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K-보일러의 글로벌 전략 비교 분석

일반 리포트 2024년 12월 30일
goover

목차

  1. 요약
  2. 경동나비엔의 해외 매출 성장
  3. 귀뚜라미의 해외 시장 전략
  4. K-보일러의 해외 진출 현황
  5. 해외 시장 진출의 도전과 기회
  6.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K-보일러 시장에서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비교 분석합니다. 경동나비엔은 47개국에서 사업을 펼치며, 2022년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고 있습니다.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귀뚜라미는 현재 10%의 해외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 중국을 비롯한 20개국에 맞춤형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현지화 노력과 기술 혁신을 통해 K-보일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2. 경동나비엔의 해외 매출 성장

  • 2-1. 2022년 상반기 매출 성과

  • 경동나비엔은 2022년 상반기에 총 매출 6308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620억 원으로 26.5% 상승하였습니다. 해외 법인 매출은 45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였고, 이는 전체 매출의 71.7%에 해당합니다.

  • 2-2. 해외 매출 비중과 성장률

  • 경동나비엔의 2021년 해외 매출 비중은 67%였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8145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7.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경동나비엔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2-3. 북미 시장 진출 및 성공 사례

  •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달성하였고, 현재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에너지 효율이 97%에 달하며,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냉난방공조 전시회에 참가하여 현지 설치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 2-4. 중남미 및 중앙아시아 시장 전략

  • 경동나비엔은 우즈베키스탄과 멕시코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외형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법인은 상반기에 18억 원의 매출을 올려 80% 성장했습니다. 멕시코 법인도 7억 원으로 250% 성장하였는데, 이는 지역적인 기후 차이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통해 현지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귀뚜라미의 해외 시장 전략

  • 3-1. 해외 매출 비중 및 목표

  • 귀뚜라미는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0%대에 해당하며, 2030년까지 이를 50%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경동나비엔의 70.9%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귀뚜라미는 해외 영업력 확대와 수출 조직 강화를 통해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 3-2. 주요 진출 국가 및 시장별 전략

  • 귀뚜라미는 미국,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카자흐스탄, 브라질, 칠레, 아르메니아, 조지아, 라트비아 등 20개국에 보일러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각국의 시장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자 지역별 주요 거점 국가를 선정한 후 진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3-3.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 및 전략

  • 귀뚜라미는 1992년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1999년 천진 지역에 생산기지를 설립하여 저탕식 보일러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가스보일러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저녹스 가스보일러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3-4. 미국 및 러시아 시장 진출 현황

  • 귀뚜라미는 2014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하였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TOP 5에 속하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음 및 안전성을 고려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월드 알파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하여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4. K-보일러의 해외 진출 현황

  • 4-1. K-보일러의 수출 통계

  • 경동나비엔은 2023년 기준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70.9%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56.68%에서 매년 증가한 수치입니다. 귀뚜라미는 2023년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0%대이지만, 2030년까지 이를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의 보일러 수출은 4억7873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였습니다.

  • 4-2.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현지화 전략

  • 경동나비엔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미국에 첫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HVAC(냉난방 공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중국에서 저탕식 보일러 기술과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지 영업사무소를 두어 시장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4-3. 기술력 및 품질 차별화

  •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로 1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귀뚜라미는 저소음과 높은 온수 공급 능력을 갖춘 제품을 러시아 시장에 맞춰 개발하고 있으며, 안전 기술을 도입하여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4-4. 친환경 제품 개발 방향

  • 경동나비엔은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며 콘덴싱 수소보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수소와 도시가스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친환경 난방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보일러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 해외 시장 진출의 도전과 기회

  • 5-1. 문화적 요인과 지리적 요인의 영향

  • 해외 보일러·온수기 시장에서 각국의 난방 인프라와 난방 문화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동나비엔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특정 국가의 소비자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귀뚜라미는 중국의 경우 저탕식 보일러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석탄연료에서 가스연료로의 전환 정책을 활용하여 가스보일러의 보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및 지리적 요인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5-2.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전략

  • 경동나비엔은 2022년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앙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0개국에 진출하여 현지의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두 기업은 각자의 강점을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5-3.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리스크

  • 해외 시장 진출에는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문화적 차이와 각국의 난방 인프라 차이에 따른 제품의 적합성 문제가 있으며, 특히 저가 시장의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국가의 경제적 불안정성도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에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모두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화 전략으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5-4. 향후 시장 전망

  • K-보일러·온수기 시장은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의 보일러·온수기 수출은 4억7873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와 함께 글로벌 HVAC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귀뚜라미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0%로 목표로 하여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결론

  •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각자의 강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K-보일러의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북미와 중남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며, 귀뚜라미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0%로 확대하기 위해 한층 더 공격적인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는 각국의 문화적, 경제적 차이로 인한 도전이 존재합니다. 이로 인해 두 기업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화 전략이 필수적이며, 특히 친환경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K-보일러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용어집

  • 경동나비엔 [회사]: 경동나비엔은 K-보일러의 대표적인 제조업체로,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습니다. 2000년대 초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4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 중앙아시아, 중남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집니다.
  • 귀뚜라미 [회사]: 귀뚜라미는 K-보일러의 또 다른 주요 제조업체로,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10%대입니다.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0%로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및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중요합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