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의 출범 이후 빠른 성장세와 금융 시장 내 경쟁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22년 4월 출시 이후, 모니모는 고객 수 3569만명에 달하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24만명으로 급증하였고, 이는 국내 금융 플랫폼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로 평가됩니다. 모니모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향후 은행과의 협력으로 더 넓은 금융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와의 MAU 경쟁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나, 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모니모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개발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들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고객이 여러 금융 서비스에 원스톱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보험금 청구, 송금, 투자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니모는 2022년 4월에 출시되었으며, 삼성금융의 여러 계열사가 모여 공동으로 개발한 첫 번째 서비스입니다. 모니모의 출시는 삼성금융 계열사들이 고객 수가 3569만 명에 이르는 점을 활용하여 기존 전통 금융 플랫폼과 빅테크 기업 간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니모는 다양한 주요 서비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고객은 한 계정으로 삼성금융 4개사의 거래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삼성생명 보험금 청구, 삼성화재 긴급 출동, 삼성카드 한도 상향 신청, 삼성증권 투자 등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계좌 통합 관리, 간편 송금, 신용 관리, 부동산 및 자동차 시세 조회 등의 종합 금융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또한,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챌린지와 리워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성금융 플랫폼 \'모니모\'의 고객 수는 2022년 4월 앱 출시 이후 2025년 현재까지 3569만명에 달합니다. 삼성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각각에서의 고객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생명 819만명, 삼성화재 1103만명, 삼성카드 1117만명, 삼성증권 530만명입니다. 이는 국내 1위 금융지주인 KB금융(1700만명)의 고객 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모니모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7월 330만명에서 현재 524만명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이 결과, 1년 만에 약 200만명이 증가하여 현재 5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페이(547만명)와 신한금융의 '신한 슈퍼SOL'(293만명)과 비교했을 때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니모의 고객 수와 MAU는 주요 경쟁사와 비교할 때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사인 토스는 1000만 회원을 모으기까지 3년 9개월이 걸렸지만, 모니모는 2년 4개월 만에 이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인덱스 기준으로 보면, 모니모는 네이버페이(233만명)와 신한 슈퍼SOL(293만명)을 초과하여 카카오페이(547만명)와의 경쟁에서도 밀접한 상황입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 모니모는 현재 은행과의 협력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카드가 주도하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협업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협업할 은행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금융은 향후 협업할 은행을 통해 모니모 내에서 삼성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은행 계좌와 연계한 예금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비은행권 금융사들만으로는 자금의 수시 유출입을 유도하기 어려운 점에서 은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모니모는 고객에게 더 많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추가됨으로써 고객 유입 및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의 증가가 기대됩니다. 협업으로 인하여 삼성금융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될 것입니다. 또한, 은행 입장에서도 삼성금융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니모와 은행 간의 협업은 서로 다른 금융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너지의 효과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어떤 형태의 성공을 이끌어낼지는 불확실합니다. 현재 은행이 주축이 된 기존의 통합 앱들과 비교했을 때, 모니모는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MAU에서는 카카오페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은행 기능의 추가가 실제로 모니모의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인 '모니모'는 출시된지 2년 4개월 만에 회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경쟁사인 토스가 3년 9개월에 걸쳐 1,000만 회원을 모집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빠른 성장세입니다. 또한, 모니모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24만 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7월 330만 명에서 1년 만에 200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모니모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모니모는 기타 빅테크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 토스와의 치열한 경쟁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현재 모니모의 MAU는 카카오페이의 547만 명에 비해 뒤쳐져 있지만, 신한금융의 ‘신한 슈퍼SOL’과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모니모는 은행 없는 금융 플랫폼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협력하여 모니모 회원 전용 수시입출식통장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모니모가 금융 서비스의 부족함을 충족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삼성금융은 모니모의 기능을 개선하여 '슈퍼앱 완전체'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은행 기능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모니모페이' 기능을 추가하여 온·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하여, 4분기 내에 모바일 앱에서 직접 예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모니모가 금융권 내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3569만명의 고객과 524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금융 플랫폼마다 밀접한 경쟁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니모는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슈퍼앱'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빅테크와의 경쟁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적입니다. 추가 혁신과 은행 간의 성공적 협력 여부가 모니모의 향후 성공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같은 단계적 도전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모니모의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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