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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여권 인증의 혁신적 전환

일반 리포트 202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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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월드코인의 리브랜딩
  3. 개인 인증 방식의 변화
  4. 월드코인 생태계의 확장
  5.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술
  6. 사회적 변화와 가능성
  7. 결론

1. 요약

  • 이번 리포트는 월드코인의 혁신적 전환과 생태계 확장을 분석합니다. 샘 올트먼이 개발한 가상자산 월드코인은 기존의 홍채 인식 방식에서 여권 기반 인증으로 전환하며, 이에 따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증 방식은 기존의 개인정보 보호 논란을 해결하면서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합니다. 월드 체인의 도입으로 독립적인 블록체인에서 직접 디지털 신원을 관리할 수 있으며, '오브' 기기의 AI 성능 향상은 인증 과정의 효율성을 증대시켰습니다. 또한, '월드 ID 딥페이스' 기술은 보안 강화를 통해 온라인 사기 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보편적 기본소득 실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2. 월드코인의 리브랜딩

  • 2-1. 샘 올트먼의 리브랜딩 발표

  •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은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의 전환을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 1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어 뉴 월드(a new world)’ 행사에서 올트먼은 가상자산 월드코인의 개인 인증 방식을 홍채 인식에서 여권 인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리브랜딩을 통해 월드코인의 정식 명칭은 ‘월드’로 바뀌게 되며, 이는 기존의 방식에 대한 여러 가지 개인 정보 보호 관련 논란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과거에는 월드코인이 홍채 인식 장치인 '오브(Orb)'를 통해 실제 사람을 판별한 후 개인의 홍채 데이터를 수집해 블록체인에 연결, ‘월드 ID’를 생성하여 일정량의 코인을 제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7월 이후 약 690여만명이 월드 ID를 생성한 후, 새로운 인증 방식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2-2. 월드코인의 새로운 명칭 \'월드\'

  • 리브랜딩에 따라 월드코인은 앞으로 여권 인증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이 지원되는 전자 여권을 월드 앱에 저장함으로써 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홍채 인식 방식이 개인정보 수집 논란으로 여러 지역에서 운영이 중단된 사례를 바탕으로, 여권 정보를 활용한 인증으로 개인 안전을 제고하며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입니다. 또한, 월드코인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인 ‘월드 체인’을 구축하여 디지털 신원을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사용자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TFH는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월드 ID 딥페이스’ 기술을 도입하여 온라인 사기나 딥페이크 등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3. 개인 인증 방식의 변화

  • 3-1. 홍채 인식에서 여권 인증으로의 전환

  •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이 기존의 홍채 인식 방식에서 여권 기반 인증 방식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 변경은 월드코인의 리브랜딩과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월드코인 개발사는 이 전환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인증 방식의 다양성을 확장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월드코인은 전자 여권을 통한 인증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홍채 인식 방식에서 나타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3-2. NFC 지원 전자 여권을 통한 인증

  • NFC(근거리 무선 통신)를 지원하는 전자 여권을 월드 앱에 저장하면, 이를 통해 인증이 진행됩니다. 월드 앱에 저장된 전자 여권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간편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월드 ID가 발급됩니다. 이렇게 발급된 월드 ID를 통해 사용자는 일정량의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더 높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월드코인 생태계의 확장

  • 4-1. 월드 ID의 생성과 역할

  • 월드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신원 인증 솔루션으로, 최초에는 ‘오브(Orb)’라는 홍채 인식 기기를 통해 홍채 정보를 등록한 사용자에게 ‘월드ID’를 부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이제 여권을 통해서도 월드ID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지원 여권을 통해 나이, 국적, 그리고 여권 소유권 등을 증명함으로써 월드ID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고, 홍채 정보 제공 없이도 사용자가 월드ID를 생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월드ID는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가상자산 월드코인(WLD)을 지급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금융 네트워크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4-2. 자체 블록체인 '월드 체인'의 도입

  •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은 이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월드 체인'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기존의 이더리움 등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운영하게 됨을 의미하며, 디지털 신원을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월드 체인의 도입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증 과정을 거칠 수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금융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업데이트된 ‘오브’ 기기는 AI 성능이 약 5배 향상되어 인증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5.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술

  • 5-1. 월드 ID 딥 페이스 기술 도입

  • 월드 ID 딥 페이스 기술은 온라인 사기를 방지하고 개인 신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와 AI를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TFH는 이 기술의 도입을 통해 기존의 홍채 인증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 5-2. 오브 기기의 성능 향상 및 보안 강화

  • 월드코인의 오브(Orb) 기기는 홍채 정보를 수집하는 기존 기능에서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엔비디아의 젯슨 칩셋을 탑재하여 AI 성능을 약 5배 향상시키고, 사용자 이미지를 암호화 및 익명화 처리하여 개인의 신원 노출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브는 내부 데이터를 검증 및 감사할 수 있는 탈착식 외장 SD 카드를 적용하여 보안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6. 사회적 변화와 가능성

  • 6-1. 보편적 기본소득(UBI)의 실현 가능성

  • 샘 올트먼은 월드코인이 보편적 기본소득(UBI)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현재 사람들이 수행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UBI가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월드ID가 유일하게 사람에게만 발급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UBI의 지급 시 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6-2. 인공지능(AI) 기술의 역할

  •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이 개발한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과의 융합을 통해 경제를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트먼은 월드코인의 홍채 인식 기반 인증 방식에서 여권 기반 인증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개인 인증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월드코인은 자체 블록체인을 구축하여 디지털 신원을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

  • 본 리포트에서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의 리브랜딩 전략을 통해 사용자 인증 방식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으며, 블록체인 및 AI 기술을 결합하여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 인증 방식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해결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월드코인의 사회적 영향력과 기술적 잠재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보편적 기본소득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다만, 이 전환 과정에서 지역별 법적 규제 및 기술적 구현의 한계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규제 조율과 기술 검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월드코인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툴스 포 휴머니티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어집

  • 샘 올트먼 [인물]: 샘 올트먼은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로, 챗GPT의 개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월드코인의 공동 창립자로,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새로운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월드코인 [가상자산]: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이 개발한 가상자산으로, 개인 인증을 위해 홍채 인식 장치인 오브(Orb)를 사용하며, 최근에는 여권 인증 방식으로 확장하였다. 월드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보편적 기본소득 개념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 툴스 포 휴머니티 [회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는 샘 올트먼과 알렉스 블라니아가 공동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신원 인증과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