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입사원 모집 불황 속 현황

1. 요약

• 2023년 하반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그룹,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경기 불황과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 채용을 하는 한편, 전체 채용 규모는 축소되고 있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상위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으며, 수익성 악화와 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 경영이 그 주요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경영환경 변화로 예년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었고, SK하이닉스는 AI 분야에 집중한 채용 전략을 세웠다. 대기업들 사이에서 채용 경쟁률은 작년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며, 구직자들은 고용 시장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현황

• 2-1.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공고

• 2023년 하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모집 공고문을 발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섰습니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은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의 일정한 채용 절차를 통하여 인력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기간 내 20개 계열사에서 채용 공고를 냈으며, LG그룹은 LG전자와 LG화학을 포함한 여러 계열사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에서 직무별로 각각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과 디자인 등 총 26개 직무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6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각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 2-2. 채용 절차 및 일정

• 삼성전자는 지원서 접수 이후, 다음달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접, 채용 건강검진 등의 절차를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서류접수를 24일까지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입사하게 됩니다. 현대차는 매 분기 마지막 달에 공고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원서는 14일 마감됩니다. SK하이닉스는 10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채용 공고에는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채용 절차와 일정은 기업의 수익성 악화와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한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 2-3. 기업별 모집 분야 및 인원

•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20개 계열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자는 삼성 커리어스 웹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합니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에서 연구개발, 품질,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에서 각각 6개 사업 자회사를 통해 직무별 채용이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등 총 6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아도 총 19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및 자회사에서 인공지능, 생산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채용 인원은 경쟁률이 심화되면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경영 불확실성이 채용에 미치는 영향

• 3-1. 경제 불황의 영향

•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해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금융 불안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 대기업들은 신입사원 모집을 줄이거나 아예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 SK, 현대차, LG 등의 주요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나,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3-2. 채용 계획 미수립 비율

• 전경련의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57.5%는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채용 계획이 없던 기업은 40.0%,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기업은 17.5%에 달했습니다. 이는 불황과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인력 채용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더 부각하고 있습니다.

• 3-3. 신규 채용이 없는 기업 분석

• 채용에 나선 기업 중 24.4%는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변했으며, 신규 채용이 없는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 및 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 경영'이 25.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력으로 삼았던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4. 대기업의 채용 경쟁률과 구직자 현황

• 4-1.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분석

• 2023년 하반기, 국내 대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나 채용 규모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요 대기업인 삼성, LG, SK, 현대차, 포스코 등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나, 경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의 악화로 인해 채용 계획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전경련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127개사 중 82개사는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와 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 경영이 가장 많아 25.3%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대졸 신입 채용 예상 경쟁률은 평균 81대 1로,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4-2. 구직자들의 어려움

• 신입사원 채용 시장에서 구직자들은 더욱 높은 경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에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기업의 채용 시장이 줄어들면서 취업 준비생의 구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삼성은 내부적으로 인적 자원 재배치를 통해 반도체 사업부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신입사원 채용이 대규모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4-3. 채용 경쟁의 변화

• 2023년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경쟁은 이전보다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삼성, SK, 현대차, LG 등의 대기업이 채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여전히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LG와 SK는 구체적인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현대차는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채용 방식의 변화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인력 채용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임을 보여줍니다.

5. 기업별 채용 전략 및 전망

• 5-1. 삼성, SK, 현대차, LG의 채용 전략

• 삼성, SK, 현대차, LG 등의 주요 대기업들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관계사 20곳이 공개 채용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류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LG그룹은 LG전자 등 계열사가 서류 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합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신입사원 및 경력직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현대차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 마지막 달에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들은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채용 경쟁률을 평균 81대 1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더 치열할 전망입니다.

• 5-2. 대규모 고졸 채용의 증가

• 대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고졸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9월과 23일을 지원 마감일로 두고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은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대졸 및 고졸 채용 규모는 이례적인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5-3. 각 기업의 인재 확보 전략

• 각 기업은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삼성은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혁신적인 채용 및 인사제도를 계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맞춰 엔지니어 인력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LG그룹은 글로벌 전형을 도입하여 해외 인재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채용 전략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6. 사회적 채용 확대 및 기업의 역할

• 6-1. 저소득층 및 장애인 채용 확대

• 많은 기업들이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채용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 및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6-2. 특허 관련 인력 채용 증가

• 특허 관련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 혁신 및 지식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6-3. 기업의 사회적 책임

•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에 관한 정책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불황 속에서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존재합니다.

• 6-4. 2023 하반기 채용 현황

• 2023년 하반기에 많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였으나, 글로벌 경기 불황과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해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공개채용 규모가 지난해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은 공개채용 대신 수시 채용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6-5. 채용 계획의 변화

• 삼성그룹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예년보다 공채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대졸 신입 채용 규모가 네 자릿수가 아닌 세 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6-6. 경영환경 영향 분석

• 올해 하반기 기업들의 채용은 보수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결과,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내수부진, 경기심리 악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결론

• 이번 리포트는 2023년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현황을 조망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인력 전략을 분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그룹, 포스코 등은 여전히 인재 확보에 주력하나, 많은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실정이다. 이는 구직자들에게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을 의미하며,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의 채용 전략과 경제적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해야 한다. 대기업들은 또한 저소득층 및 장애인 채용 확대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채용 시장이 더욱 유연해지고 맞춤형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폭넓은 정보 수집과 능동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용어집

• 삼성전자 [기업]: 삼성전자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 SK하이닉스 [기업]: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현대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포함해, 인턴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 LG그룹 [기업]: LG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여러 계열사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형을 통해 외국인도 채용하고 있다.

• 포스코 [기업]: 포스코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며, 인공지능(AI) 및 생산기술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출처 문서

• 브릿지경제https://m.viva100.com/list/22?page=50
•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인재 확보 나서는 재계 - 매일일보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57567
• 삼성·SK·현대차·LG·포스코·롯데 등 주요 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앞장'...500대 기업 57.5% "계획 없어"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18413
• 불황에 대기업 채용시장 ‘한파’, 4대그룹 중 유일 공채 삼성 채용문도 좁아져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