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코스닥 상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재무적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17년 설립된 생체현미경 기술 개발 기업으로, 최근 급속한 성장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번 분석에서는 주요 제품군인 IVM-C3, IVM-M3, IVM-CM3와 AI 결합 기술의 혁신성, 그리고 기대되는 투자 리스크 및 기회 요인을 검토하였다. 특정 기관과의 협력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재무적으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손실을 기록했으나, 향후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24년 6월 3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였으며, 상장 일정은 2024년 8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2024년 7월 15일부터 19일 사이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후 25일과 26일에는 일반청약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총 공모주식 수를 223만 4000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100% 신주 모집입니다. 희망 공모가는 7300원에서 8500원 사이로 제시되며, 공모가 밴드의 상단 기준으로 예상되는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89억원입니다.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연구개발, 해외 진출, 운영자금, 생산 시설 확충 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의료장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이 주요 목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는 2017년에 설립된 고성능 의과학 현미경 제조 기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원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하였습니다. 대표이사는 김필한 교수로, 서울대 전기공학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바이오와 공학을 융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주로 생체현미경(IntraVital Microscopy, IVM)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살아있는 조직 내 세포 활동을 실시간으로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를 제공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IVM-C3, IVM-M3, IVM-CM3 등이 있으며, 각각 공초점 현미경, 이광자 현미경, 공초점/이광자 통합 현미경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업은 생체조직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획득하여 암, 심장, 폐, 뇌 등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미국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대, 매사추세츠대, 중국 화중과기대 등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기술과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동물의 살아있는 장기 조직을 실시간으로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 기술(IntraVital Microscopy, IVM)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약물 연구 및 의약품 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존의 현미경 기술과는 차별화된 혁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IVM-C3, IVM-M3, IVM-CM3 등이 있으며, 각각 공초점 현미경, 이광자 현미경, 공초점/이광자 통합 현미경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최근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상 분석 기술의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차세대 의료 영상 진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대, 매사추세츠대 등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 영상 진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AI 기술 도입으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와 같은 성장하는 시장에서 놀라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의료 영상 진단 시장의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아이빔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은 약 4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약 2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높은 연구개발 비용과 초기 시장 진입 비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약 26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주요 투자자들로는 LB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자금은 상장 후 생산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24년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7,300원에서 8,500원 사이로 예상되며, 이 자금을 통해 생산 시설 확충,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와 경쟁사의 기술 개발 가능성으로 인해 기술 리스크에 직면해 있습니다. 생체현미경 기술의 혁신성이 높지만, 동종 업계에서도 경쟁사들의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시장 경쟁이 심화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각국의 의료 규제가 상이하여,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각국의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구개발 및 시장 진입에 있어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재무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생체현미경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이 중요하며,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생체현미경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김필한 대표이사의 지도 아래 혁신적인 기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생산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현재 높은 연구개발 비용 및 초기 시장 진입 비용으로 인한 영업손실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글로벌 규제에 대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 앞으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추가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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