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이수페타시스의 최근 실적 변화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800G 고사양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PCB 시장의 회복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두드러집니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한 6753억3275만원으로 보고되었고, AI 기술 발전에 따라 800G 이더넷 스위치와 같은 제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외국인의 지분 증가와 더불어 증권사 전망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의 향후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 간 합병을 통한 효율성 강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이수페타시스는 PCB 산업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이수페타시스의 영업이익은 229억8853만원으로, 전년 동기인 201억6725만원 대비 13.99% 증가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175억4271만원으로, 전년 동기 157억2795만원에 비해 11.54%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하여, 영업이익이 621억6905만원으로 전년의 1166억1814만원과 비교하여 46.69% 감소하였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477억2305만원으로 전년의 1024억7303만원에 비해 53.43% 줄어들었습니다.
2023년 이수페타시스의 매출액은 6753억3275만원으로, 전년의 6429억2053만원 대비 5.04%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에서의 성장률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AI 기반 기술 및 다중적층 기술 사용의 확대로 인해 800G 고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PCB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와 함께,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향후 매출액은 2024년에 851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최근 증권가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도 영업이익은 1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9%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매출액은 8516억원으로 2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리츠증권은 PCB 회로 내 밀집도와 칩 사이즈 증가에 따른 다중적층 기술 사용 확대가 이수페타시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5월31일 기준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5만7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8.77%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AI 시장의 성장과 800G 이더넷 스위치 시장의 본격 양산이 맞물려 2025년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AI 시장의 확대는 이수페타시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매출 비중이 2023년 13%에서 2024년 3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100용 OAM(Open Accelerator Module) 기판 및 엔비디아향 이더넷 네트워크 제품의 신규 진입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PCB 회로 내 다중적층 기술 사용이 증가하면서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는 결국 영업이익률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의 수익성은 MLB 수주의 증가와 클라우드 AI 투자 확대 덕분에 개선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8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8월 1일에는 외국인 지분율이 5.02%에 불과했으나,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여 최근에는 12.19%에 도달하였습니다. 외국계 투자회사인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5% 이상을 취득하였으며, KB자산운용도 5%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236만2918주로 상장주식수의 10.3%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주가가 4505원에서 시작해 현재 5940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32%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MLB 수주 회복과 자회사 합병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는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매출액을 평균 2981억원, 영업이익을 327억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작년 대비 각각 40%, 52%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의 MLB(Multi Layer Board) 수주는 지난해 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MLB 수주액은 지난해 4분기 572억원에서 올 1분기 625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분기에는 818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환율 하락분을 감안할 경우 역대 최고 수준으로, 통신 관련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MLB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페타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1위, 세계 시장에서 미국 TTM사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로는 시스코(CISCO)와 알카텔 루슨트가 있습니다. 2023년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와 스마트기기 보급률 상승,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등으로 인해 MLB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중적층 기술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PCB 회로 내 밀집도와 칩 사이즈가 모두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리츠증권의 연구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다중적층 기술 사용 확대에 따라 생산 병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PCB의 경우, 2023년부터 AI가속기 내 엔비디아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 자료에서는 2023년 13%에서 2024년 34%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800G 이더넷 스위치 시장의 하반기 본격 양산에 따른 마진 상승과 캐파(CAPA) 로스(loss)에 따른 추가 증설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PCB 내 다중적층 기술 사용 증가로 인해 적층, 도금, 드릴, 회로 형성공정이 기존 대비 2배에서 4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생산성과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분율 100% 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와 이수엑사플렉스를 합병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수엑사보드는 올 상반기 매출액 581억원과 순이익 32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상의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이수엑사플렉스는 매출액이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하였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된 (-)89억원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합병을 통해 이수페타시스는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주력 제품인 MLB(Multi Layer Board)의 수주 회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LB 수주는 지난해 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 4분기 572억원에서 올해 1분기 625억원, 2분기 818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와 스마트기기 보급률 상승,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이익률이 높은 라우터와 서버용 MLB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지난해 61%에서 올해 6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이수페타시스는 주 고객사인 시스코(CISCO)와 알카텔 루슨트와의 관계를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대하고 생산 수율 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800G 고사양 제품의 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상승세는 회사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와 PCB 기술 발전에 기인합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증가와 AI 시장의 확장은 이수페타시스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입니다. 그러나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기술 혁신이 필요합니다. 자회사 간의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조치로 평가되며, 이러한 방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수페타시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미래에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장에서 이수페타시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 확보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