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현대그린푸드와 롯데컬처웍스의 장애인 고용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법과 그 효과를 조망했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현대그린푸드와 맞춤형 직무 개발을 선보이는 롯데컬처웍스의 사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노력을 담았다.
현대백화점그룹 산하의 현대그린푸드는 3년 연속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입증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실시하는 이 제도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업계에서 할인 없이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업체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선정된 기업으로,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직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장애인 고용과 연계할 영화를 상영하는 직무들을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설계하고, 이를 통해 2022년 장애인 우수 고용 사업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포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인은 더 이상 단순 노동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린메이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 근로자에게 맞춤형 코칭과 근로시간 조정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백화점 푸드코트와 외식 사업장으로의 채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물가 시대를 맞이하며 급식업체들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한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그중 현대그린푸드는 급식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들은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을 배우 김태리와 함께 홍보하며,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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