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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증가와 메모리 시장 변화

일반 리포트 202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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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시장 보고서 분석
  3. K-메모리의 시장 반응
  4. 메모리 시장의 미래 전망
  5.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모건스탠리에 의해 발표된 반도체 시장의 전망과 K-메모리의 반응을 분석합니다. 주요 초점은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D램과 HBM의 시장 예측과 관련된 논란입니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과 AI 수요 증가가 이슈가 되고 있으며, 특히 HBM과 비HBM 메모리 시장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HBM의 매출 증가와 AI 서버 및 고부가 메모리 수요의 확산은 K-메모리의 긍정적인 발전을 예고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K-메모리의 지속 가능성 및 향후 전망을 평가합니다.

2.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시장 보고서 분석

  • 2-1. 모건스탠리의 D램 및 HBM 시장 전망

  • 모건스탠리는 범용 D램 시장이 2024년 4분기를 고점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하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IT 기기, 특히 범용 D램의 주요 수요처인 PC와 스마트폰의 부진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HBM 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발생한다고 지적하였으나, 업계에서는 HBM은 수주형 사업으로 공급 과잉이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2-2. 보고서에 대한 업계 반응 및 반박

  • 업계에서 모건스탠리의 보고서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AI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PC의 수요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메모리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의 물량이 이미 2025년까지 판매된 상태라는 점에서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2-3. 모건스탠리의 주식 매도 주문 관련 사건

  •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발표하기 이틀 전인 11월 13일, SK하이닉스의 주식 101만1719주를 매도하였습니다. 이는 12일 매도량의 3배에 해당하며, 해당 사건은 한국거래소의 조사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 상황입니다.

3. K-메모리의 시장 반응

  • 3-1. K-메모리 업계의 모건스탠리 보고서 반응

  •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AI 서버용 메모리가 범용 D램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D램 수요가 20%에 육박하고, 낸드는 1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확산이 이러한 긍정적 전망의 배경으로 언급되며, AI PC와 새로운 형태의 고부가 메모리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범용 메모리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3-2. HBM과 비HBM 간의 시장 양극화

  • 현재 메모리 시장에서는 HBM과 비HBM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AI 수요 급증이 그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SK하이닉스의 HBM 매출 비중이 30%를 넘는 가운데, 4분기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HBM3E의 양산을 본격화하며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범용 D램 시장은 소비 회복 지연, 재고 증가, 중국산 D램 생산 증가 등으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D램 시장의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HBM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3-3. AI 수요에 따른 메모리 시장의 변화

  • AI 수요의 증가가 메모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 PC의 출하가 본격화되면 점진적인 메모리 수요 회복이 예상되며,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한 AI 기능이 각종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LPDDR5X 및 LPDDR5T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변화는 메모리 시장의 회복을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메모리 시장의 미래 전망

  • 4-1. AI 기술 확산과 메모리 수요 예측

  •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AI(인공지능) 서버용 메모리가 범용 메모리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AI 서버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범용 메모리 시장도 내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는 AI 기능을 적용한 AI P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고부가 메모리 시장이 열릴 것입니다. AI 기술의 확산이 메모리 수요 증가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4-2. 고부가 제품 시장의 중요성

  • 고부가 제품 시장은 메모리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의존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았으며, HBM 매출 의존도가 메모리 시장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HBM 매출 비중이 3분기에는 전체 D램 매출에서 30%를 초과하고 4분기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4-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 구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5조3845억원으로, 삼성전자의 DS 부문 영업이익인 12조3000억원을 초과하였습니다. HBM3E의 양산이 본격화된 삼성전자는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 구도가 메모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론

  • 결론적으로, 이번 리포트는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시장 예측과 이에 대한 K-메모리 업계의 반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D램 시장의 하락세와 HBM 공급 과잉을 경고하였으나, AI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향후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의 경쟁은 HBM 영역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고부가 가치 제품 시장의 확대가 이들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AI 수요 증가와 함께 고부가 메모리 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는 미래 메모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이러한 예측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향후 메모리 시장에서 AI 기술 및 HBM의 역할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시장 적용 가능성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집

  • 모건스탠리 [회사]: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반도체 및 IT 기기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 전망을 제시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모건스탠리는 D램과 HBM 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예측을 제시하였고, 이로 인해 업계에서 여러 반박과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 HBM [기술]: HBM(고대역폭메모리)은 고성능 컴퓨팅과 AI 서버에서 널리 사용되는 메모리 기술로, 공급 과잉이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K-메모리 업계에서 HBM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시장의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삼성전자 [회사]: 삼성전자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주요 업체로, HBM 및 D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삼성전자의 HBM 매출 증가가 언급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회사]: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HBM 및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HBM 매출 성장과 AI 서버 수요 증가가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됩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