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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스트리밍 혁명: 네이버의 도전

일반 리포트 2024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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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치지직 서비스 전개 배경
  3. 클립 콘텐츠의 확장 전략
  4.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 방안
  5. 치지직의 시장 위치와 경쟁
  6. 결론

1. 요약

  • 리포트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의 최근 혁신적 확장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치지직은 클립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네이버 앱과의 통합을 통해 250만 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확보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로 생긴 기회를 포착한 치지직은 클립 콘텐츠 활용에 집중하며,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와의 연계를 통해 스트리머의 수익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의 현격한 증가와 함께, 후원의 46% 상승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가시성 개선 및 사용자 경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경쟁자인 SOOP와의 경쟁에서도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2. 치지직 서비스 전개 배경

  • 2-1. 치지직 서비스 개요 및 출시 일정

  •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은 2022년 12월에 첫 서비스를 오픈한 후, 2023년 2월에 베타 오픈을 거쳐, 2023년 5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50만 명에 도달하였고, 이는 경쟁 플랫폼인 숲(구 아프리카TV)의 MAU 240만 명을 이미 초과한 수치입니다.

  • 2-2.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와 치지직의 기회

  • 2023년 2월, 게임 중심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치지직은 대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들이 시청자 성향 때문이 아니라 치지직을 선택한 배경이 그러한 맥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치지직은 급성장할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2-3. 치지직의 초기 성장 동력

  • 치지직의 초기 성장 동력은 클립 콘텐츠의 증가에 있습니다. 스트리머의 실시간 방송 후 주요 내용을 발췌한 클립 콘텐츠와 이용자가 생성한 숏폼 콘텐츠가 치지직의 '인기 클립' 탭에 제공되며, 이는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실제로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최근 한 달 동안 각각 82%, 74% 급증했으며, 클립을 활용한 후원 또한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클립 콘텐츠의 확장 전략

  • 3-1. 클립 콘텐츠 노출 확대 계획

  • 네이버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자신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에서 클립 콘텐츠의 노출을 네이버앱 홈 피드, 클립 탭 및 네이버 검색까지 확장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스트리머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치지직 클립 콘텐츠를 접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 3-2. 네이버 앱 내 클립 탭 및 검색 서비스 연동

  • 네이버는 계열사와의 연계를 활용하여 클립 콘텐츠의 가시성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네이버 앱 내에서 클립 탭과 검색 서비스와의 통합이 포함되며, 이는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지직 클립 콘텐츠의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3-3. 클립 재생수 및 생성수 증가 분석

  •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치지직 내에서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전달 대비 각각 82% 및 74%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사용자가 제작한 숏폼 콘텐츠가 치지직의 '인기 클립' 탭에서 더욱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클립 콘텐츠를 활용한 후원도 같은 기간 동안 46%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치지직의 클립 콘텐츠 노출 확대가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4.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 방안

  • 4-1. 스트리머와 스마트스토어 연동 계획

  • 네이버는 2025년 2분기 내로 치지직 스트리머 채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할 계획입니다. 이는 방송 내에서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 스트리머의 수익 창출 방안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 4-2. 라이브커머스와의 연계 전략

  • 네이버는 치지직 스트리머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실시간 방송 도중 상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클립 콘텐츠의 활용도를 증가시켜 수익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4-3. 스트리머 수익 향상 및 신규 창작자 유입 기대

  • 치지직 클립 콘텐츠의 노출 확대는 스트리머의 수익 다각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내부적으로 분석된 바에 따르면,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가 전달 대비 각각 82%, 74% 상승하였으며, 스트리머의 후원 또한 같은 기간 46%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신규 시청자와 창작자 유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5. 치지직의 시장 위치와 경쟁

  • 5-1. 국내 스트리밍 시장 내 경쟁 분석

  • 트위치의 한국 사업 종료 이후,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치지직과 SOOP(전 아프리카TV) 두 플랫폼이 주요 경쟁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치지직은 지난 11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 수 250만 명을 달성하였으며,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트위치의 빈자리를 메운 결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치지직은 지난 1년 간 총 482만 건의 방송 송출 기록을 달성하며, 스트리밍 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5-2. 치지직의 MAU 성장 및 성과

  • 치지직은 2023년 12월에 첫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MAU는 250만 명에 도달하였고,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전달 대비 각각 82%, 74% 상승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하여 스트리머의 굿즈를 팬들에게 더 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방송 내에서 상품 구매 링크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5-3. SOOP와의 경쟁 및 향후 전망

  • 현재 치지직과 SOOP의 경쟁 양상이 예상됩니다. SOOP은 국내 인터넷 1인 방송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치지직은 스트리머와의 연계 및 쇼핑 서비스 통합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SOOP와 같은 기존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략적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결론

  • 리포트는 네이버 치지직의 주요한 성장동력은 클립 콘텐츠의 전략적 활용에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사용자-generated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와 네이버 앱을 통한 노출 확대는 치지직의 MAU 급증으로 이어졌습니다. 스트리머와 스마트스토어 간의 연동은 기존 수익 모델의 다각화를 가능하게 하였고, 이는 스트리머의 후원 증가와 신규 창작자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OOP와 같은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혁신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향후 치지직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현실적인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네이버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익 모델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용어집

  • 치지직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사용자-generated 콘텐츠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활성이용자(MAU)가 250만 명을 초과하며, 다양한 창작자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 네이버 [회사]: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이자 IT 기업으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 SOOP [스트리밍 플랫폼]: 전 아프리카TV로 알려진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로, 치지직과 함께 현재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치지직의 경쟁자로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