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시장에서의 전략적 진출과 K뷰티의 성장 배경을 분석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닉스 머큐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라네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립슬리핑마스크와 같은 제품을 통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SNS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북미 매출이 4배 증가한 것을 주요 성과로 들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 내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비결과 라네즈의 성공 요인을 중심으로 K뷰티의 진화 양상을 조명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에 가장 큰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K뷰티 인기가 시들해짐에 따라, 새로운 시장으로 미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라네즈는 2023년 4월, 미국 WNBA 팀 '피닉스 머큐리'와 공식 스킨케어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K뷰티 브랜드가 미국 프로 농구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로, 라네즈는 WNBA 올스타 위켄드에서 농구 팬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네즈는 SNS와 틱톡에서 입소문을 타며 립슬리핑마스크와 같은 인기 제품으로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립슬리핑마스크는 2015년 출시 이후 높아진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 내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앰버서더로 미국 인기 배우 시드니 스위니를 선정하고, 다양한 신규 제품 출시 및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시장 매출액은 766억원에서 2867억원으로 4배 성장하였습니다.
‘립슬리핑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입술에 크림을 바르고 수면을 취하는 동안 각질을 줄여주고 보습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15년에 출시된 이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의 판매량이 급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립슬리핑마스크가 미국의 쇼핑 페스티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라네즈가 한정 출시한 ‘홀리데이 립 슬리핑 마스크’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라네즈 브랜드는 틱톡 등의 SNS 플랫폼에서 립슬리핑마스크 제품을 ‘추천템’으로 홍보하며, 이를 통해 상품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SNS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이러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젊은층의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라네즈는 SNS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를 비롯하여 설화수, 헤라 등의 브랜드와 코스알엑스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라네즈의 제품 중 립글로이밤, 워터뱅크 등이 현지에서 잘 팔리고 있으며, 코스알엑스의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는 아마존 뷰티 및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톱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바운시 앤 펌 슬리핑 마스크’와 같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2020년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액은 766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867억원으로 약 4배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2023년 1분기에는 북미 시장에서 8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분기 기준으로 ‘1000억원 매출’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추정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267억원,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8.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28.81%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라네즈는 북미 시장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립슬리핑마스크 제품은 인기가 높아,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한정 출시된 ‘홀리데이 립 슬리핑 마스크’ 상품은 미국 세포라 현지 홀리데이 세트 중 매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네즈 제품들도 틱톡과 같은 SNS 플랫폼에서 추천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함께 설화수, 헤라, 코스알엑스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알엑스는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는 아마존 뷰티 &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톱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글로벌 스킨케어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브랜드 접근 방식과 함께, 라네즈는 미국 WNBA 팀 피닉스 머큐리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농구 팬های도 공략하여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시장에서 라네즈의 인지도 강화와 함께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피닉스 머큐리와의 파트너십은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립슬리핑마스크의 인기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K뷰티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지속적인 혁신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이러한 접근 방식이 아모레퍼시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라네즈와 같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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