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최근 패션 및 골프웨어 시장에서 등장한 주요 브랜드와 트렌드를 분석합니다. 특히, 매그니버그와 더시에나라이프라는 두 신규 브랜드의 론칭이 시장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매그니버그는 북유럽 감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슬립웨어를 선보이며, 덴마크의 크바드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더시에나라이프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추구하며, 코로나19 이후 레드오션이 된 골프웨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나이키, 노스페이스, 유니클로 등의 브랜드가 매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스웨이드 소재 스니커즈와 차분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이 소비자 선호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 변화를 조망하고, 미래의 패션 시장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매그니버그는 분더샵이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로,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디자이너인 벤트 쏜포스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플로리스트인 니나 노르겐이 협력하여 창립하였습니다. 매그니버그의 컬렉션은 북유럽 감성을 바탕으로 한 슬립웨어와 타월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질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디자인은 벤트 쏜포스가 지닌 아크네 스튜디오에서의 경험과 니나 노르겐의 그래픽 디자인 및 플로리스트로서의 전문 지식을 통해 형성되었습니다. 이 두 디자이너는 각자의 독창성을 결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창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그니버그는 덴마크의 텍스타일 기업 크바드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이 협력을 통해 매그니버그는 차별화된 완성도를 자랑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그니버그의 신제품들은 2024년 6월 27일부터 분더샵 청담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시에나라이프는 지난해 7월 리조트 사업을 전개하는 더시에나그룹에서 론칭한 골프&리조트 웨어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으며, 골프뿐 아니라 휴양지와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옷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수장인 남훈 대표는 한국 남성 클래식 패션계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던힐 등의 바이어 경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더시에나라이프는 다가오는 시즌에 리뉴얼 된 다수의 골프 리조트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급성장했던 골프웨어 시장은 현재 레드오션으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올해 10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가 론칭되었으나, 일부 기존 브랜드는 혹독한 경쟁 속에서 결실을 맺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와 함께 해외 유명 라이선스 브랜드조차 전개 1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레드오션 속에서도 뚜렷한 정체성과 스타일로 두각을 나타내는 신규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으며, 더시에나라이프 또한 그 중 하나로 특별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레드오션 속에서 프리미엄 골프웨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시에나라이프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골프웨어의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진성 골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여러 방향으로의 골프웨어 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소비자들은 고퀄리티의 소재와 더불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대한 선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더시에나라이프의 접근 방식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패션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나이키와 노스페이스가 유일하며(럭셔리 브랜드 제외), 올해 추가로 3개 브랜드(탑텐, 뉴발란스, 유니클로)가 1조 고지를 눈앞에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니클로는 지난해 9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조 원 탈환이 예상됩니다. 탑텐과 뉴발란스 또한 9000억 원에 도달하며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패션 브랜드 가운데 5000억대 이상의 브랜드는 운동복 및 아웃도어 브랜드가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의 스포츠 브랜드는 5000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톱 클래스에 올라 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역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 중에서는 노스페이스와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매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패션 시장은 점차 ‘모래시계형’ 구조로 전에 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잘되는 브랜드는 조 단위를 넘어서며, 미들마켓 브랜드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스몰 브랜드의 증가와 맞물려 있으며, 소비자의 개별적 취향을 반영하는 브랜드들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0억대 이상의 브랜드는 78개에 이르며, 이들 중 스포츠 브랜드가 17개로 가장 많고, 이어 아웃도어, 여성복, 캐주얼 브랜드가 각각 뒤를 잇고 있습니다.
올 가을과 겨울 시즌에 스웨이드 소재의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 과정에서 스웨이드 소재의 특성에 주목하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들은 차분하고 절제된 스타일인 '드뮤어룩'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 스타일은 패션에 있어 미니멀리즘의 요소가 두드러지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가격대의 패션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다양한 가격대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더욱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매그니버그와 더시에나라이프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이 패션 및 골프웨어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강조합니다. 매그니버그는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품질 높은 슬립웨어로, 더시에나라이프는 이탈리아의 감성을 더한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각각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패션 시장에서는 나이키와 노스페이스가 주도하는 판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스웨이드 스니커즈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소재와 미니멀리즘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가 소비자 니즈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과 경험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킵니다. 앞으로의 패션 시장은 더욱 경쟁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각 브랜드는 미래를 대비해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의 변화상과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시장에서의 성공을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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