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스마트농업의 현재 시장 현황과 기술 개발, 그리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전 세계 및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정밀농업, 스마트온실, 가축모니터링 분야에서 두드러진 발전이 예상됩니다. 더불어, 스마트농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주체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 제안됩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기술 발전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 리포트는 스마트농업이 현대 농업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이 강조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020년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 규모는 138억 달러였으며, 2025년에는 22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연평균 9.8%의 증가율을 의미합니다. 특히 정밀농업 분야는 2020년 64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110.7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11.6%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마트온실과 가축모니터링 분야도 각각 2020년 12.5억 달러, 14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18.5억 달러, 22.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평균 8.2%와 10.2%의 증가율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 시장은 2020년 2.4억 달러에서 2025년 4.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15.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 기준으로 스마트팜의 보급 현황은 시설원예가 6,485ha에 달하고, 축사는 4,785호가 보급되었습니다. 추가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통해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는 농업인과 기업, 연구기관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의미합니다. 작물 생육 정보와 환경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여, 생산 과정에 필요한 투입 요소인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절감하고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의 도입은 식량수요의 증가와 농업 생산성 향상 필요성, 그리고 귀농·귀촌인의 요구에 따라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 운영에 필요한 기술에는 생육환경 유지관리 소프트웨어, 환경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 및 원격 환경 관리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기술이 보편적으로 확산되면 노동과 에너지 등의 투입 요소를 최적 사용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의 발전과 더불어 농업의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청년 인력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지방 소멸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 시장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팜 시장은 2020년 124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34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 또한 2021년 2.4억 달러에서 2025년 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혁신 민간주체 육성이 가장 큰 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방안에서는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젝트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농가의 필요성보다는 주변 추천에 따라 스마트농업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과잉투자와 역량 부족으로 장비와 서비스의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스마트농업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는 품목별 주요 스마트농업 기술 및 서비스 안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수요와 업계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여 실용성에 기반한 모듈식 교육과정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규 창업농과 전문가 간의 1:1 멘토링도 확대하여 현장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 및 장비 실증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범위와 물량을 확대하여 기업 주도의 농업인 참여 형태의 현장 실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검증된 기술과 장비를 보급 사업에 포함시켜 확산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주도형 스마트농업 정책 지원이 필요합니다. 노지 스마트, 임대팜 사업 등은 전문기업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디지털 장비와 서비스의 도입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각종 지원 시 품질과 효과성을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농업 장비에 대해 국가표준을 적용하고 검정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정책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추진하며, 전문기업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지원방식도 개편될 예정이며, 전문기술 보유 기업 간의 협력이 촉진될 것입니다. 나아가 국제 농기계 박람회를 세계적 수준으로 확장하는 등의 노력도 진행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에 따르면, 농업 혁신성장을 위해 스마트농업 혁신 민간주체 육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농가의 필요성보다 주변 추천에 의한 스마트농업 도입이 많았고 이로 인해 과잉투자와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역량 부족으로 장비 및 서비스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따라서 농업인 수요, 업계 기술 및 서비스 수준을 고려하여 실용성에 기반한 모듈식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은 기본 및 심화 과정, 선도농가 실습, 최신 기술 실습, 그리고 국외 전문가 초청 등을 포함합니다. 추가적으로, 신규 창업농과 스마트농업 선도농, 농업 마이스터 간의 1:1 멘토링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스마트농업 민간 주체 육성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 교육, 실습 및 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스마트농업 기초이론 및 재배기술, 농장경영 실습 프로그램이 다양화 될 예정입니다. 또한, 입문 및 교육형 실습, 경영형 실습을 포함하여 매년 200명이 20개월간 교육 및 실습을 받을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2027년까지 15개소로 확대하여 64ha의 면적에서 연 126명의 청년농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농육성 정책은 청년이 스마트농업에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스마트농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9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1개월간의 이론교육과 도내 스마트팜 선도농장에서 5개월간의 실습교육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비는 100만원씩 지급하여 청년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실시된 교육생 접수 결과, 30명 모집에 103명이 응모하여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내 유원대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학과를 개설하여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 창업에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청년창농 지원 정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실시되며,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시설 조성비를 70%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정책은 인구감소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시설 조성 전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스마트팜 운영 지식, 재배작물 선택, 유통방안 등의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올(All) 케어 자립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교육과 함께 3년간 스마트팜 임대 운영(3,500평 규모)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 농업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청년들이 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Young농(영농) 스마트단지 사업을 통해 월 임대료 1만원의 저렴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여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은 2020년 138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22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9.8%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정밀농업 분야는 2020년 64억 달러에서 2025년 110.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11.6%의 성장률을 보여줍니다. 스마트온실 및 가축모니터링 분야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편으로, 각각 2020년 12.5억 달러와 14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각각 18.5억 달러와 22.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분야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8.2% 및 10.2%로 예상됩니다.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은 2020년 2.4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4.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연평균 15.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팜 보급 현황으로, 2021년까지 총 6,485ha의 시설원예가 보급되었으며, 축사의 경우에는 4,785호가 보급되었습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함께 스마트팜 기자재 연구 및 실증 기능을 통합하여 농업인과 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농업의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팜과 스마트농업 혁신밸리는 이러한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기술 및 장비 실증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과잉투자나 역량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향후 스마트농업의 기술 발전 방향은 ICT를 접목하여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은 청년들의 농업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중요한 혁신 동력으로서 기대를 모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