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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시장과 기업 동향 분석

일반 리포트 202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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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비만 치료제 시장 현황
  3. 국내 제약사들의 비만 치료제 개발 동향
  4. 비만 치료제의 임상 단계 분석
  5. 비만 치료제 시장의 미래 전망
  6. 결론

1. 요약

  •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2028년까지 약 64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제약사들이 활발하게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시험을 빠르게 진행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디앤디파마텍은 MASH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하며 긍정적 결과를 보였고, 일동제약과 대원제약도 각각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패치형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본 리포트는 이러한 다양한 기업들의 임상 진행 상황과 시장 현황을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2. 비만 치료제 시장 현황

  • 2-1.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

  • 2022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66억8000만 달러(약 9조 원)로, 전년 대비 145.6% 증가하였습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매출은 2028년까지 480억3000만 달러(약 6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2-2. 비만 치료제 시장 성장률

  •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66억8000만 달러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하여 1422억6000만 달러(약 19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2022년에는 비만 치료제 매출이 전년 대비 145.6% 증가하는 등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 2-3.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현황

  • 국내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현재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이 시험에서 한미약품은 빠른 속도로 임상 시험 대상자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디앤디파마텍은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의 수는 2023년 121개로, 전년 대비 10개 증가했습니다. 이 중 임상 3상에 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49개, 임상 2상은 50개, 임상 1상은 22개로 집계되었습니다.

3. 국내 제약사들의 비만 치료제 개발 동향

  • 3-1. 한미약품의 임상 진행 상황

  •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 임상 속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시험에 참가할 첫 환자를 등록하였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0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은 후 약 2개월 반 만에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등 6곳에서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은 2026년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한국인 맞춤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체형과 체중을 반영한 비만 치료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3-2. 디앤디파마텍의 임상 진행 상황

  •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자체 개발한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DD01은 장기 지속형 GLP-1/글루카곤 이중 수용체 작용제로, 미국에서 당뇨 및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을 동반한 비만/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였으며, 4주간의 짧은 투약만으로 지방간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 3-3.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의 개발 계획

  • 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가 개발 중인 비만·당뇨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후속 임상 1상에 착수하였습니다. 이 신약후보물질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에 속하며,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의 작용을 합니다. 대원제약은 패치형 비만 치료제 ‘DW1022’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 제약사 모두 유망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비만 치료제의 임상 단계 분석

  • 4-1. 임상 1상 및 2상 신약후보물질 현황

  • 2023년 기준으로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후보물질은 총 121개로, 이는 전년 대비 10개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에서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은 22개, 임상 2상 단계에서는 50개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만 유병률의 증가와 함께 제약업계의 연구개발 경쟁이 심화된 결과입니다.

  • 4-2. 임상 3상 진행 중인 신약후보물질

  •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 신약후보물질은 49개입니다. 특히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올해 초 임상 3상 시험에 첫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2026년 상반기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0월 임상 3상 계획을 승인하였고, 현재 서울대병원 등 6곳에서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입니다.

  • 4-3. 비만 치료제 R&D 현황

  • 비만 치료제의 연구개발(R&D) 현황은 매우 활발합니다.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습니다. 더불어 일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에 착수했으며,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신약후보물질로 개발 중입니다.

5. 비만 치료제 시장의 미래 전망

  • 5-1. 비만 치료제의 시장 점유율

  •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801억4000만 달러(약 107조원)로 추정된다. 이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하여 1422억6000만 달러(약 1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만 치료제 시장만 따로 보면, 지난해 시장 규모는 66억8000만 달러(약 9조원)이다.

  • 5-2.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 분석

  • 국내 제약사 중 비만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비만약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은 2026년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그 뒤를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이 따르고 있으며, 일동제약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 'ID110521156'에 대해 임상 1상에 착수하고 있다. 대원제약 또한 패치형 비만 치료제 'DW1022'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 5-3. 비만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

  • 비만 치료제의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 인구에 대한 대응책으로 필요하다.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의 대부분을 외국계 제약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전체 시장의 90.4%를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비만 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연구 개발 및 임상시험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상황이다.

결론

  • 리포트의 주요 발견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시장은 비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2028년까지 약 64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국내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임상 시험 속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특히 에페글레나타이드로 한국인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디앤디파마텍 또한 중요한 임상적 성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의 활발한 후보물질 개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직 외국계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려면 기술 개발과 임상시험을 더욱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비만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시장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용어집

  • 한미약품 [회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 개발에 있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임상 진행 속도를 보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같은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한국인 맞춤형 비만 치료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디앤디파마텍 [회사]: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비만 및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일동제약 [회사]: 일동제약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비만 및 당뇨 치료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에 임상 1상에 착수하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 대원제약 [회사]: 대원제약은 패치형 비만 치료제 DW1022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만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 중 하나이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