 운영점의 증대 및 상품 수의 증가에 따라 고객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아져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S25의 '리얼프라이스' 브랜드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어 매출 100억 원이라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와 함께, 제로 음료와 고피자와 같은 제품군의 확장은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 및 가성비 중시 트렌드에 부합하며 GS25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는 외부 시장의 경쟁과 변동성이란 도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GS25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GS25가 어떻게 변화에 대응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을지는 주목할 부분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러한 제품들이 소비자 일상에 어떤 새로운 가치를 덧붙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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