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시장, 네이버 vs 틱톡

1. 요약

• 2024년 숏폼 콘텐츠 시장은 미디어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리포트는 네이버와 틱톡이 어떻게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주로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한 콘텐츠 공급 중심 전략을 펼치고, 기술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을 용이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대로, 틱톡은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수요 중심 전략을 채택하며, 사용자를 유치하고 플랫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금성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플랫폼의 전략이 시장 내 과제와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여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함께 예측합니다.

2. 숏폼 콘텐츠 시장 성장 현황

• 2-1. 2024년 숏폼 콘텐츠 시장의 성장률

• 2024년, 숏폼 콘텐츠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미디어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연평균 6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2-2.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전망

•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이 미디어 시장을 넘어서고 있으며, 체류 시간이 곧 수익과 직결되는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3. 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전략

• 3-1.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 네이버는 7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통해 5,000명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다양한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월 1,000만 원 이상의 고수익 창작자부터 10~50만 원대의 풀뿌리 창작자까지 폭넓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며, 스포츠, 차량, 일상, 여행,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3-2. 콘텐츠 생산자 모집 및 수익 구조

• 네이버는 콘텐츠 생산자를 늘려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숏폼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의 블로그와 카페 등과 클립을 연동하여 크리에이터들이 자연스럽게 숏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소 스티커' 기능을 통해 숏폼과 플레이스를 연계하여 예약 전환율이 1870% 증가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 3-3. AI 기반 기술 지원

• 2025년 상반기에는 AI 기반의 '하이라이트' 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영상과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주요 장면을 추출하고 편집해 주는 서비스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지원은 네이버의 강점인 커머스 생태계와 결합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틱톡의 숏폼 콘텐츠 전략

• 4-1. 수요 중심 전략

• 틱톡은 한국 시장에서 수요 중심 전략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는 사용자를 늘려 플랫폼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틱톡은 다양한 유도책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틱톡 라이트 앱을 통해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 4-2. 현금성 보상 프로그램

• 틱톡은 파격적인 현금성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구 초대, 출석 체크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20만 원 이상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영상 조회나 좋아요 등의 활동으로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4-3. 틱톡 라이트 앱의 역할

• 틱톡 라이트는 영상 시청에 중점을 둔 별도의 앱으로, 데이터 절약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저사양 기기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가 낮은 중장년층 사용자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실제로 60대 이상의 이용자들 중 틱톡의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네이버와 틱톡의 차별점

• 5-1. 시장 접근 방식의 차이

• 네이버는 공급 중심 전략을 통해 숏폼 콘텐츠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월 1,000만 원 이상의 고수익 창작자부터 10~50만 원대의 풀뿌리 창작자까지 폭넓은 수익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틱톡은 수요 중심 전략을 채택하여 사용자 확보를 중시하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engagement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5-2. 크리에이터 풀 확보 전략

• 네이버는 공격적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통해 5,000명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포츠, 차량, 일상, 여행,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틱톡은 파격적인 현금성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를 늘리고 있으며, 친구 초대 및 미션 완료를 통해 최대 20만 원 이상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를 모두 유도하고 있습니다.

• 5-3. 사용자 참여 유도 방안

•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장소 스티커' 기능을 통해 예약 전환율이 18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틱톡은 '틱톡 라이트' 앱을 출시하여 데이터 절약 모드를 통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여, 중장년층 사용자까지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6. 숏폼 콘텐츠 시장 내 과제

• 6-1. 사용자 체류 시간 확보의 중요성

• 2024년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사용자 체류 시간은 수익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용자 체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콘텐츠의 품질 향상과 사용자 유입 전략이 동반되어야 하며, 일반 사용자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네이버는 콘텐츠 생산중심의 전략으로 일반 사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6-2. 전문 크리에이터 중심의 한계

• 전문 크리에이터 중심의 전략은 일반 사용자의 참여를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숏폼 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에 장애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풀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전문 크리에이터 이외의 일반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6-3. 미디어 트렌드 변화의 영향

• 미디어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장기적인 전략이 현재 적절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새로운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피봇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는 숏폼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7. 결론 및 향후 전망

• 7-1. 네이버와 틱톡의 성공 여부

• 2024년, 숏폼 콘텐츠 시장은 네이버와 틱톡의 상반된 전략에 의해 형성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강력한 크리에이터 지원과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공격적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으로 7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통해 5,000명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였습니다. 반면, 틱톡은 파격적인 현금성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용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회사의 상반된 접근 방식이 성공 여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7-2. 시장 경쟁의 변화

• 2024년 숏폼 콘텐츠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연평균 6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네이버는 콘텐츠 품질 향상 및 사용자 유입 전략을 고민해야 하며, 일반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틱톡은 리워드 지급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어, 이 둘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7-3. 숏폼 콘텐츠의 미래

• 숏폼 콘텐츠의 미래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와 틱톡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기술 지원과 콘텐츠 생산을 늘리려는 추세지만, 사용자 체류 시간 확보와 일반 사용자의 진입장벽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반면, 틱톡은 사용자 기반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숏폼 콘텐츠 시장의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 리포트의 주요 발견은 네이버와 틱톡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숏폼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지원과 AI 기술을 통한 콘텐츠 생산성 개선에 주력하며, 공급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틱톡은 수요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사용자 참여를 가속화하며, 다양하게 설계된 보상 시스템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은 숏폼 콘텐츠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맞물려 이들 기업의 미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양사는 사용자 체류 시간 증가와 콘텐츠 품질 개선이라는 공통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숏폼 콘텐츠 시장의 향후 발전은 이러한 과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네이버와 틱톡 모두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용어집

• 네이버 [회사]: 네이버는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검색, 커머스, 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에 진입하여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 틱톡 [회사]: 틱톡은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며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출처 문서

• 네이버 숏폼, 1위가 목표는 아닐 겁니다https://www.openads.co.kr/content/contentDetail?contsId=1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