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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 한국 제약사의 AI 파트너십

일반 리포트 2024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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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머크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3. JW중외제약과의 협력 사례
  4. 대웅제약과의 협력 사례
  5. 머크의 한국 내 투자 및 연구 지원
  6.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인 신시아와 에디슨을 통해 한국의 JW중외제약 및 대웅제약과 협력하여 연구 효율성과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는 사례를 분석합니다. 머크는 이 플랫폼들로 제약 산업에서 신약개발을 혁신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소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은 신시아를 이용한 맞춤형 합성 실험실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광범위한 AI 기술 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 전주기 기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제약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됩니다.

2. 머크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 2-1. 신시아(SYNTHIA) 플랫폼 개요

  • 신시아(SYNTHIA™)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후보물질의 합성 경로를 제시하여 연구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AI 솔루션 부문장 프라사드 비데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30개 제약사 중 50% 이상이 신시아를 도입하여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약효, 용해도, 안전성 및 무독성을 갖춘 약물을 식별하고 최적의 합성 경로를 제안하여 신약 개발 과정을 가속화합니다.

  • 2-2. 에디슨(AIDDISON) 플랫폼의 기능

  • 에디슨(AIDDISON™)은 생성형 AI, 머신러닝, 컴퓨터 기반 약물 설계(CADD)를 결합하여 신약 후보물질 발굴의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에디슨은 실험적으로 검증된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하여 600억 가지 이상의 화합물에서 약효, 용해도, 안전성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연구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머크는 또한 화이자(Pfizer)와 협력하여 진행한 QBB(Quick Building Block) 프로젝트를 통해 합성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고 보고했습니다.

  • 2-3. AI 기반 신약개발의 이점

  • AI 기반 신약개발은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및 검증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대웅제약과의 협력에서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검증, 모니터링 과정에서 머크의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머크는 또한 JW중외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합성 실험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JW중외제약과의 협력 사례

  • 3-1. 신시아 기술 지원 개요

  • 머크는 JW중외제약에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신시아(SYNTHIA™)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시아는 후보물질의 합성 경로를 제시하여 연구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를 통해 JW중외제약은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3-2. 맞춤형 합성 실험실 컨설팅

  • 머크는 JW중외제약에 맞춤형 합성 실험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컨설팅은 주문합성랩(Custom Synthesis Lab)을 통해 신규 물질 합성을 위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질을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3-3. 협력의 기대 효과

  • 머크의 신시아와 맞춤형 합성 실험실 컨설팅을 통해 JW중외제약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협력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의 성공률을 높이고 연구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크의 AI 기술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JW중외제약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대웅제약과의 협력 사례

  • 4-1.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MOU

  • 대웅제약은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주기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머크가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웅제약이 이를 자체 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 4-2. 신약개발 전주기 기술 지원

  • 머크는 신약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기술력을 대웅제약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및 검증, 모니터링에 있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 4-3. 신시아 및 AMS 활용 방안

  • 대웅제약은 머크의 ‘신시아(SYNTHIA™)’와 ‘AMS(Aldrich Market Select)’를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계획입니다. 신시아는 지난 2019년부터 북미, 유럽,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역합성 소프트웨어로,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화학물질의 합성 방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시합니다. AMS는 저분자 라이브러리 합성을 지원하며, 1400만个 이상의 화학물질로 구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스크리닝 및 후보 화합물 합성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플랫폼은 대웅제약의 신약 연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신약 후보물질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머크의 한국 내 투자 및 연구 지원

  • 5-1. 4300억원 투자 계획

  • 머크는 한국에 43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투자금은 대전에서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사업 부문 중 최대 규모의 투자로, 머크의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지원 의지를 나타냅니다.

  • 5-2. 뉴랩 스타트업 프로그램(NLSP) 소개

  • 머크는 국내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뉴랩 스타트업 프로그램(NLS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AI 기반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머크의 부문장 프라사드 비데는 이 프로그램이 한국 제약사와의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5-3. 국내 제약사와의 지속적 협력

  • 머크는 국내 제약사인 JW중외제약과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AI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JW중외제약에는 머크의 AI 기반 플랫폼인 신시아를 통해 기술 지원과 신규 물질 합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머크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 이번 리포트에서 소개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사례는 AI를 통한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JW중외제약과의 협력은 연구 기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줄이며, 대웅제약과의 협력은 AI 기반 기술의 전주기 적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머크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이러한 협력은 한국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AI 기술이 전적으로 의존될 수 없다는 점에서, 추가 연구와 기술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며, 제약 산업에 더 많은 혁신을 불러일으킬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머크의 지속적인 투자와 한국 내 연구 지원은 제약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혁신적인 신약이 실제 시장에 적용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용어집

  •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회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며,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신시아와 에디슨 플랫폼은 연구자들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탐색하고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며, AI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JW중외제약 [회사]: JW중외제약은 머크와 협력하여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도입하고, 신약 후보 물질의 탐색 및 개발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제약 회사이다. 머크의 기술 지원을 통해 연구자들은 보다 정교한 신약 개발 과정을 거칠 수 있다.
  • 대웅제약 [회사]: 대웅제약은 머크와의 협력을 통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의 전주기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